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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1) 츠구미 - 꽃 하교길, 모두가 헤어지는 때에 란 짱이 잠시 시간이 되냐고, 단 둘이서 어디갈 수 있겠냐는 연락을 받았어요. 마침 한가하기도 했고 아르바이트도 없는 날이었기에 승낙을 하고 곧장 뒤를 따라갔답니다. 어디를 갈거야? 그런 제 말에 란 짱은 묵묵부답으로 계속 길을 걷기만 하고 있었어요. 언제나처럼 늘 쑥쓰러워하는구나 싶었기에 란 짱이 스스로...
Wrtten By. 별다방 “저기, 형아, 나 괜찮아?” 츠키시마가 현관에서 운동화를 고쳐 신다 말고 물었다. 뜬금없는 질문에 한가로이 코코아를 마시던 아키테루가 앗뜨뜨, 하고 혀를 밖으로 빼내 식혔다. 살면서 한 번도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없는데. 어디 중요한 사람이라도 만나러 가나? 아키테루가 동생의 옷차림을 슥 훑었다. 포슬포슬한 흰 스웨터에 적당히 ...
문득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쿠로기리는 고개를 돌렸다. 클래식인 듯한 음색은 '그'의 서재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또 무슨 바람이시지? 라는 약간 무례한 생각을 하며 쿠로기리는 서재로 향했다. 노크를 했으나 음악소리에 묻혔는지 대답이 없어 실례인줄 알면서도 살짝 문을 열었다. 쿠로기리의 눈에 음악 리듬에 맞춰 빙글거리며 사교댄스를 연습하는 그의 모습이 들어왔다...
:: 나는 드림의 다크함과 섹시함을 원한다 :: [전체적인 컨셉] 뱀파이어가 되길 거부하는 뱀파이어 혼돈에 휩싸인 세상에서 뱀파이어에게 물려 뱀파이어가 된 멤버들. 하지만, 인간으로써의 이성을 잃지 않기 위해 피를 먹는 것을 거부하지만 주변에선 계속해서 피의 유혹이 다가온다. 어떻게든 이를 뿌리치기 위해 노력하는 멤버들. 그리고, 절정으로 치닫는 결말. 그...
며칠 전부터 발갛게 올라와 가라앉을 기미조차 보이지 않던 왼쪽 손목께가 기어코 퉁퉁 부어버려 여공제는 자근대는 아픔을 삼키며 입술을 달싹일 수 밖에 없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아프지는 않았는데 간밤 새 부딪히기라도 했는지 손목은 인대가 늘어난 사람만치 붉게 부어올라 있었다. 잘 때만은 곱게 자는 탓에 자면서 봉변을 입을 염려라고는 추호도 없었건만. 그런 여공...
모퉁이의 천사는 아름답고 나약하게 빚어졌다. 모름지기 인간들은 천사와 악마와는 달리 '가능성'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리 선하게 살아가던 자라 하더라도 어느 순간에는 내면에서 악이 자라는 때가 있었다. 누구든지 멋대로 다룰 수 있을 것 같은 유리 인형 같은 자를 마주한 순간에는 특히 그랬다. 몇몇은 오히려 선한 품성을 드러내곤 했지만(천국 점수 플러...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우리의 사이는, 어떤걸까. 진부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이름을 붙이고 싶었다. 연인이라거나, 그것도 아니면 인연이라거나. 또는 운명이라거나. 무엇이든 좋으니 당신과 나를 이어줄 명확한 끈이 필요했다. 이름을 알기 전까지는 분명 이 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하나를 알게 되니 봇물이 터진 것 마냥 당신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알고싶어졌다. 전보다 명확한 감정이...
정말 해피엔딩만을 위해 썼습니다. 설정미스 있을 수 있습니다...그냥 가볍게 봐주세요야존 이름은 예준이로 표기 "...정말 미안합니다." 그렇게 자신들을 골치아프게 하던 사건들의 '최종 보스'가 지금 모두의 눈 앞에서 90도로 허리를 숙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를 데리고 온 것은 다름이 아니라 무려 누구보다도 든든한 아군, 특조처의 고문, 션 교수, 흑포사 ...
피곤한지 꾸벅꾸벅 조는 형원을 방으로 들여보내고, 창균은 오랜만에 늘 그랬듯이 티비 소리 외엔 적막이 흐르는 혼자가 되었다. 창균은 습관처럼 오늘을 그리고 어제를 돌아봤다.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 티비 소리가 들리지 않고, 깊은 생각에 빠지곤 했다. 그러고 보니 형원이 집에 들어온 지 며칠이나 됐다고 퇴근하고 들어올 때 ‘다녀왔습니다.’ 하고서 들어온 것 같...
* (미리 사과) 이상한 거 써서 죄송합니다. 방년 십팔 세의 죠셉 죠스타는 까다롭게 살지 않는 남자다. 한 번 뿐인 인생, 이왕이면 맘 편히 살다 가자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고, 그렇기에 좌우명도 간단하게 딱 두 가지만 세웠다. 첫째, 노력하지 않기, 둘째, 열심히 하지 않기.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는 법인데 너무 성실하게 살면 정말 ...
드길이 참으로.....재밌는데요....드길 3 영화관에서 보고 괜시리 뽕차서 1,2 둘다봤다 그림도그림 드길 1,2 히컵 드길 3 히컵~ 이렇게 시리즈별 히컵 그려놓으니 성장한게 눈에 보여서 너무 좋은것., 투슬리스 그리기 어렵다~ 인간도 아직 못그리는데 드래곤 그리려니 난해하다~ ※드길 3 스포일러 주의※ 제가 참......좋아하는데요......드길 3에...
우리는 추운 날을 싫어했다. 70년을 얼음 속에 갇혀있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그 귀하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도 우리는 밖에 나갈 생각은 추호도 않고 이불을 나란히 덮어 난로 앞에 앉아 있곤 했다. 한 번은 작전을 위해 추운 지역에서 밤을 지새워야 했을 때가 있었는데, 무슨 이런 곳에 기지를 세웠냐고 구시렁대며 내 안으로 파고드는 네가 퍽 귀여웠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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