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 새벽 네 시만 되면 영석의 앞에 이상한 형체가 나타난다. 영석은 그를 죽은 사람의 혼이라고 생각하는데, *공식에 없던 설정이 다수 등장합니다*
[ㄱ,그,그마,ㅏㄴ]"또 시작이네." 새벽 네 시. 이미 진 태양보다 떠오를 태양까지의 시간이 더 가까운, 그러나 하루 중 가장 어두운 이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영석의 앞에 등장하는 존재가 있었다. 오늘같이 그리 밝지 않은 스탠드 하나 켜두고 책을 읽을 때도, 불현듯 떠오르는 기억에 붓을 쥐었을 때도, 평범한 다른 날들처럼 침대에는 누웠지만 차마 잠들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