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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크레이그와 트윅은 모처럼 두 사람이 함께하게 된 주말을 만끽하며 연말을 보내고 있었다. 크레이그는 트윅을 제 품에 끌어안고 트윅의 겨드랑이 사이로 끼운 팔로 유튜브에 동성애,결혼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했다. 꽤 오래된 뉴스들이 있었고 그가 틀어본 영상의 내용은 이랬다. 호주에서 동성혼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연설 자리에 오른 국회의원이 자신의 연인에게 프...
*미래직업스포주의, 가문 분위기나 여러 요소 날조 주의. 급전개 주의. *가문끼리의 연으로 어린시절부터 고등학생때까지의 집안에 의해 억지로 소꿉친구가 되서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4편 완결은 원래 사귀고 나서 겪게 되는 첫경험 소재의 글이었으나, 익명님의 요청으로 유료부분 제외 15(17)금 정도라고 판단해서 전연령으로 일부 업...
벌써 여기서 산지도 1년이 다되간다, 평온한 일상이 계속되는 나날이다, 연구는 잘 진척되고 있다고 하고, 엘라이자는 매일매일 새로운 옷을 가져와서 입은 다음에 나한테 보여주고, 리사랑 나는 직원 휴게실에서 책을 같이 읽고, 미쉘이랑 지오반니는 가끔 같이 놀아준다, 그리고 칼리 씨는 최근에 잘 보지 못하고 있고. "에녹, 이 만화도 재미있어! 한번 읽어봐!"...
*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 사진출처는 00님의 블로그입니다. 02. 그대의 지옥 애기씨의 호위무사가 된지 벌써 보름 남짓 되었을 즈음이었다. 보름간 그녀를 지키며 느낀 것은 쿠도는 생각보다 어린 부인에게 무관심했고, 그녀 역시 그것을 잘 알고있다는 점이었다. 애기씨는 밤마다 잠에 드는 것을 어려워했고 이따금씩 내가 방에 들어와 멀찍이서 자리를 지켜...
나의 발자국에 담긴 당신을 볼 때마다 나는 끝없이 나를 시험합니다 당신은 내 안에서 죽지 않는 모습으로 부서지지 않을 강인함으로 그 누구보다 닮고 싶지 않았던 당신을 내 얼굴 속 표정으로 마주 보면 나는 당신을 죽여야 할까요 뒤돌아서 도망쳐야 할까요 무력한 나는 뒤돌아 갈 수도 모른 척 할 수도 없기에 결국 나를 죽이는 방향으로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될 그것...
화양연화(花様年華)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그 순간이 오면 무너져버릴 나를 위해 삼키지 못해 죽어버릴 영혼을 위해 유약하여 부서져버릴 그 빛을 위해 화양연화는 오지 말았어야 했다 너의 흔적을 그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알 수 없기에 남겨진 것은 현재의 선택 뿐 그러니 너는 이곳에서 영원히 빛나고 남겨진 나는 모든 어두움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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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 최고 ]이자, [ 최악 ]의 친구인 양 달림에게! 달림! 네가 준 편지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 근데, 네 편지를 읽다보니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완전 나를 어린아이 취급하는 느낌이야! 달림아, 지금의 나는 네가 생각하는 그 쪼꼬미 고등학교 1학년이 아니야. 언제까지 나한테만 신경쓸거야? 이런 상황에서 나한테 매달리는 것 같잖아, 너! ...
지금 퇴근 중인 (-)은 제정신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게 삼일 연속 야근을 한데다가 술 한잔, 아니 다섯 잔을 걸쳐서 말이다. ‘그런데 안 마실 수가 없었다!’ 오늘은 (-)가 좋아 못 사는 한류 아이돌 @@@의 스페셜 방송이 방영되는 날이었는데, 야근 때문에 놓쳤다. 이럴 땐 술을 마셔줘야 한다. 그래야 잊지. “OPPA..!” 제일 연장자가 (-)보다 ...
컬러버스입니다. 여러 가지 설정들은 제 마음대로 정했기 때문에 감안하고 봐주세요:) 노래는 다른거 넣어볼까하다가 이게 맘에 들어서 넣어봅니다. 동영상 시간이 짧아서 아쉽네요. 나는 색을 보지 못한다. 내 세계는 온통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채도가 다른 회색빛이었다. 처음부터 색을 보지 못한다는 걸 알았던 건 아니었다. 어려서는 모두 그런 줄 알았고, 학교에...
"좋은 아침입니다. 공작님." "그래, 너만 없었으면 좋은 아침이었겠지." 하하... 채연은 찬을 보며 애써 웃음을 짓느라 입꼬리에 힘을 주어야 했다. 그러니까 이 상쾌한 아침부터 이게 무슨 일이냐면, 한 달 전인가? "성녀님 제발 저희 아들 좀 구원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부인, 곤란하," "아이고 당연하죠! 저희가 아드님을 책임지고 레오니더스님의 ...
"저기, 형 근데요.." "응?" "이거 쪼금만 드릴까요?" "괜찮아. 난 이거면 돼." 작은 거실 한가운데, 아침과 같은 풍경으로 둘이 마주 앉았다. 대신 이번엔 메뉴가 달라졌다. 지민의 앞에는 온통 초록초록 풀떼기, 정국의 앞에는 잘잘 윤기가 흐르는 김치볶음밥, 거기에 동그란 계란후라이 토핑. 지민은 기계적으로 포크를 움직여 풀떼기를 집고 있지만 눈은 ...
───── 문이 닫히기 시작합니다.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 . . . 사츠키 키호였던 그 아이는 몇 일을 죽도록 달렸다. 발에 걸려 넘어지고, 신발이 벗겨지고, 피부가 까여 피가나고 온통 흙투성이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 아이는 계속해서 달리고, 달렸다.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의 근성을 이 순간에 죽도록 퍼부어서. ... 누군가에게 이용당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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