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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외전; Love Yourself 5 상대가 관객 쪽을 향해 양 팔을 벌린 채 뛰놀고 있다. 리듬을 타며 으쓱거리는 어깨, 가볍고 날랜 몸짓,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재국 대신 나서는 지민의 존재는 알아차리지도 못한다는 듯 때론 양발을 교차하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멈춰서고 재국을 가리키며 손가락질하고, 때론 다시 격렬하게 무대를 가로지른다. 지민은 ...
높지 않은 무대였다. 차 두 대가 빠듯하게 지나가는 골목을 차단하고 만든 무대라 넓은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현란하게 빛을 바꿔가며 내리꽂히는 핀 조명 아래 텅 빈 무대는 사람들의 환호성으로 이미 달아오르고 있었다. 무대 중앙의 조명이 켜지고, 한 쪽에 설치된 턴 테이블 뒤로 헤드폰을 끼고 박자에 맞춰 고개를 흔들고 있는 제이드가 보였다. 재국이 막 무대로...
다음 날의 골목은 전날까지의 골목과 완전 달랐다. 한 마디로 ‘꽃’, 그리고 ‘축제’였다. 낡고 우중충하고 그래서 위험해 보이기까지 하던 처음의 골목은 꽃으로 장식되고 흥겨운 음악이 넘쳐나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어 있었다. 온갖 색의 장미, 카네이션과 새하얀 백합까지. 거리 곳곳에 늘어선 커다란 화분, 창문 테두리에 장식된 꽃들, 무엇보다 오가는 꼬마 아...
한국인 알바생이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샌드위치 가게였다. 다이어트도 잊은 채 커다란 점보 샌드위치를 세 개씩 해치운 둘은, 내일은 오늘 먹지 못한 나머지 메뉴에 도전해보자고 깔깔대며 다시 클럽의 문을 열었다. 익숙한 얼굴이 창가에 서 있었다,유민과 쉐드였다. 정말 학부형이었던 모양인지 지민에게 웃어보인 그가 손짓하자 작은 그림자가 쪼로록 달려와 그 ...
“이거, 이건 어때?” 얇은 귀였다.연골도 예상만큼 약했다. 하지만 단호하게 마취 크림을 바르라며 귀를 내밀 때 재국은 더 이상 말리지 않았다,내심 기대도 있었다,그 귀에 저와 같은 예쁜 모양이 박히면 제 기분이 어떨까하는. 그러다 시간이 흐르자 지금이라도 말릴까싶어졌다,제가 겪은 바가 있어서였다. 아팠다, 무지하게. 피어싱에 최적화된 귀를 타고났다고 평가...
모자부터 신발까지 전부 새하얗게 차려입은 유민이한 마리 새처럼 무대 위에서 뛰어다니고 있었다. 음악소리는 거기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디제잉에 빠져 있던 제이드가골목길을 꺾어지는 지민과 재국 쪽으로 손을 들어 인사를 한다. 하지만 그가 아는 체 한 것은그들이 아니라 그들 뒤에 선 쉐드인 모양이었다. 음악이 멈추고, 그들 쪽으로 고개 돌렸던 유민이 바로 무대...
※공포요소, 불쾌 주의※
“지민아, 일어나. 밥 먹어.” 하진형 목소리. 눈을 뜬다. 익숙하게 들려오는 파도소리, 바다 냄새. 그리고 더 익숙한 바닥의 타일 무늬. 하진 형 집의 거실이다. 나는 잠시 멍하니 내 앞에 놓인 밥그릇을 쳐다보았다. 익숙하고 고요한 한낮. 그런데 아주 긴, 길고 긴 꿈을 꾼 것만 같다. 가만히 눈을 깜빡인다. 쿠키.... 그렇다, 쿠키! 내가 쿠키를 찾아...
“아, 왜?! 저런 자식은 혼이 좀 나봐야 한단 말이야.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국에 어디서 잘했다고 승질이야, 승질이!” 그 때 크리스가 반항적으로 계단을 내려오다, 건물 앞에서 여전히 재국과 실랑이 중이던 지민과 시선이 마주친다. 어쩐지 주눅 든 시선. 하고자 하는 말을 충분히 알아들은 지민이 웃어보였지만 재국은 다시 발끈한다. “저 보라고, 저거! 저 ...
어려서부터 자주 하던 생각이다. 너무 착해도 문제다. 심각하게 문제적이다. 이마에 난 혹을 누르며,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는 상대에게 연신 괜찮다고 웃어보이는 지민을 보며, 그런 지민 대신 10살은 어릴 법한 동네 꼬마와 한 판 거하게 뛸 뻔했던 재국은 잔뜩 뿔이 나 있었다. 시작은 평화로웠다. 지민이 갑자기 아이들, 특히 한 무리의 여자 아이들의 열광적인 ...
22화. 외전; Love Yourself 2 “진짜 휴가야. 사람 말은 믿는거야, 흰둥이.” 또록. 유민이 대답 없이 부드럽게 웃어보인다. 그리고 다시, 정갈한 손놀림으로 파스타를 돌돌 말아 입 안으로 가져간다. 불만스러운 표정을 숨기지는 않았지만, 유민에게 더 대꾸는 않고 다시 포크를 찔러넣는 탁현민. 도로록. 시선이 마주치자 미소를 잃지 않은 유민이 지...
이번에는 푹 젖은채로 스프링 쿨러 사이를 오가며 마구 뛰어다니자 무슨 일인가 싶어 건너편 집에서 멀리 밖을 내다본다. 하지만 시끄러운 동양인 꼬마 둘이 장난을 치는 것을 잠시 흥미롭게 바라보다 시선이 마주치자 터져나온 활기찬 인사에 가볍게 응수해버리곤 다시 집으로 돌아가버린다. 한국에서는 생각지도 못할 자유였다. 덕분에 둘은 정말 오랜만에, 어찌보자면 다시...
그렇게 유민의 팔에 끌려, 덤의 덤인 재국까지 옆구리에 붙인 채 지민은 뉴욕행 비행기에서 내려서고 있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공기는 익숙했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딱 그만큼의 문명의 냄새. 거대한 바다를 건너고 또 다른 대륙에 도착했음에도 익숙한, 도시의 밤 냄새가 그들을 반기는 바람에 지민은 오히려 낯선 기분이었다. 인천 공항 탑승동에서 비행기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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