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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떠나지 않았다. 계속해서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광장에 서 있는 그의 표정을 알아볼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가 한참을 머물러있는 것도, 그 여자를 챙기는 것도 모두 보았다. 역시 '창조주'셔, 이것 봐. 또다시 시체를 들고 실험실로 향하는구나. 나라는 결과를 보고도, '창조'가 기꺼운가? 그리도 쉽게 결정하는가? 아아, 슬프다. 어쩌면 나와 같은 동...
아니야. 하이드는 그것과 달라. 의심하지 마. 어떻게 하이드를 이 세상에서 내쫓는 것에 의문을 가질 수 있지? 그게 이 세상에 존재해도 된다는 말이야? 비정상적인 무언가를, 병적인 것을, 세상을 위해서 지워버려야 하는 건 당연한 거잖아. 이것은 비단 나를 위해서만이 아니다. 물론, 사람들 중에도 하이드와 같은 유형의 인물들이 존재한다는 걸 안다. 나는 도덕...
늦은 밤, 앙리와 빅터는 잠자리에 들 생각이었다. 실험을 정리하고 방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분명. 누군가 성문을 다급하게 두드리고 있었다. 룽게가 그 문을 열었다. 누군지 모를 룽게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중년 여성의 품에 아이를 안고 있었다. 갓난 아기로 보이는데........누구지? 제네바 사람이 아니라. 외지인이다. 그러나 돌려보내려 한 빅터와는 달...
실험실 문을 지나고, 계단을 내려가고, 층계를 하나씩 지나가고, 1층에 다다라서, 저택 문을 열고 나왔다. 밖이다. 이제 다시 이 안으로 들어갈 일은 없을 것이다. 지킬은 앞으로 걸어갔다. 걷고 걷고 또 걸어갔다. 누가 보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않았다. 사실, 그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처럼 깊게 잠든 밤중이라 볼 사람이 없기도 했다. 그렇지만, 낮이었어도 ...
또다. 또야. 몇 번이고 죽어야 이 생이 완전히 끝이 나는 걸까. 앙리 뒤프레는 감옥에서 창살을 본 채 그리 말했다. 죽을 날을 받아둔 사형수. 그게 앙리의 처지였다. 이제와서 달라질 건 없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저는 같은 선택을 하였으니. 빅터의 선택은 조금씩 달라졌다. 저에게도, 주변 사람에게도. 몇 번 죽지 않고 산 적도 있었다. 가족을 이룬 적도...
빅터의 일기장을 한 장씩 넘겨보며 지킬이 침묵 속에 잠겨있을 때, 빅터 역시 정적 속에 그 홀로 갇혀있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아직 이해할 수 없었다. 널따란 중앙광장에는 이제 빅터만이 남아있었다. 어느새 욕설을 지껄이던 아저씨들도, 돌을 던지려고 몸을 움씰거리던 젊은 청년도, 혀를 차며 아이의 눈을 가리던 엄마도 사라지고, ...
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고대하던 공연날, 토요일 공연 2시. 우리 집은 부산이고 공연장은 김해다. 공연장은 경전철의 거의 끝 역에 다다라 있는 역이었는데, 그래서 집에서 2시간 전에 나왔는데도 늦었다. 공연장 도착을 내가 2시 5분인가 해서 지연입장을 해서 10분? 15분에 들어갔는데, 지연입장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공연하는 거 송출되고 있어서 일단 그걸로 봤다. 2층에,...
*관람한 공연을 추억하고 소개하기 위해 제작한 멜극일지. *스포가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 20220218 동카 프랑켄 북극 *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https://posty.pe/2ilndl 와 같은 시리즈입니다만, 이번 글만 읽어주셔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만 알고 계신다면 이해에 충분합니다. “앙리 뒤프레가 어디에 있는지 찾았다고? 갑자기 어딜 가는가 했더니…” “그래. 코 앞에 두고 못 찾는다더니. 연합군 소속 군의관이었어.” “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앙리 뒤프레를 찾아낸 것은 1815년, 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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