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요알못 자취생의 누추한 자취방, 섬뜩한 비주얼의 우렁각시가 나타났다.
찬열 또한 운명을 거스르는 선택을 해보기도 했었다. 변가 사람을 부르지 않고 혼자 그 일주일을 버텨보기도 했다. 그러나 창자가 뒤틀리고 살같이 도려지는 듯한 고통에 어쩔 수 없이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었다. 참으로 가혹했지만 그걸 외면하기엔 찬열이 받는 반항의 대가가 너무 컸다. 찬열은 자신이 너무 비참했다. 신이 되려면 인간의 정기를 받아야 한다는 ...
윤에게 들키기 않으려 고개를 연신 두리번거리다 확 뛰어들어 산으로 들어갔다. 백현은 얼른 올라가려 했지만 금세 체력이 동나 헉헉거리며 산을 오르고 있었다. 도시 남자 백현에게 19년 인생에 갑작스런 등산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었다. 게다가 이 산에는 특별한 자기장이 있어 백현의 온 몸을 짓누르는 느낌이 들 것이다. 백현은 도저히 못 가겠다며 중반까지 왔을 때...
- 숲을 보고 싶지 않니? - 네! 보고 싶어요. - 올라타. 찬열은 자신의 너른한 등을 내어주었다. 백현은 살짝 머뭇거리며 그의 등에 올라탔다. 찬열은 백현이 탄 것을 확인하고 번쩍 일어났는데 그 반동 때문에 백현은 그만 떨어질 뻔했다. 반사적으로 목을 꽉 끌어안았다. - 으악! - ··· 이제 놔도 돼. 백현은 머쓱해져서 뒷갈기를 잡고 자리를 고쳐 앉았...
백현은 아침부터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에 눈이 떠질랑말랑했다. 근데 내가 어제 창문을 열고 잤던가? 아무렴 어때, 좋기만 한 걸. 다시 잠들려고 하는 찰나 바람이 점점 더 세게 불어왔다. 아니, 대체 무슨 바람이 이렇게 세게 분담? 살짝 짜증이 올라오려고 했다. - 백현님. 일어나셔야 합니다. 눈을 뜨자 자신의 얼굴 위에서 열심히 날갯짓을 하고 있는 윤이 보...
이른 아침 자신의 어깨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그 따스한 손길에 잠깐 투정을 부렸다. 그러나 이내 두 눈이 번쩍 뜨였다.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자신이 절대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그 날이···. - 대체 언제쯤 안 깨워도 혼자 일어날래? 어머니의 다정한 꾸지람을 들어도 백현은 일어날 생각을 않았다. 오히려 이불을 둘둘 말아 김밥을 만들어버렸다. 잠 깼으면 얼른...
...이건 뭐지, 난 분명 장례식장에 있었는데.. 찬열은 어리둥절했다. 분명 제 동생의 장례를 치르고 있었는데, 울다가 지쳐 잠에 들었다. 그러고서 눈을 떠보니 집의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 누가 옮겨준건가, 싶어 지금이 언제지, 생각하며 찬열은 곧바로 폰을 찾았고, 그 폰은 찬열이 3년 전쯤에 쓰던 기종이었다. ...뭐, 뭐지..? 라고 생각하며 찬열은 날...
가까운 미래, 인간의 기억을 디지털 정보로 저장해 사망 후 기억을 불러오는 마인드 서비스가 성행한다.
한편에 천포인트 입니다~ 소장하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찬세로 영감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뭔가 쓰고는 싶은데 소잿거리두 없구 리퀘두 없구..ㅠㅜㅠㅜ
The Christmas Song - Johnny Stimson “귀여워...” 벌써 몇번째 반복돼 중얼거리는 목소리에 결국 찬열의 입술이 댓발 튀어나온다. 그러거나 말거나 다른 곳에 정신 팔린 지 오래인 제 애인은 그런 저를 발견하지도 못했다. 소파에 널브러져 저를 한 번 돌아보질 않는 매정한 뒤통수를 한참이나 노려보다 백현에게 들리지 않을 만큼만 작게 ...
Off the record·Will Jay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낯설지 않은 세상. 일반인에 비해 수는 월등하게 적었지만 분명 존재하고 누구도 그 존재 여부를 부정하지 않을 만큼 어느 순간부터는 민간에 공개된 정보가 됐다. 힘의 크기와 종류가 광범위하다 보니 통제의 문제로 발현된 순간부터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전문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을 마치면 ...
달그락거리는 소리는 쉬이 꺼지지 않았다. 도리어 꼬박 다 내린 어둑한 새벽까지. 끊임없이 자욱한 고요 속 유일한 소음은, 여태 끈덕지다. 소음의 첫발인 백현의 검지 끝에선 동그란 선혈이 웅덩이를 그리며 추락했다. 그릇에서 나는 비릿한 쇠 냄새가 핏덩어리의 악취를 삼켜낸다. ···수치의 끝자락에서의 낙하. 그는 오늘을 그렇게 정의했다. 어쩌면 이 모든 불우는...
어떻게든 무뎌지려는 노력인지 기억하기 위한 발악인지 잊을만하면 꾸는 꿈이 있다. 타오르는 불길 안을 걷는 자각몽. 이 불 속은 백현의 악몽이었다. 또 이 빌어먹을 꿈. 꿈이라는 건 알고 있으나 깨어나는 방법을 모르니 그저 마주하는 수 밖에 없었다. 온기라고는 없는 불길 속을 걷는다. 꿈인걸 인지한 순간부터는 반복되는 장면을 화면 밖에서 지켜보듯 무력했고 손...
♪Call Me When It's Over 최근들어 메시지로 대화를 주고받는 일이 잦아졌다. [나 곧 도착해] 딱히 선택 사항은 아니었지만. 대기실에서 디어나 [진짜 왔어?] 덤으로 찬열의 메시지 확인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빨라졌다. 이번에도 역시나 메시지를 보내기 무섭게 답장이 날아오자 키득거리며 키패드를 두드리는데 그새를 못 참고 화면 가득 찬열의 저장...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