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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하루 일과는 드라마 보기, 이게 전부인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렸을 때는 집 안에 있기보단 밖에서 노는 게 더 좋았는데 일련의 사건 후로는 밖에 나가기가 꺼려져서 본의 아니게 정해진 스케줄이었다. 나처럼 시간을 때우려고 보는 거라면 드라마보다는 예능이 좋을지 모른다. 한바탕 웃고 나면 이 지긋지긋한 현실을 잠시나마 지울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나는...
여느 때와 같은 오후였다. 늦가을과 초겨울 경계의 날씨. 하늘은 맑았고 늦은 시간임에도 공기는 청아했다. 보통 이런 날씨는 숨쉬기가 편하니 마음도 덩달아 편해지는데 유독 진정이 되지 않고 붕 떠있는 기분이 들었다. 가을을 타는 건가....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안고 고정으로 촬영하고 있는 방송국으로 향했다. 5시간의 촬영이 끝나고 대기실을 나서려 문을 여...
식탁위에는 잘 구운 토스트와 하얀 우유 두잔이 놓여있고 속옷만 걸친 채 식탁의자에 앉은 성훈이 노릇노릇 잘 구워진 토스트를 하나 집어들어 한입 베어문다. 화장실에서 씻고 나온 지원이 성훈의 맞은편 식탁의자에 자연스레 자리잡는다. 토스트를 들고 오물오물 씹는 성훈의 얼굴을 보는 지원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다. “형, 우린 섹스파트너야?” 우유를 마시려던 지원...
오랜만에 형이랑 밖에서 하는 데이트다. 밖에 나가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도 어떻게 다들 알아보는 건지 사람들의 시선집중이 부담스러워 거의 집에서만 보던탓에 간만의 외출이 신이 나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집에서 나가기전 거울로 의상점검 한번 하고 맘에 들었는지 앞머리를 한번 쓸어넘긴다. 너무 좋아서 표정관리가 안되네. 밖에 밤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것도...
"그것 좀 떼면 안돼? 나는 니 얼굴이 보고싶다고. 그 허여멀건한거 말고." "안돼. 5분만 참아 이제 시간 다 됐어." 지원이 샤워하고 나왔는데도 쇼파에 누워 팩을 하고있는 성훈을 보니 인상이 구겨진다. 얼굴이 보고싶은데 그 놈의 1일 1팩이 뭔지. 지금도 충분히 아니, 차고 넘치게 예뻐서 누가 뺏어갈까 무서운데 얼마나 더 예뻐지려고 저러는지. 얼굴이 팩...
“지원아, 너 울어?” 수근의 당황스런 목소리에 손등으로 뺨을 닦으니 저도 모르게 울고 있었던 것 같다. 이씨…. 손등으로 대충 닦으며 욕지기를 뱉었다. 아니 말도 안 돼.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거야. 지원은 다시 성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여전히 받지 않았다. 답답했다. 조바심이 바짝 나기 시작했다. 지원은 다시 다이얼을 돌렸다. 냉랭해진 촬영장 분위...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괜찮아..?” “모르겠어.” “나 봐..” 지원은 성훈의 눈을 다시 봤다. 성훈은 고개를 들어 지원과 눈을 마주쳤고 바로 피해버렸다. 지원은 그런 성훈의 머리에 손을 올려 가만히 쓰다듬었다. 이 손길에 성훈이 다시 울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듯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조심스러웠다. “운전 할 수 있겠어?” “응…” “우리집으로 가자..” 성훈은 아무 대답도 ...
꿈 속인 것 같다. 아무도 보이진 않는데 저 멀리서 날 부르는 소리가 자꾸 들려 오는 것 같다. 그의 목소리도.... 아, 그래.. 나 형이랑 쇼핑하러 나왔는데... 나 왜 여기에 있는거지? 여긴 어디야 대체..? ...."성훈아!!!!!!!!!!" .................... "짜잔~" 방에서 몇번이나 옷을 갈아입으며 패션쇼를 하는 성훈을 바라보...
벌써 이십 분 째, 지원과 성훈은 현관에서 떨어지질 못 하고 있었다. 지원은 한 손으로 문고리를 잡은 채, 다른 손으로는 성훈의 손을 잡은 채였다. 성훈은 제 손을 잡은 지원의 손을 내려다보며 이리저리 몸을 흔들거리고 있었고, 지원은 차마 가겠다는 말이 안 나와서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문득, 동시에 고개를 들었고 눈이 마주쳤다. 푸하하, 약속이나 한 듯 ...
강성훈이 사라졌다. 정확히 표현한다면 ‘연락이 안 되는’ 상태일 뿐이지만, 지원은 며칠 전부터 느끼고 있던 ‘안 좋은 예감’의 실체가 이것이었구나 확신했다. 어제 오후, 전국투어 vcr을 하나 따고 지원은 다른 녹화가 있어 먼저 자리를 떴다. 성훈이도 밥 안 먹고 바로 집에 가겠다고 했는데. 응 입맛 없어서, 마지막 메시지는 오후 6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다...
곧게 뻗은 가늘고 긴 손가락이 찬찬히 주먹을 쥔다. 새하얀 손등에 푸른 빛 핏줄이 툭툭 불거졌다. 꽉 힘주어 주먹을 쥔 손은 느릿하게, 천천히 다시 손가락을 편다. 마치 보이지 않는 악력기라도 쥐어 짜는 것처럼, 쫙 펴진 손가락 끝까지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다시 주먹을 쥔다. 깊게 숨을 들이마쉬고 내쉬는 불규칙한 호흡이 공기 중에 섞인다. "... 그렇게...
토독-톡- 무언가 창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고 말았다. 찾아온 손님이 누군가 싶어 창 밖을 보니 회색빛 하늘과 약간 거센 빗방울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차가운 온기만 가득했던 옆에서 따뜻한 숨소리가 들려왔다. "형……."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린 곳에는 아이가 있었다. 잠에서 막 깬 듯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나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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