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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방파제에 홀로 앉아 어쿠스틱 기타를 치던 남자가 곧 연주를 갈무리하고는 일어나 바다를 바라봤다. 꼭 마지막으로 부르고, 치고 싶었던 곡을 끝낸 그는 후련한 마음이었다. 이제 드디어 떠날 시간이 되었다. 그 남자, 원우가 태어나 자란 곳은 이 바닷가 근처의 작은 소도시였다. 그는 맘만 먹으면 금방 바다를 보러 올 수 있을 정도로 근처에 살았으나 정작...
* 자살, 사망, 살인, 폭력 등의 키워드 트리거 주의. 1편에는 죽음에 대한 언급이 많습니다. 2018년 12월 30일. 대한민국 어딘가. 슈아형, 안녕하세요. 전 원우입니다. 잘 지내고 있나요? 잘 지내고 있으리라고 믿어요. 형은 슈퍼솔져니까요. 아니, 윈터솔져던가요? 어쨋튼요. 앗, 설마 세뇌 당해서 못 돌아온다던가 그런 건 아니겠죠? …형의 행동을 ...
“계세요?” “네, 들어오세요.” 허름한 건물 3층 창문에 크게 적혀있는 BSS흥신소 문을 열고 말을 걸자 안에서 들어오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 말에 흥신소에 들어선 조슈아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의 흥신소를 둘러보고 있을 때 자장면을 먹던 눈이 찢어진 남자가 가장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짬뽕 국물을 마시던 남자는 허겁지겁 그릇을 상 위에 놓더니 그를 따라...
품에 지닐 수 있는 작은 귀여움으로 당신의 하루를 더 완벽하게! 행운을 전하는 핑크 클로버 🍀
*스물셋의 j 서른의 yh 홍지수가 스물여섯이고 전원우가 열아홉일 때 둘은 처음으로 만났다. 모든 연애의 시작점이 진부한 문장으로 시작하듯 둘도 그러했다. 복도식 아파트였고 한 층에 여러 세대가 살고 있었는데 둘은 옆집이었다. 홍지수는 멀끔한 레더자켓을 걸친 채 짐이 든 마지막 박스를 옮기고 있었고 전원우는 교복 조끼를 가방 어디에 쑤셔 넣고 셔츠 차림으로...
지수는 감기 기운이 있어 학교를 조퇴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다. 항상 저를 괴롭히던 패거리 두어 명이 원우가 없는 것을 알고 뒤를 따라 왔는지 시비를 건다. 오늘은 그거 안 달고 다니네? 호모 새끼. 몇 번이나 대줬냐? 귓가에 바로 대고 빈정대는 소리에 지수는 눈을 꼭 감았다. 죽어. 죽어. 죽어. 지수의 머릿속을 갉아대며 울리는 이명. 이럴 때면 언제나...
"... 날씨는 여전하네." 겨울을 몇 번이나 반복해도 이 추위는 익숙해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영원한 계절. 원우는 쳐진 코트 깃을 올리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회색 하늘엔 하나둘 눈송이가 떨어진다. 누군가는 제 생일이 가까워져 온다고 기뻐할 날씨였다. 그날의 날씨도 그랬었다. 지수의 생일. 그리고 그가 사고를 당하던 날. 사귀는 내내 일방적으로 욕심을 부리...
미치겠다. 원우는 제가 꼭 정신이 나간 사람 같다고 생각했다. 울리지도 않는 핸드폰을 든 채로 방을 이리저리 걸어 다니다 침대 위에 앉아서 다리를 달달달 떨기도 하고, 하도 씹어대는 바람에 뭉그러져 모양도 남지 않은 손톱을 깨물기도 했다. 그래도 겨울 방학이 끝나기 전엔 화해해야 할 텐데. 한숨을 쉬며 내려다 본 교복 자락에 녹아 묻은 젤리가 꼭 홍지수 같...
우리의 아름다운 삶을 w. 버번 07 승관이 아니었으면 하마터면 지수는 홀로 버려진 채 궁에서의 첫날밤을 보냈을 뻔 했다. 그는 다행히도 시종 기우를 만났다. 눈은커녕 얼굴도 안 보이게 머리를 처박고 있던 궁인들과 달리 기우는 싹싹하게 웃으며 지수를 맞이했다. 그는 곧장 허리 숙여 인사올린다. “늦어져 송구하옵니다. 소인, 장씨 가문의 기우라고 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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