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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과 다름없이, 차트를 정리하고 의국에 도착한 겨울. 아마도 학부 때부터 사용했을 법한, 조금은 낡고 지친 책가방을 열어, 책가방만큼 낡은 두툼한 노트를 꺼냈다. 언제 울리지 모르는 호출에 마음 졸이며, 이 짧은 밤 속 겨울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하고 온전한 겨울만의 시간이었다. 감정이 사치인 의사에게(특히 겨울에게) 감정을 완전히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1 보던 때 어느 날 자기 전에 썼던 글입니다*** 어쩌다 보니, 익준 주최 회식은 겨울과 정원, 둘만의 술자리가 됐는데, 이걸 무를 수도 없어서 저녁이나 한 끼 먹일 요량으로 병원 근처 식당에 들어갔다. 겨울은 정원과 단 둘이서, 병원 밖에서, 그것도 '이 옷'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다는 그 사실에 너무나 들뜨고 긴장돼서, 물...
하얀 눈이 내리던 크리스마스, 거짓말처럼 우리 둘은 연인이 되었다. 크리스마스의 밤, 겨울에게 고백을 받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찼다. 떨리는 그녀의 모습이 낯설었다. 아, 그녀에게 저런 모습도 있구나. 매번 단단한 줄 알았던 그녀가 떨고 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그런데 그 뒤로는 진전이 없다. 물론, 같이 밥을 먹거나 주말에 만나기는...
주말 오후,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고 느지막이 점심을 먹은 세 식구가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직 초봄이라 날씨가 조금은 쌀쌀했기에 토끼 우주복을 입은 채 위태로운 걸음으로 집안을 뛰어다니는 율이와, 그런 율이를 잡으러 다니는 정원이었다. "으아- 율아, 양말 신어야지, 응?" "아니이, 아니야아-" 어느덧 16개월, 태어나 처음으로 부정의 말을 배운 율...
퇴근이다. 눈이 꽤 많이 온다. 사고 나는 사람 없어야 할 텐데. 겨울은 습관처럼 사고 걱정을 했다. 저번에 눈이 왔을 땐 응급실이 모자랄 뻔했다. 모든 의료진이 바쁘게 움직인 기억이 있다. 오늘은 안 그러길 바라며 옷을 단단히 입고 약속 장소로 가려는데 문자가 하나 와 있었다. 정원이 갑자기 응급이 생겨서 오늘 같이 못 간다는 문자였다. 오랜만이라 같이 ...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알람 소리에 눈을 뜬 겨울은 몸이 꽤 피곤한 건지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기지개를 쭈욱- 하고 켰다. 무거운 눈꺼풀을 겨우 들어올리니 룸메이트인 민하 역시 자신과 별 다를 바가 없었다. 곧 1학기 기말고사라 오랜만에 새벽까지 자체 심야 자습을 했더니 아침이 더 힘든 듯했다. 겨우 다섯 시간을 잔 겨울은 천천히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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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겐 남모를 트라우마가 있다. 바로 폐소공포증이다. 어릴 때 유괴범에게 끌려간 뒤로 생겼다.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끔찍하다. 그 유괴범 지금쯤 감방에서 나오고도 남았을 거다. 겨울에겐 끔찍한 기억과 트라우마만 남긴 채로 어딘가에서 살아 숨 쉬고 있겠지. 그나마 다행인 건 심하지 않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렇다. 집과 율제 병원 같이 자주 드...
※ 비도 오고 그래서 분량은 많은데 마무리가 애매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아예 외전을 따로 썼습니다. 블로그에 올렸던 글 올해 두번째 글로 풉니다. 윤하 님의 빗소리인데 본편처럼 진지하고 무겁지만 그래도 본편보다는 대체적으로 밝고 따뜻하고 애틋하고 달달합니다:-) 블로그에 올린 글에는 수위 파트도 있었지만 포타에는 생략했습니다. 서로이웃인 결정러 분들을 배...
※ 사실 즌 1에 둘이 완전 힘들게 이어졌고 즌 2 서사 생각하면 찌통 안 주려 했는데 헤어졌다 다시 붙는 겨울정원은 한 번쯤 써보고 싶었습니다.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는 왠지 겨울정원이랑 잘 어울릴 거 같고요. 둘 다 서로 밖에 없는 원앤온리지만 2차 캐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허헣...보시다보면 좀 흔한 클리셰도 들어갑니다ㅋㅋㅋ 소개글 제외 18424자...
환아 상태가 좋지 않다. 분명 며칠 전만 해도 쌩쌩한 아이였는데. 표정 관리가 하나도 안 된다. 만나는 사람마다 무슨 일이냐 묻는다. 애써 아닌 척, 괜찮은 척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환아를 돌보는 일이다. 밝고 웃음이 예쁜 아이라 더 마음에 밟힌다. PCU로 가 환아를 살폈다. 저 작은 몸에 달린 기계가 몇 개인지 모르겠다. 오늘...
'너의 세상으로 上'을 먼저 보고 와주세요. - 다음날, 다행히 율이는 아침에 울지 않고 무사히 어린이집에 등원을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아침엔 정원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데다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정원이 없이도 씩씩하게 등원에 성공한 율이였다. 율이를 등원시킨 후 뒤늦게 병원에 출근한 겨울은 그제야 긴장이 풀린 탓인지 평소보다 몸이 더 피곤해진 것만...
겨울과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에서의 생활이 끝나고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간다. 일단 두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호텔에 갈 예정이다. 그리고 병원에 인사를 드리러 가면 된다. 친구들과 율제 병원 식구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영상 통화로 종종 병원 소식을 알려 줬는데 직접 만나니 설레기도 한다. 비행기 창문 너머로 보이는 야경들이 예뻤다. 그러고보니 도착하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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