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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5월 13일] 아기에는 라야의 뒷모습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새까만 머리카락이 곧은 등을 타고 가지런히 흘러내렸다. 이따금 바람이 불 때나 잔잔히 움직이는 머리칼은 그마저도 라야 다웠다. 얼굴을 보고 싶었으나 아기에는 라야를 부르지 않았다. 왠지, 얼굴을 보면 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문에 아기에는 아무말 않고 라야의 머리칼을 한줌 쥐었다. 기척을 ...
[8월 8일] - 아기해 헉 아기해.. 라야 없이 아주 오랜 시간 여행하던 어느날 아기에는 문득 자신이 기해 옆에서도 잘 수 있다는 걸 깨달았음 좋겠다... 동시에, 자신을 따르던 마르고 작던 소년이 벌써 성인을 훌쩍 넘겼다는 사실도, 자신이 이름을 부르면 여전히 멍청한 얼굴로 돌아보지만 전과 달리 많이 안정된 것도. ...야, 너.. 원래 이렇게 컸던가?...
*논컾을 생각하고 썼지만 씨피로 봐도 무방. 씨발, 죽여버리겠어. 아기에는 바득바득 산을 기어올랐다. 숲이 무성해 하늘에서 빛 한 줌 들어오지 않았으나 손으로 더듬어가며 산을 올랐다. 아까 땅을 잘못 디디며 넘어진 탓에 붉은 피를 꾸역꾸역 토해내는 무릎이 욱신욱신 저렸다. 그 아픔은 아기에를 돌아버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비록 이 산으로 기어들어온 것도 아기...
[6월 8일] 그건, 정말 빛이었다. 회색빛이던 하늘이 다시 새파랗게 물들고 폐를 답답하게만 하던 공기가 제대로 느껴졌다. 고독은 라야를 빤히 응시했다. 홀로 남은 왕은 갖고 싶은 걸 놓치지 않았다. 가지지 못한다면 갈갈이 찢어 없애는 게 나았다. 전례로, 어느 장인의 나라에 살던 화백이 있었다. 고독이 입을 찢어 웃었다. 낄낄거리는 목소리가 낮게 갈라져 ...
[5월1일] - 휘혁&강 적폐 나 휘혁이랑 강으로 그런 거 보고 싶다 인류에 환멸느낀 신 휘혁이가 난폭하게 비도 안 내리고 재해 일으켜서 사람들이 좀 봐주십사 하고 재물 바치는데 그게 강인 거... 휘혁이는 인간을 재물로 바치겠다는 발상을 한 인간들한테 또 진한 환멸 느끼고 또 재물로 올라온 강도 첨엔 별로 안 좋아하고 밀어내고 하다가 조막만한 어린...
6권까지 ㅅㅍ⚠️
신비 생물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록가 에릭과 조수 윌의 천방지축 모험을 단행본으로 만나보세요!
왕웃 6권 스포일러 주의!!! 예전 그림부터 한 번에 올려서 커플링이랑 논컾 뒤죽박죽 섞여있음 아기라야/칠눈 약...수위?...있을 수도
*센티넬버스 AU 한 가문의 가주는 어느 때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가족들이야 그가 바쁜 일정을 쪼개고 또 쪼개어 부러 만날 시간을 낸다지만, 그 외의 외부인은 한 달을 사정해도 만나기 어려웠다. 그는 현역 센티넬이었고 한 가문의 가주였고 무척이나 바빴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새벽 늦게 잠들어야 할 정도로 온갖 ...
반의, 뒷자리에, 항상 잘 웃는 놈이 있다. 어떤 선생은 그놈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어떤 선생은 그놈을 무척 좋아했다. 사실, 몇 사람을 빼면 그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이 학교에 없었다. 꾸미는 걸 좋아하는 듯 머리색은 시시때때로 바뀌었지만, 귓바퀴와 귓불은 깨끗하고 땀 냄새가 나지 않았다. 햇살 아래 서면 안 그래도 허연 피부가 더 번쩍번쩍 빛나는 놈...
훌쩍- 좁고 차가운 돌벽들 사이 구석진 공간에서 작게 훌쩍이는 소리가 울렸다. ''...뭐지 여기.' 어쩐지 머리가 지끈이는 느낌에, 아기에는 제 머리를 짚고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두운 공간, 돌벽, 유일한 창문, 그 밖으로 보이는 하늘, 훌쩍이는 소리, 엄마를 부르는...금빛 머리칼에 푸른 군석을 가진 소년- 아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이 상황. 아기에...
* 남자, 그는 작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였다. 먼 지방에서 소문을 듣고 굳이 찾아올 정도로 이름이 자자한 명의는 아니지만, 수년 간 꾸준히 관계가 지속된 덕에 단순한 의사와 환자 관계 이상의 정을 쌓아온 환자들-그렇다 해도 명절 전후로 이따금씩 안부 인사나 차례 음식을 반강제로 받아먹는 정도의 호의다, 그는 선을 지키는 것을 엄중하게 여...
*** 멸망 중인 세계에 태어났다. 아주 오래 전부터 그는 꾸준히 그런 생각을 했다. 사실 그는 아직 열 살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오래 전이라는 말에는 어폐가 있었으나 고작 다섯 해도 그의 삶에선 절반에 해당하는 세월이었기에 그는 그런 표현을 고집했다. 꼭 그가 아니더라도 그 이전에 살다가 사라진 적지 않은 이들도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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