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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1. 1976년, 군대를 마치고 24살에 복학한 3월의 대학 캠퍼스.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새로운 얼굴도, 반가운 얼굴도 많았다. 야, 김상혁! 저 멀리서 상혁의 친구들이 달려왔다. 짜식, 복학한다고 하더니 진짜로 돌아왔네? 친구들은 상혁과 어깨동무하며...
과대 박정욱은 애들 달래는 데는 도가 튼 놈이다. 그 난리 뒤 애들을 어르고 달래 정말로 저녁을 먹으러 온 거부터가 진정한 광인이었다. 물론 배홍규는 혼자 소주 자작을 몇 번 하다가 축 쳐진 분위기에 못 이겨 정욱이 화장실 간 사이에 혼자 도망쳐 버리고 말았지만은. 정욱은 엉망이 된 미애의 앞머리를 넘기고 점점 붓는 것처럼 보이는 동그란 이마를 살펴보고 싶...
그랬나 봐 나 널 좋아하나 봐 하루하루 네 생각만 나는걸 1. 황미애가 매일매일 생각나는 나날이다. 학교에서도 보고, 학원에서도 보고, 종종 반찬을 전해주러 갈 때도 보는 애가 요즘에는 꿈속에서도 나온다. 황미애가 옆에 있으면 마음 한쪽이 간질간질하면서도 울렁울렁하고, 옆에 없으면 허전해서 괜스레 생각난다. 이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16년 인생 ...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1. 오늘도 순정과 데이트를 한 진규는 순정을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잘 가. 들어가면 연락하고. 순정은 빌라로 발길을 돌렸다. 잊은 거 없어? 진규가 섭섭하다는 듯 물었다. 순정이 뒤를 돌자 진규가 두 팔을 벌리고 서 있었다. 주변 눈치를 살피던 순정이 마지못해 진규의 품에 안겼다. 이...
나 두손 모아 기도할게요 내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1. 오늘은 1999년 9월 9일. 삼 남매 중 둘째인 우리 오빠의 열여섯 번째 생일입니다. 그동안 오빠의 생일은 첫째 언니인 순정 언니와 다르게 늘 조촐하고, 조용하게 지나갔어요. 왜 남매가 생일을 보내는 게 다르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마 어릴 적 오빠가 넘어져 생긴 흉터 때문일 거예요. 저기 보이는 눈가...
내일이 오면 햇살 가득 행복한 날이 가득하길 기도해 To. 사랑하는 나의 딸, 순정이에게. 가장 순수하고 밝게 빛나던 세 개의 별 중에 첫 번째로 우리 곁으로 내려와 준 딸, 순정아. 올해로 22살을 마주했구나. 친구들과 먼저 보내는 22살 생일은 어떠니? 친구들과 선배들, 교수님들께는 많은 축하를 받았으려나. 순정이는 주변 사람을 편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주...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유난히 반짝이는 저 별을 향해 함께 날아가요 1. 우리 여름 방학 때 철이네 시골 놀러 가는 거 어때? 모든 시작의 발단은 박정욱의 예고 없는 제안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갑자기 시골이라고? 의아해하는 김철과 다르게 학원 아이들은 모두 긍정의 반응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김철이 자신의 누나인 순정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몇 박 며칠? 3박 4일. 보호자는? ...
아름답게 아름답던 그 시절을 난 아파서- 1. 나보다 5분 늦게 태어난 쌍둥이 여동생은 어릴 때부터 피아노에 뛰어난 두각을 보였다. 한글보다도 피아노 음계를 먼저 깨우친 아이, 공책에 음표들을 그려 자신만의 곡을 만드는 아이였다. 3살이었던 해, 부모님은 집 안에 피아노를 마련하여 쌍둥이 여동생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여...
마리골드 꽃말_ 우정, 예언, 가엾은 애정, 이별의 슬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네가 원하든 말든 널 잡을 거야- 1. 1993년 여름 방학이 끝나고 찾아온 2학기 첫날. 슬리퍼를 질질 끌며 반으로 들어갔다. 평소에도 시끄럽던 교실이 오늘 더 유난히 시끄럽다. 한 달 만에 만나서 그런 건가. 그래봤자 다들 방학 동안 만났잖아? “야야, 배진규! 우리 반에...
“너는 첫째잖아.” 이 시대를 사는 장남, 장녀라면 한 번씩은 꼭 들었을 말이다. 물론 나도 그렇다. 나도 이 시대를 사는… 나이 차이 크게 나는 두 명의 동생이 있는 장녀니까. 1. 도시로 이사 오기 전, 한순간의 실수로 눈 밑에 흉터가 생긴 열 살 남동생과 세상 물정 아무것도 모르는 세 살 여동생. 부모님은 그 두 동생을 특히 신경 썼다. 남동생은 눈 ...
“내 이름은 황미애야. 너는 이름이 뭐야?” “……….” 1. 황미애는 뭐라고 정의할 수 없는 아이다. 황미애를 정의할 단어가 없다. 정의할 수 없어서 이상하다. 복잡하다. 그냥 이 아이를 표현할 수 있는 건… 황미애. 본인 이름뿐이다. 가만 보면 매번 날 열 받게 하고, 매일 매일 사고 치는 천방지축 어린 애 같은데 그런 애가 난 밉지 않다. 사고를 쳐도...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1. 제 인생이 서서히 꼬이기 시작했던 것은 언제부터였을까요. 아마, 황미애 가족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간 날. 떠나가는 차를 보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러 무턱대고 달려가는 차를 쫓아가다 철퍼덕 넘어진 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실수 하나로 저는 눈가에 흉터에 생기고, 수많은 오해 속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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