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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210316일자로 유료전환되었습니다. "박사님?" "......" "박사님!" "응? 아, 아그니 미안해. 무슨 말 하고 있었더라?" "오늘까지 내야하는 보고서가 늘었다고 얘기하고 있었어요. 이정도면 오늘 야근하셔야 할 것 같아서요." "으으, 오늘도 야근이라니." "그나저나, 박사님. 요즘 고민 있으세요?" "아냐. 걱정해줘서 고마워, 아그니." 아그니...
어느 일요일 아침,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에 앙겔라 치글러는 꿀 같은 아침잠을 포기하고 현관으로 나가야 했다. 현관 문을 열자 한 소녀가 문 앞에 서 있었다. 보라색 옷을 입은 까무잡잡한 피부의 소녀는 조금 당황한듯 횡설수설했다. 소녀의 팔에는 밝은 주황색 털과 빨갛고 파란 짝짝이 눈을 가진 고양이가 들려 있었다. 그 소녀는 자신의 직업을 해커라고 소개했다....
“아, 앙겔라! 마침 찾고 있었는데..” “지금 바빠요!” 앙겔라가 신경질적으로 대답했다. 신경질적으로 대답한 앙겔라의 반응에 그를 부른 요원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멍하니 빠르게 지나치는 뒷모습을 응시 할 뿐 더 이상 말을 붙이지 않았다. 충분히 자신이 무례한 걸 알았지만 앙겔라는 그것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그래, 언제까지 블랙워치의 존재를 숨길 ...
모이라는 담당 교수의 사무실 앞에서 숨을 가다듬었다. 이번엔, 이번엔 통과하겠지. 아니,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주먹을 꾹 쥐고 팔을 들어올렸다. 똑똑. "들어오게." 모이라는 기대감을 억누르고 문을 열었다. "교수님, 오디어런입니다. 논문 주제 검토를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아, 그렇지. 앉게, 앉게." 교수는 조금 긴장한 듯 했으나, 모이라는 그의 궁...
"오디어런, 내 말 듣고 있나?" 무릎 위에 올린 주먹을 꾹 쥐며 모이라는 평정심을 되찾으려 노력했지만, 손이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네, 교수님. 다만, 주제를 새로 정하라 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정확히 무엇이 부족한 지 말씀해주신다면, 보완해 다시 찾아뵐 텐데요." "그렇지, 그렇지. 그게 말일세..." 교수가 안경을 되짚으며 헛기침을 했다....
앙겔라. 모이라는 그녀를 불렀다. 메르시는 대답하지 않았다. 앙겔라, 앙겔라. 메르시는 대답하지 않았다. 앙겔라? 모이라가 웃었다. 메르시는 웃지 않았다. 앙겔라. 메르시는 끝없이 지껄이는 저 입을 막아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목소리가 멈추기를 원하지는 않았다. 앙겔라. 표독스러운 웃음소리가 귀를 찔렀다. 앙겔라. 메르시는 마침내 포기했다. 그래요,...
오얼모얼 님, 독사 님
Mending Bridges by antivanarmada 원문: https://archiveofourown.org/works/13875987/chapters/32149389#workskin 작가님께 허락을 맡은 번역입니다.번역은 직접 하며, 원활한 이해를 위한 의역이 있습니다. 그럴 일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혹시라도 문제가 될 정도의 오역이...
날 두고 가, 치글러 박사. 식은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것이 뺨을 타고 흘러내리다가 굳으며 얼굴을 간지럽혔다. 앙겔라는 헉 하고 외마디 숨을 토해내며 눈을 떴다. 부서진 발키리 슈트 너머로 느껴지는 콘크리트 바닥의 서늘함이 멍한 머릿속을 헤집었다. 손가락 몇 개를 움직여보았다. 무거웠지만 그런대로 움직였다. 다행히 팔이 부러진 건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카...
Mending Bridges by antivanarmada 원문: https://archiveofourown.org/works/13875987/chapters/319235674 작가님께 허락을 맡은 번역입니다.번역은 직접 하며, 원활한 이해를 위한 의역이 있습니다. 그럴 일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혹시라도 문제가 될 정도의 오역이 있다면 트위터...
트위터에서 해시태그 한 글을 약간 수정/보충해서 올림. 모이라 위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이메르 "이런 곳에서 마주칠 줄이야, 반가워." "......" "세월이 지났지만 어째 변한 거 같지가 않네." "......" "나름 칭찬이야. -그나저나, 섭섭한걸. 그렇게 싫다는 듯이 볼 건 없잖아, 앙겔라....
역사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는 실제 예수의 생일이 아니라고 한다. 그 사실이 알려진 지는 꽤 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크리스마스를 예수의 생일이라 여기며 자신들의 방식으로 기념한다. 한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화려한 기념일을 어지간히 잃기 싫었을 것이다. 모이라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내기로 한 자신의 연인을 기다리며 그렇게 생각했다. 모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굴뚝 타고 프로당직러 연구실에 들어간 검정산타와 연구실 주인의 대화. -- "Nollaig shona duit. " "젠장. 꺼져요." "산타에게 너무 야박하네." "하느님, 저 올해 정말 고생하면서 착한 일 많이 했는데 산타 대신 그린치라니 너무하세요." "일부러 시간 내서 찾아온 사람한테 예의바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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