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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추웠지만 3월도 봄은 봄이라고 모두들 제법 화사한 옷들을 챙겨입고 오티나 신입생환영회 같은 자리에서 이미 눈이 맞은 사람들은 둘이 손을 잡지는 않았어도 눈빛으로 제법 티를 내고 다녔다. 나 얘랑 썸타, 뭐 그런거. 그런데 박우진은 지금 온몸으로 어색함과 조금 결이 다른 그 무엇의 감정을 뿜어내고 있다. 전웅 선배 너무 어색해. 신경쓰여...
적당히 학교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적당히 무언가를 한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금세 깨달았다. 그렇지만 정말 적당히 웃고, 사람 좋은 척만하면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저를 좋은 사람이라 착각한다는 것이 웅을 조금 즐겁게 만들었다. 내가 좋은사람이라니. 그런 말은 아마 대학와서 처음 들어본 말일터였다. "즐거운 일 있으신가봐요?" "아, 음, 아뇨...
굳이 이 자리에 내가 왔어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 오면 죽는다고, 너 없으면 큰일난다고(사실 그럴 일도 없다) 거의 협박해서 저를 이 곳까지 오게한 이대휘는 이미 저만치 멀리서 모르는 애들이랑 신나게 이야기하고 있어 정작 큰일난건 꼭 저 같은 기분이 든다. 진짜, 나 2박3일 어떻게하지, 큰일이다. 대학교2학년이란 무엇인가. 성인이 되자마자 술이며 담배를...
군부 내에서도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는 전웅 대위의 마지막 기억은 폭탄이 떨어지고 피가 강처럼 흐르던 최전선의 한 가운데였다. 어디선가 덮쳐오는 폭격에 눈앞에 컴컴하게 변했고 멀어지는 소리속에서도 사람들은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 그게 다였다. 눈을 뜨니 반쪽만 보이더라. 그래도 울 것 같은 눈깔을 하고서 저를 바라보는 김동현은 존나게 잘생겨서 전웅은 그냥 ...
우진아, 너 옆집에 센티넬 이사왔데. 저 멀리 있으면서도 목소리를 낮춰서 말하는 엄마의 목소리에 우진은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의 난간을 바라보며 시선을 내린다. 어제 묻은 새똥 사라졌네, 뭐 이따위 생각을 하면서. "그래?" - 어구, 이 새끼야, 엄마 말 좀 들어. "아니 뭐, 센티넬이 왔다며. 들었어." - 조심하라구요. "아니 뭐 잡아먹나. 어차피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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