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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내가 좋아하는 20대~30대 아이돌 그룹보다 내 동생이 먼저 그곳에 갈 줄은 몰랐기에,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채로 편지를 쓰려니 뭐라고 쓸지 모르겠다. 전화를 했으니 알겠지만, 우리 가족은 잘 지내고 있다.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는 광주, 함평, 신안, 장흥, 보성에 여행을 다녀왔고, 광주 고모부, 광주 고모, 큰 고모를 만났다. 네가 전화로 은행을 ...
안녕, 나는 4월이. 지금은 부산 우리집에서 누워 글을 쓴다. 장흥에서 보성을 갔다가 부산에 도착한지 이제 3시간 쯤 지나고 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큰 고모가 계신 장흥의 사찰에서 일손을 잠시 돕고, 보성의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쉬다가 밥을 먹고, 대한다원에 가서 녹차밭을 구경했다. 해수욕장에서는 어제보다 여유로운 덕분에 네 생각이 많이 났다. 샌들을 ...
안녕, 나는 4월이. 글을 쓰는 여기는 장흥이다. 어제의 광주에서 출발해 함평, 신안을 들렸다 여기로 와 있다. 여기에는 큰 고모가 계신 절이 있다. 오늘은 네 생각이 조금은 덜 난 하루였다. 함평 나비 대축제에서, 신안 퍼플섬에서 사진을 계속 찍다 보니 여행 강행군에 떨어진 체력 때문인지 마음이 덜 괴로웠다는 뜻이다. 먹고 여행하고의 반복에 읽으려고 들고...
안녕, 다행히 꽤 제때 온 4월이. 네가 없는 첫 어린이날. 긴 휴일을 맞아 부모님과 놀러 온 광주에서 글을 쓴다. 오늘 아침은 어제 먹지 못했던, 직접 재배 후 수확한 느타리 버섯을 요리해서 먹었다. 버섯을 잘게 찢어 된장국과 두부버섯볶음을 만들고, 잘 어울릴 것 같아 사온 오리불고기, 부모님이 잔뜩 들고 온 야채를 곁들여 함께 먹었어. 점심에는 광주로 ...
안녕, 오늘도 늦어 버린 4월이. 지금은 5월 4일이 지난지 3시간 정도가 지나고 있다. 그래도 그냥 나의 끝나지 않은 하루 끝에 너에게 언젠가 줄 글을 쓴다. 오늘 나는 월요일부터 시큰했던 손목 때문에, 밀린 피곤함 때문에, 아침의 플룻 수업을 가지 않았다. 그 대신 병원을 갈 생각이었는데 부족한 잠을 채우고 밀린 집안일을 하고 나니 다시 수업 가야 할 ...
안녕. 오늘은 조금 늦게 온 4월이. 5월 3일의 글을 5월 4일 오후 6시 정도에 쓰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 정리하려다 늦었다. 오늘은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러 다녀왔다. 너도 알겠지만 이제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니 아파트 입구를 벗어나서 마스크도 벗고 숨을 마음껏 들이쉬며 페달을 밟았다. 이팝, 플라타너스, ...
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안녕. 나는 오늘도 온 4월이. 지금은 사실 5월 3일이 된지 5분이 지나가고 있지만, 나는 5월 2일의 글을 쓴다. 너도 알지만 내 하루는 늘 이렇게 늦고도 이른 시간까지 이어지잖아. 오늘도 그렇다. 오늘은 네 입영 절차에 대한 합격 통보 문자가 왔다고 한다. 어머니께서 그 문자를 캡쳐해서 보여주시는데 속에서 순간 불이 나려 했다. 합격이란 건 기뻐야 하...
안녕, 6월. 나는 4월이야. 2022년 5월 1일, 오늘은 너를 진주에 두고 온지 일주일. 나는 오랜만에 짠물에 젖은 축축한 손으로 자판을 두드리며 글을 쓴다.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 월요일. 너는 어느새 적응된 까까머리를 하고 검은 가방 하나를 등에 멘 채 나와 어머니와 함께 그곳에서 쓸 우표를 사러 우체국에 갔다. 앞에 있던 다른 고객으로 인해 우표를 ...
2022년 04월 25일. 처음으로 우리가 헤어진 날. 그날부터, 나중에 만날 너를 위해 보잘 것 없는 나의 글을 담아보기로 했다.
*연성 금지 요소를 포함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알립니다. -누나 공룡 : “사건 해결했는데! 오리불고기 먹으러 가요!!” 잠뜰 : “오리불고기...?” 덕개 : “좋아요! 간만에 회식해요!” 각별 : “저도 찬성이요” 수현 : “오랜만에 좋겠네요” 잠뜰 : “음 그럼 그러지” 라더 : “식당 예약 할까요?” 공룡 : “저기 사거리 오리불고기집이 맛있어요! 거...
누나는 일을 참 잘했다. 공부도 잘했다. 모든 것이 완벽해보였던 누나였지만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참 없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듯 하는 사람이었다. 외모는 사람의 모든 것이 아님에도 분명한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없었던 것 같았다. 그러면서 자신은 남을 외모로 차별하거나 선입견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누나는 덩치가 조금 있었다. 키가 ...
그 누구도 누나를 싫어할 수 없었다. 남자든 여자든 어리든 늙었든 누나는 모두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외적인 매력이 있다고 하기엔 어려웠겠지만 사실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누나의 내적 매력은 외적 매력까지 덮어씌우기 충분했기에. 우리는 누나를 좋아했지만 그 누구도 좋아한다 말하지 않았다. 본인에게도, 우리 사이에서도.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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