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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니엘이 험한 일을 했으니 저리 죽는 거라고 했다. 깡패 새끼가 성질머리 못 고치더니 결국 저렇게 된 거라고. 스물여덟의 다니엘에게는 마땅한 가족도, 친한 친구도 없었기에 이제 갓 교복을 벗은 스무 살의 재환이 최대한 싼값을 주고 빌려와서 제 몸에 맞지도 않는 헐렁한 정장을 입고 완장을 찼다. 장례식장을 빌린 게 민망할 정도로 다니엘의 빈소에는 사...
재환이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것은 해가 떨어진 후였다. 그동안 재환은 오랜만에 얻어낸 휴가를 알차게 쓰겠다는 다짐으로 센터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크리스의 말이 완전히 거짓인 것은 아니었다. 재환은 임무가 끝나고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센터로 복귀했고 정말로 상태가 안 좋았다. 그래서 전담 가이드를 둘이나 불러 밤새도록 관계를 가졌다. 그 탓에 누가 ...
다니엘은 여러 면에서 조금 특이했다. 여느 가이드들과 달리 훌쩍 큰 키나 체격도 그러했고, 덩치에 맞지 않게 동글동글한 얼굴이나 유독 웃는 게 이쁘다는 점도 그랬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특이한 것은 역시 그의 가이딩 능력이다. 다니엘의 가이딩 레벨은 동급의 가이드들을 훌쩍 상회한다. 달리 말하자면 최소한의 스킨십으로 최대의 효율을 가져온다. 다른 가이드가 손...
해와 달은 세상의 균형이다. 해가 이글거리는 송곳니를 드러내고 달을 집어 삼키면 여름이 온다. 달이 눈을 뜨면 해가 얼어붙고 지난한 겨울이 온다. 세상의 역사는 곧 기나긴 해와 달의 전쟁의 역사다. 이백여 년 전 태어난 달의 눈동자는 해의 그림자에 몸을 숨긴 달의 뒷면처럼 검었다. 달이 기울 때면 머리칼이 눈처럼 하얗게 새고 달이 찰 때면 보름달과 꼭 닮은...
Through the night 中 두 사람은 결국 놀이공원에 가지 않았다. 민현이 애써 거절의 대답을 꺼내지만 않았더라도 다니엘은 모르는 척 놀이공원에 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기어코 그의 입에서 사진은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나니 놀이공원은 커녕 집 앞 공원에도 가고 싶지 않은 기분이 되었다. 모르는 척할 법도 한데 민현은 다니엘의 입에서 놀러 가지 않겠다...
일요일 저녁 7시, 민현의 집, 두 세 차례의 끈질긴 정사, 그리고 다니엘이 좋아하는 배달 음식. 다니엘과 민현이 만난 후로 일 년째 반복되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었다. 딱히 그러자고 약속을 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일요일이면 민현은 다니엘을 데리러 가고, 다니엘은 일요일에는 아무런 일정도 잡지 않는다. “침대에서 과자 먹으면 안 돼, 다니...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세상의 끝에서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비가 쏟아진다. 눈은 로맨틱하기라도 하지, 겨울에 소나기가 웬 말이야. 다니엘은 짧은 문자 한 통을 보내고 휴대폰을 패딩 주머니 깊은 곳에 쑤셔넣었다. 주머니는 지퍼까지 꼭꼭 잠궈두고는 본인은 패딩 모자도 쓰지 않은 채 곧장 빗속으로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세차게 내리는 비가 아플 정도로 머리를 때린다. 비 오는 날...
6화 ( 구면이네..? 저도 반가워요..! ) 좋지 못한 아침이다. 어제 내내 악몽에 시달려 잠을 못 잤다.. 따흑.. " 굿모니닝.... " " 모닝모닝! "-대휘 " 모닝! " -관린 " 밥먹구 세수해~ " -지성 " 세수하고 밥먹어야죠! " -민현 " 어차피 이빨닦을 건데 뭐 밥먹고 해 " -성운 " 네 ㅋㅋ " 한참 밥을 먹고있을때 나는 집을 나서며...
5화 ( 늑대들은 날 믿지못했다 ) 집에 도착하고 거실에 둘러 앉고 다니엘은 냉랭해진 분위기 속 말을 시작했다 " 지금 몇 시죠 " " 2시 " -지성 " 그걸 아시는 분들이.... " " 미안 내가 안 말렸다 " -지성 " 그건 그렇고 왜 싸울려고 한거에요 " 그때 대휘가 얘기소리에 깼는 지 대휘가 거실로 나왔다 " 형드을....우웅...왔어.." -대휘...
4화 ( 복숭아를 향한 외부인의 접근 ) 나는 한 번 더 목욕을 하고 캐주얼하게 옷을 입고 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 재미겠다 " -지훈 " ㅋㅋㅋ 우리 예매하러 가자 " 니엘이 대표로 티켓사는 곳으로 향했다. '무슨 영화로 보시겠어요? ' " 탈출구요 " ' 몇 분이세요? ' " 6명이요 " ' 붙여드릴까요? ' " 네 " ' 자리가 5명...
3화 ( 먹힌 복숭아가 다시 자랄 시간 ) 다시 아침이 밝았다. 저 태양시키가 날 또 깨운다.. 아이고 허리야.. " 형 일어났어요? " -지훈 저 아가가 날 먹은 늑대다. 너무 귀엽다.. 크윽 커여워. 지훈은 몸을 돌려 얼굴을 코가 닿을 정도로 내밀어 처다본다 " 가깝다 떨어져 " " 왜요? 설래요? " -지훈 " ..몰라// 딴 애들 보기전에 떨어져 "...
2화 (늑대들은 밤에 더욱 활발하다)ii 와... 벌써 12시야 죽긋다...어? ㅎㅎ 이제 퇴근을 해볼까? 야근을 하던 대표님은 퇴근에 신이 났다 " ㅎㅎ " 집에 도착한 나는 비번을 누르고 들어갔다 '띠띠띠띡 띠리링' " 다녀왔습니다 " 나는 자고있을까봐 작게 말했다. 마침 소파에 앉아있던 지훈이 말을 걸었다 " 형 왔어요? " -지훈 자훈이가 방에서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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