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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선으로 어느 날 누군가 나에게 철학적인 질문을 해 왔다.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요." "뭔데요?"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지고, 이루어졌을까요?" 당연히 질문을 받은 나는 잠시잠깐 정신이 멍- 해짐을 느꼈다. 나는 종교를 믿는 신앙인으로 '이 세상은 신이 창조했습니다.' 라고 간단하게 대답해줘도 됐을 법 한 질문이다. 하지만, 저 질문에 그...
뜨겁다. 그와 어려서부터 알고 지냈지만, 그와 몇 번이고 손을 잡고 다녔지만. 오늘같이 뜨거운 날은 처음이다. 며칠 전 그가 나에게 물었다. '우리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 그래서 나는 '좋아.'라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지만, 내 대답에 그의 표정이 환희로 바뀌는 것을 난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그와 맞잡은 손이 유독 뜨겁다. 오늘따라 나를 무척 신...
『제 이름은 무엇이고, 제 나이는 몇이고.』 『취미는...』 『특기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하더라도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아아. 도대체 몇 번 째인가. 거짓 웃음을 짓고, 앞에 있는. 나를 심사하고자 앉아있는 사람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평소에는 사용하지도 않는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해가며, '나'라는 상품을 소개한다. '무언가를 판...
밤의 여주인과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고되었던 시간들이 술에 녹아들어, 쓰디 쓴 잔이 되었구나. 그 쓴 잔, 한 입에 털어넣고 고되었던 기억까지 흘려보내자. 올려다보면 보이는 밤의 여주인과, 술 잔에 떠오른 밤의 여주인과 함께 취해 보자. 이 고요한 시간. 두 여인이 나와 함께 하니, 무엇이 부러울까. 이 어둠이 깔린 찰나의 시...
저는 아무 말도 듣지 않았고,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았으며, 일방적인 강압 또한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양심에 손을 얹고. 저는 아무것도 본 적이 없고, 아무런 말도 듣지 않았으며, 일방적인 대답 또한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양심에 손을 얹고. 당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이 되었고,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은 것이 된 것이며, 일방적인 강압 또한 행사 받지 ...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너무나도 작고 하찮은, 당신이 보기에 작디작은 미물에 불과한 당신의 창조물의 기도가 당신의 귀에 닿기를 바라옵니다. 나는 당신을 본 떠 만들었다 하셨습니다. 그런 당신의 형상을 한 나의 간절한 청을, 당신의 귀에 다다르길 바라 마지않습니다. 처음으로 바라옵고 청하는 것은, 당신의 이름을 팔아, 당신의 창조물의 피를 빠는 자들을 벌 하소서. 당신의 이끄는 양...
나를 보며 반짝이던 눈을 보여주던, 나에게 처음 손대며 기뻐하는 표정을 보여주던, 어디를 가든 항상 당신의 손에는 내 손이. 나와 함께하며 기뻐하고, 나와 함께하며- 웃고, 울고, 화도 내고, 그런 시간이 무척 행복합니다. 하지만 전 알아요. 당신이 언제까지나 나와 함께 그런 시간을 보낼 것은 아니라는 걸. 당신의 손에, 품에 안겨서 언제나 ‘함께 놀고 싶...
'그 것'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혹은, 이미 알고 있던대로 다가오는 것. 믿겨지지 않겠지만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 누구나 '그 것'에 대해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는거야. 차별은 없지. 무척이나 공평해. 순서는 이렇더라. '아니겠지?' 하는 부정. 곧 그 부정은 부질없다는 걸 깨닫고, '농담이지?' 하는 외면. 곧 그 외면은 악영향으로 다...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그렇게 준비성이 없지 않아요. 그래요, 저는 일방적으로 당해요. 그래요, 저는 일방적으로 바보취급 당하기도 해요. 그럼요, 저는 무척이나 미련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요, 당신이 날 어떤 취급을 하든. 당신이 날 어떻게 생각을 하든, 당신이 날 어떻게 몰아넣든, 그...
사실은 '안녕히'라 말해야 하지만. 그러면 슬프니까 이렇게 말 할게요. 고마워요. 저는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떨어진 장소에서 살아갈 뿐일테죠. 서로 다른 장소에서. 하지만, 같은 시간 속에서 분명 살아가겠죠. 살아있으니까. 언젠가 이 흐르는 시간 속에 잊어버릴 수 있겠지만. 그래도 살아있으니까. 추억할 기억들도 만들 수 있는 거니까요. 혹시나 당...
당신과 대화하다보니 어느새 깊은 어둠이 내리 깔렸고, 당신과 대화가 오가는 텀이 조금씩 길어지네요. 당신은 매일 힘든 일정을 보내야 했고, 나는 방에서 화면을 바라보며 그대를 기다리기만 했네요. 많이 고단한 하루였나봐요. 당신의 대답이 돌아오질 않네요. 아마, 잠들었을 것이라는 걸 나는 알아요. '혹시...' 하고 기다리지만, 늦은 시간이 되어도 당신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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