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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1.고1X20살 "형, 나 들어가도 돼?" 똑똑, 노크 후 들리는 목소리. 교양 수업 개인 과제를 처리하고 있던 한조는 벽에 걸린 시계로 시간을 확인했다. 새벽 2시 15분, 이 늦은 시간까지 안 자고 뭐 하는 거지. 분명 지금까지 게임을 했거나, 침대에 누워 뒹굴거렸거나 둘 중에 하나겠지. 미간이 절로 찌푸려졌다. "들어와." 탐탁치 않은 목소리로 대답을...
“형, 추운데 왜 그러고 있어.” 적막한 공간을 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언제 깨어난 건지, 애초에 잠든 적이 없었을지도 모르는 겐지는 어느새 뒤로 다가와 나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아마도 후자일 테지. ‘그 날’ 이후로 겐지는 편히 잠에 든 적이 없었다. 내가 조금만 뒤척여도 금방 스르륵 눈을 떠 나를 찾곤 했다. “..무슨 생각 하고 있었어?” 겐...
◇ 오메가버스 BL 주의 필력이 후달림. 저렴한 표현주의 어두운 밤, 긴 흑발의 여자가 숲속에서 무언가에 쫓기는듯 숲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귀신의 장난인지, 아무리 달려도 계속 똑같은 곳을 맴도는 것 같았다. 귓가에 맴도는 남자의 목소리에 여자는 이를 악물곤 상처가 벌어진 오른 팔을 부여잡고는 달렸다. '꼭 살아야해' 꽤 오랜 시간동안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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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가려서 사귀도록 해라.’ 시마다 가의 차남에게 장남은 그렇게 말했다. 젓가락을 쥔 손이 멎었다. 실로 낡고 흔한 조언. ‘근묵자흑’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같은. 격언으로까지 있을 만큼 흔한 말. 그런데도 왜 이리 싫은지. 집었던 반찬을 내려놓고 벌떡 일어났다. 반도 비우지 않은 밥공기가 시야 끝을 스쳤다. ‘허투로 하는 말 아니...
01. 사랑이라 칭하기도 애매한 날들을 상기한다.이제와 생각하면 사랑이 아니었던 날은 없었다.하지만 당시에는 사랑이었던 날은 하루도 없었다.나는 그저 비겁하게 이유를 붙이고, 구실을 붙여서 너를 속박했다.가문이니, 의무니, 명예니.이제와 생각하면 그 단어들의 나열은 나의 비겁함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그러나 변명하자면, 그때는 믿었다.진심으로, 너와 함께 ...
생각해보면 형이 싫지만은 않았다. 그 우직한 삶의 자세는 자신에게 없는 것이었다. 한심하다 입으로는 말했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말한 건 아니었다. 망하라 부정하였지만 그럴리 없다 믿었기에 더욱 거침없이 말할 수 있었다.처음에는 복수심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형을 다시 한번 보고 물어보고 싶었다. 그날 맞부딪친 검의 의미를. 무뚝뚝하기만 하던 얼굴에 피어...
아버지가 들려주는 세계가 세상의 전부였던 시절이 있다. 가문을 섬기는 자들에 대한 책임과, 가문을 부흥하게 할 의무를 배우던 나날을 기억한다. 지금 생각하면 큰 행복도 지독한 불행도 없던 평온하던 시절이다. 오래된 사진첩의 낡은 사진같은 그 시절 한 켠에는 언제나 시큰둥한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망설임 없이 멀어져가던 동생이 있다. 자신이 노력을 거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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