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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의 파티에 초대합니다.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요트에서 샴페인과 가면무도회 파티를 즐겨요!이 초대장을 받은 당신에게 언제나 행운이 가득하기를 빌게요!행운과 연말! 드레스코드는 역시 Black&Gold, 정장이 좋겠어요!크리스마스 1주일 전 오후 6시, 요트에서 만나요! 크리스마스까지 열흘, 학교에는 그 저택의 파티 초대장이 돈다. 특이사항은 ...
☏ p.m. 3:21, Veracruz D: 리세. 요즘은 어때? L: ……잘 지내. D: 침묵이 길군. L: 신경 쓰이는 애가 있는데. D: 그랬구나. L: 요새 밥을 잘 안 먹어. D: …………사료를 바꿔보렴. L: 인간이야. D: 이럴 수가. D: 자주 만나는 편이니? L: 지금 내가 베개 대신 베고 있는데. D: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히면 못써...
한순간에 제가 이제껏 경험했던 게 꿈처럼 느껴졌을 거다. ‘제가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좋다구요’ 라는 말이 사무치게 의미 없이 느껴졌을 것이며, 제 본질은 로봇에 그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사살 된 기분에 울적해지기만 했겠지. 그동안 왜 제게는 이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가도 오히려 모든 것을 알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던 서함이 가장 괴로워하지...
#bgm: tomorrow tonight, Loote 이건 내 잘못이 아니잖아. 힘껏 때리면 더 빠르게 돌아오는 스쿼시 공에 화풀이를 하면서 계속 되뇌였다. 그렇게 빙글 거리다가 일치른다고 했던 유나의 말이 생각났다. 오늘 그 후배랑 커피를 마시러 간게 결국은 모든 나비효과의 시작일까 생각하다가, 이게 왜 내 잘못이야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별...
00~03, 04~05편을 보고 와주세요. "거기, 너 농구부지?" 성준수에게 수학 교사가 말을 건다. 성준수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며칠간 기상호 그 개새끼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잔 탓에 피로감이 쌓였다. "아무리 운동부라도 이 이상으로 결석하면 낙제라고 전해줘라." Let's PARTY ToNight! 06. GOSSIPBOY "성지수." 성준수...
다음날, 서함 출근해보니까 분위기가 뒤숭숭하게 쎄한 느낌이 들었어. ‘설마’하는 심정으로 제 작업 모니터 켜보니까 니엘에게서 업무메일로 간단하게 날라 온 말은 서함을 곤란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바이러스 코드 발견, 모두 사 계열 코드, 폐기 권고.] [네 애기로봇, 폐기 권고.] “씨발….” 모니터 보고 욕 짓거리 해대는데 마침 전화 오잖아. ‘Rrrr’...
휴르르 님, 요정 님
🕊️ 어제 난데없이 요청한 푸슝깅, ‘로봇’ 쟤찭 우리 그거 해보자. 때는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미래 2055년쯤, 혹은 평행우주의 우리지구의 인간보다 고등 인간이 살고 있는 행성에서의 이야기로 하자. *작성자는 '문과' 출신으로 고증에 큰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 Holding hands : Please Don't go tonight 손 ...
키스가 나옵니다. 00~03편을 먼저 보고 와주세요. 모브, 성지수가 등장합니다.학교폭력에 대한 직•간접적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 시 주의해주세요. 자극적인 내용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형! 같이 가요!" 기상호가 커다란 가방을 들고 성준수의 뒤를 졸졸 따라온다. 같이가서 안될건 없지만 같이 갈 이유도 없었다. 그럼에도 성준수는 저도 모를 ...
모브 등장(상호의 비즈니스 파트너 역), 성지수 등장. 미성년자의 음주 묘사 포함. 하이틴 컨셉이지만 원작 설정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호칭은 한국식 호칭으로 사용했습니다. 감안해서 감상해주세요. -빠앙 클락션 소리가 상호의 귓가에 울려퍼진다. 파티에 가야했다. 키워드는 정장과 드레스. 상호는 다시 한번 보타이를 매만진다. "빨리 타!" 새빨간 미니드레스를 입...
뻐근한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이를 닦는데 울긋불긋한 상체가 눈에 들어온다. 어젯밤의 일들이 생생하게 머릿속을 지나가 태성은 뻑뻑한 눈 위를 다른 손으로 꾹 눌렀다 떼었다. 피곤해서 아침 운동을 못 나간 건 거의 반년 만이었다. 스케줄 아니면 거르지 않고 나갔는데. 뭐... 어제 한 것도 운동이라면 운동이니까-까지 생각한 태성은 과격하게 양치와 샤워를 끝...
태성은 아침부터 노려봐오는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뭔가를 따지는 듯한 표정. 태성은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았지만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내가 뭐 했다고? 어, 어제 먼저 키스한 건 지면서! 태성은 억울하기까지 했다. 노골적인 시선을 피하고 있으니 준수가 먼저 다가왔다. "여기 왜 이래요?" "으악! 왜, 왜요?" 준수의 손이 옆구리를 문지른다. 간지러움과,...
태성은 낯을 가리는 편이었다. 타고난 성격이었다. 처음에 운동을 시작할 때, 사교적이 되기를 바라셨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태성이 배운 것은 한계를 넘어서 참는 법,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법, 아프지 않게 맞는 법 같은 것들이었다. 처음엔 즐거웠다. 시간과 노력을 쏟는 대로 돌아오는 성취가, 놀라고 기뻐하고 좋아하는 주위 사람들의 기대가, 칭찬이, 환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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