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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셋에서 하나가 되어도, 아버지의 고양이 이름은 나비였다.
Lobotomy Corporation에 입사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아래 사항들은 기본적으로 통칭 ‘L사’에 입사하신 여러분들을 위한 안내이오니 꼼꼼히 읽은 후 안내 담당 직원에게 다시 반납하여 주시면 됩니다. 해당 안내서는 신입들을 위한 안내 지침서이며, 안내 담당 직원에게 반납하라는 문구가 적혀있다면 즉시 해당 안내문은 파기 후 안내 담당 직원에게 ...
보통 사람들은 하나의 목표를 보고 갈구하는 삶을 살아간다. 구체적으로 따지면 세세하게 많겠지만 손쉽게 말하자면 위로 가는 것. 평온한 삶을 바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는 것이고, 그것은 대개 높은 곳으로 갈수록 충족되어있기 때문이다. 높은 곳은 따져보면 두어 가지 종류로 구성되는데 결국 해결사라는 단체 역시 날개에게 의뢰를 받고 종속된다는 점...
나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디오스가 만들었던 패널은 확실히 조잡하지만, 이제 관리자의 권한은 이 패널 안에 다 있다는 것을. 관리자실에서 했었던 것은 그저 가기엘이 주었던 권한 강화를 통한 탈취의 형식이니까. 내가 그동안 사용했었던 관리 방식은 여기 다 들어있겠지. 그 땐 정신이 없어서 미쳐 꼼꼼히 살펴보지 못했는데, 확실히 이곳은 관리자실처럼 생겼다...
다시 한번 신체가 쿵쿵 박동한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느낌이 들었지만, 경이롭게도 그와 동시에 지쳤던 심신도, 회복된다. 이렇게 빠르게 되감기고 있으나, 정작 지상에서 들어오는 공기조차 온도를 바꾸고 있음에도 나의 시간은 느리게 흘렀다. 웃기는 일이지, 이런 형식으로 내게 너 역시 중요한 열쇠임을 강조할 필요도 없는데. 그런 건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데. ...
시야가 가려졌음에도 부유감이 몸을 관통하며 느껴진다. 생각에 잠겨서 둔해진 상태에서도 느껴지는 것을 보아하니, 아마도 내가 모르는 일이 일어나는 거겠지. 나는 천천히 눈을 뜬다.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이상한 상황이었다. 나는 결국 디오스를 찾지 못했고, 나를 이곳에 방치한 전 비서는 당당하게 목적으로 나아갔으니까. 이미 각오한 것, 그리고 나는 그 변...
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저, D. 있어요?” 타우미엘과의 이야기가 끝나면 바로 방으로 돌아가 잘 생각이었는데. 혼자서 왔다 보니 관리자실과 직통으로 연락할 수단이 없어서 결국 다시 이곳에 돌아왔다. 분명, D는 여기 있다고 들었는데 말이지. 아까 타우미엘을 찾으러 갔을 때 느꼈던 기시감만큼 조용하고 싸한 느낌이 들었다. 네헤모트가 건네준 서류를 찾는답시고 난잡하게 흐트러뜨려 놓...
-“Memento Mori.” 늘 여유롭게 말하며 감정을 보이지 않았던 타우미엘이 유일하다시피 격양된 어조로 외쳤다. “메멘토… 모리?” 알 수 없는 용어. 처음 들어본 말이라 뭔가 말하기 어렵다. 이건 뭐라고 받아들여야 하는 거지? “자기 죽음을 기억하라. 그런 뜻이야.” “죽음이요?” “죽음은 모두에게 동등하고 한결같지. 생명에게 삶과 죽음은 가장 원초...
*경고! 자해 언급이 있습니다.* 할당된 모■ 관리 과■에 오류가 감■됩니다. 모니터에 대놓고 박혀있는 문구조차 블라인드 처리되어 있다. 음, 정확하게 읽어보면 ‘할당된 모든 관리 과정에 오류가 감지됩니다.’겠지? 전부 블라인드 하지 않고 끊겨있는 것이 읽을 수 있도록 일부러 배려한 모양이다. 관리 시작도 전인데 벌써 깨져있다니… 이번 코어 억제는 쉽지 않...
어둡고 드넓은 방, 한 걸음을 내딛으니 천천히 불이 켜진다. 좌우의 열을 맞추어 나열된 하나의 거대한 기록 보관소. 정보들의 무덤가다. 회백색의 철제로 이루어진 책장들이 뒤쪽부터 꾹꾹 들어차 공간의 좁은 틈을 사이로 나열되어 있다. 총 22열로, 그 중 각각 용도가 나누어져 있다. 왼쪽부터 시작해 11개의 책장은 각각 팀에 관련되어 관리자가 보냈던 일차의 ...
나는 타우미엘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 함부로 오만하게 다른 사람에게 ‘너를 이해했다.’라 표현하는 느낌의 이해는 아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함부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통달했다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이건, 조금 더 근본적인 문제였다. 첫인상, 그리고 작은 제스쳐나 표정 같은 것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어떤 ...
가기엘은 응시자다. "음…" 다시 생각해봐도 눈 언급이나 의미심장한 요소를 따졌을 때, 그는 응시자였다. "..." 세상에, 어떻게 응시자일 수 있지? 고고하게 도시의 머리를 담당하고 날아다니는 세 날개, A, B, C사에 소속되어 있는… 아니지, 정확히는 ‘있었던’ 존재. 그것도 간부라고 말할 수 있는 직접 행동하는 자가 이런 외곽에 박혀서 클리파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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