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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일반 병실로 가는 길은 일단 수액을 침대모서리에 꽂고 뒤에 사람이 와서 침대전체를 이동하는 걸로 시작되었습니다. 밤중에. 그래서 침대에 실려가면서도 가족들이 나를 일반 병실로 잘 찾아 올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던 게 어렴풋이 기억 납니다. 밤 12시쯤이었거든요. 가족들은 중환자실에 좀더 오래 있기를 바랬는데, 일반 병실에 가니까 왜인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중환자 실에서는 간호사 분들이 15분마다 회진을 합니다. 간호사들이 와서 자주, 정말 많이 피를 뽑고, 많이 먹을 수도 없고 손을 들 힘도 없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가족들이 자주 찾아왔던 게 기억납니다. 가족들끼리 이야기하던 것들. 나를 차로 치고 간 운전자가 경찰 진술을 거짓으로 해서 (내가 튀어나왔다고-내가 왜 튀어나가? 미쳤어? 가만히 길건너고 있...
중환자실에 있다는 건, ICU에 있다는 건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간호사들이 눈을 뜨면 있어서였습니다. 눈을 뜨기만하면 간호사가 있어서였는데, 게다가 정말 환자복 안에 옷을 입은게 하나도 없어서 이기도 했어요. 저는 이 사고 이전에는 수액 맞으러 병원에 가서 누운 일 말고는 병원에 들릴일이 없었는데 가족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도, 속옷은 입고 있었거든요....
글을 조리있게 쓰는 것, 혹은 순서나 글의 목적에 맞게 쓰는 것 글을 정리하고 순서를 조합하거나 단어 선택을 하는 것 문장을 만드는 것 모두 다 뇌의 영향을 받아서 포스트 하나 쓰는 데 사고 전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립니다. 문장을 다시 읽어보기도 해야하고.. 그냥 그렇다구요!
211. 안즈와 삿치의 작당은 이조우에게 현장 검거되었다. 꽝 쿠키만 세 판 정도 만들고 지친 안즈가 식탁에 엎드려 조는 사이 이조우가 차를 마시러 온 것이다. “넌 네 상태가 어떤지 알 필요가 있어.” “알고 있어. 엄청 힘들단 말이야. 내가 에이스보다 약하다니, 말도 안 돼.” 일평생 단련된 육체를 가졌던 터라 더 상실감이 크다. 당연히 할 수 있었던 ...
206. 날이 저물고 안즈가 깨어났다. 곁에 있던 에이스가 바로 안즈에게 물을 건네주고, 손을 잡아 다독였다. 안즈는 그런 에이스의 손에 깍지를 꼈다. 뭐지. 느낌이 좀 다른데? 그가 손을 들어 확인했다. 그제야 에이스의 꼴이 눈에 들어왔다. “너 왜 이렇게 말랐어? 밥 안 먹었어?” “네가 쓰러져 있는데 어떻게 밥을 먹어?” “네가 잘 먹어야 나 업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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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안즈?” 안즈가 눈을 뜬 걸 본 에이스가 달려왔다. 그는 다리에 힘이 풀려 안즈의 침대 근처에 주저앉았다. “에이스.” “네가 죽는 줄 알았어.” “내가 안 죽는다고 했잖아.” 안즈는 손을 뻗어 에이스의 머리를 토닥였다. 에이스는 그 손길 아래에서 울었다. 안도의 눈물이었다. 202. 에이스가 겨우 감정을 추스르자 마르코가 문을 열었다. 안즈는 ...
게임처럼 체력을 소모하면 채워지는 물약이 없어서, 나는 소모된 정신력을 채우는 데 딱 두 배의 시간이 걸린다. 직장을 그만 둬도, 애인과 헤어져도 겪어 온 기간의 두 배가 지나지 않으면 다시 시작할 수가 없다. 십삼 년의 여름도 딱 두 배만큼만 슬퍼하면 될까. 그러면 너와 함께한 즐거운 기억만 남아서, 네 이름처럼 반짝반짝하고 생동하는 여름만 기억하게 될까...
֍ sakamoto ryuichi shining boy & little randy 토니 스타크의 결단은 지구에 평화를 가져왔다. 그는 대대적으로 보도된 실종 이후에야 진정한 히어로로서 전파의 물결을 탔다. 전 지구적으로 이어진 애도는 앞으로도 얼마 간은 이어져갈 듯 싶었다. 토니 스타크의 마지막 핑거스냅 이후 그의 신체를 훔쳐 사라진 것은 충동이었다...
‘난 이름도 평범해. 집안도 평범하고, 부모님도 평범해. 어디 하나 멋있는 구석이 없지만, 그래도 난 나를 사랑해. 이 머저리들아.’ - 그는, 그의 친구들과 다르게 지독하리만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리고, 감수성이 예민했던 예비 4학년의 그를 바꾼 것은, 그가 항상 무시하곤 했던 이들의 뒷말이었다. “페티그루 쟤는 마루더즈 애들이 잠깐 가지고 놀아주는 줄...
"대체 언제 사귀었었는데?" 발이 많은 말은 결국 소문의 당사자에게까지 이르는 법. 진짜 감쪽같다 너네. 한지우와 한 팀인 형기가 인심 좋은 척 은밀한 첩보를 나눠준다는 게 결국 그런 소리였다. 한때는 김형기 역시 저와 같은 팀으로 데뷔하지 않을까, 그런 꿈을 꿨던 시기가 있었다. 이제는 전생의 기억처럼 아득한 시절에 지나지 않지만. "어떻게 그랬냐." 소...
마음이 아주 많이 망가지고 마음을 깎아먹기만 하는, 괴로웠던 일이 있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이제야 회복기에 들어섰다는 생각이 든다. '회복해가는 느낌이 든다'라고는 쓸 수 없는 것이, 아직 완전히 낫지 않고, 나아지기 시작했을 뿐인 지금의 상태가 오히려 갈팡질팡하고 애매한 마음을 만들기 때문이다. 마음의 여유가 애매하게만 생기니까 혹시나 내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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