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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23년의 첫 날도 저물어 가는구나…" "뭐야 이엔이, 한 살 더 먹었다고 막 세상이 다르게 보여?" "아, 용복이 형! 간만에 감성 분위기 좀 잡아보고 있는데." "우리 이엔이~ 올해 23살인가?" "...나 늙었네, 벌써 스물 셋이라니." "크크크... 2022년 정말 행복한 해였어, 그치?" "그랬지, 여러모로…" "이엔이는 아쉽지 않아? 한...
환승연애 Ep.15 마지막 타이밍 "어? 형들은?" "아직" "밖에 차 있던데?" "우리 왔을 때 없어서 보니까 방에도 없던데. 둘이 근처 어디 산책이라도 갔나보지" 동생들이 찾던 형 둘은 여전히 차안이었다. - 마지막, 아니 첫번째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의 운전대는 민호가 잡았다. 찬은 몸을 틀어 민호를 쳐다봤고 민호는 대충 팔을 뻗어 위험하니까 앞...
환승연애 Ep.14 잊고 있었던 것들 "내일은 X와 데이트 합니다. 최종 선택까지는 3일..." 카드를 들어 다시 천천히 읽어보던 용복은 카드를 자리에 내려놓고 정인과 함께 야외 수영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용복이 발을 담그는 걸 보더니 정인도 따라 발을 슬쩍 넣어봤는데 아직은 물이 좀 차가웠다. "형 내일 뭐하고 싶어?" "안 가본 데 가고싶어" "멀리 가...
환승연애 Ep.13 출발선 "내가 그 때 왜 헤어지는거냐고 물어봤으면" 찬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눈이 시뻘개져서는 울지 않으려고 고개를 숙이는 찬의 모습이 보기 힘들었다. 그 오랜 시간 봐왔는데도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진짜 이별은 이런 모습도 봐야하는거구나. "내가 그 때 너 붙잡았으면, 좀 더 솔직했으면 우리 여기 올 일 없었...
"너희 지금," "...나가자." 민호가 지성의 뒷덜미를 잡아챘다. 안 그래도 동그란 눈이 더 동그래진 지성은 민호에게 질질 끌려갔다. 뭐라뭐라 말하는 소리가 멀어졌다. 아, 형. 형 잠깐만. 잠깐 놔 봐. 지성이 왱알대는 소리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정인은 숨도 못 쉬고 굳어 있었다. 그 와중에도 용복은 여전히 정인의 허리를 끌어안은 채였다. "...형....
환승연애 Ep.12 순간 이른 아침 거실에서 멍하니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 건 정인이었다. 적막 속에 눈을 꿈뻑거리며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계단 쪽에서 발소리가 나더니 찬이 내려왔다. "잘 잤어?" "민호는 일어났어?" 정인의 인사에 찬은 대뜸 민호를 찾았다. 정인은 민호가 내려오지 않았다고 했고 찬은 정인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는 걸로 인사를 대신하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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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Ep.11 반점이 마침표로, 온점이 쉼표로 "바다 보여주고싶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 커다란 창문에 붙어서 바깥 날씨를 보는 승민은 꼭 귀와 꼬리가 축 쳐진 강아지 같다고 용복은 생각했다. 승민이 데이트 장소로 고른 곳은 날이 좋으면 아마 바다가 잘 보일 곳이었고 케이크가 유명한 곳이었다. "고마워" "흐려서 아무것도 안 보여" 승민은 다양하...
환승연애 똑똑, 용복의 방에 노크 소리가 울렸다. 누군지 말을 하지 않아도 용복은 누구일지 짐작이 갔다. 누군지 물어보지 않고 문을 열어보니 용복이 생각했던 그 사람, 정인이 문 앞에 서있었다. 들어오라고 문을 열어주자 정인은 새삼스럽게 주저하다 용복의 방으로 들어왔고 꼭 불편한 자리에 초대받은 아이 마냥 문 앞에 멀뚱히 서있었다. "이거" "이게 뭔데?"...
환승연애 Ep.9 It's about time "형, 저녁 안 먹어?" "어, 나 속이 좀 안 좋아서. 그냥 안 먹으려고" 소파에 웅크려 담요를 안고 폰을 보고 있던 민호를 모두가 걱정했다. 이 곳에 입주한 후 알게 모르게 민호가 모두를 챙겨왔으니까. 원래의 민호라면 적당히 분위기를 맞췄겠지만 민호에게 지금 그럴 마음의 여유가 남아있지 않았다. 늘 궁금했던...
환승연애 찬이 스튜디오에서 나와 제일 먼저 한 건 녹음하는 동안 비행기 모드로 돌려뒀던 개인 폰 연락을 확인하는 거였다. 제일 위에 올라와있는 문자는 익숙한 한 문장이었다.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입주 후 민호에게서는 단 한 번도 문자를 받은 적이 없다. 아마도 그게 민호의 마음이라는 걸 알면서도 마음이란게 생각처럼 따라오지는 않는거라....
환승연애 Ep.7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바쁜 화요일이 마무리 됐고 오늘은 다들 피곤했던건지 술자리도 없었고 입주한 후 처음으로 조용한 밤이 흐르고 있었다. 늘 npc 마냥 밤만 되면 거실을 지키고 있던 찬은 작업실에서 밤을 새야할 것 같다고 정리해서 나가 거실을 지키고 있는 건 현진 뿐이었다. "현진!" 용복이 현진을 불렀지만 헤드폰을 쓰고 있던...
환승연애 Ep.6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비가 내리던 주말과는 달리 월요일 아침은 사람 속도 모르고 야속하게 해가 쨍쨍 내리쬐었다. 사실 비가 내리면 내리는대로 기분이 축 쳐졌었겠지만. 오늘 역시 아침을 먼저 시작한 건 정인과 민호였다. 민호는 오늘은 좀 피곤한건지 식탁에 축 늘어져있었다. "정인아 나도" "넹" 일주일이 지난 지금 둘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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