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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엔터 산증인, ‘빅히트 시그널’ 저자가 말하는 K-팝 산업의 모든 것.
01. 나는 이 도시를 사랑했다. 바둑판처럼 그은 대로(大路)와, 장갑차를 만드는 공장과, 시민들의 안식처라 불리우는 공원과, 디저트 카페가 줄지어 늘어선 바닷가도, 원래는 세 도시였으나 얼기설기 하나로 엮은 모양새까지 모든 것을 사랑했다. 사람들은 이 도시를 창원이라 했다. 그 몸집에 비해 알려진 바가 많지 않은 부산 옆의 소대(小大)도시는 나의 고향이었...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운전을 이야기 하고싶다. 물론 돈도 시간도 건강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유달리 캘리포니아에서는 - 다른 주에서도 그럴 수 있다- 운전을 할 수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우 크다. 그래서 나도 이곳에 오자마자 한 일이 운전면허 시험을 보는 일이었고. 아무튼 그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다. 0. 운전 필기 시험 ...
https://posty.pe/blzkb4 위 글의 외전격 이야기지만 읽지 않으셔도 내용 이해에 지장 없습니다 냉장고 과일 칸에서 오렌지 한 망을 꺼낸 지수가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하나하나 뽀득거리는 소리가 나도록 닦아냈다. 잘 닦은 오렌지를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껍질만 도려내고는 얇게 채를 썰었다. 남은 과육은 하얀 부분을 떼어내어 숭덩숭덩...
20230212 개요 (𝐖𝐀𝐯𝐄 님의 세션카드 커미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PC, 오래전부터 생각해봤는데, 우리 만나보지 않을래? 당신은 같은 반 친구였던 헨리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럽기도하고, 조금은 설레기도 합니다. 고등학교에서의 연애는 누구나 한번쯤 꿈꿔볼 만한 로망 아닌가요, 그 로망을 드디어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햇빛을 가려보겠다고 손을 뻗었는데 가려지는 것은 별로 없었다. 다만 그림자 진 손이 어둡게 보였고, 손가락을 쫙 펼치면 손가락 사이사이로 흰 햇살이 곧게 스며왔다. 손가락이 만든 그림자가 얼굴에 얼룩덜룩 남았다. 눈을 찡그리고 손가락 사이로 하늘을 올려다봤다. 햇빛을 피하려던 것은 금세 까먹은 것처럼. 배진영의 매끈한 다리가 해먹의 끈을 감았다. 짧은 바짓...
우천시워터파크 님, 북마녀 님
괘씸했다. 냄새 나던 골목길에서 사람을 제정신 아니게 만들어놓고 한 달 동안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뻔뻔하게 낯짝을 들이민 게. 그래서 더 불퉁하게 대했는지도 모른다. 나 내일모레면 서른이야. 사랑 믿을 나이는 지났고 운명을 신봉하는 유치한 짓은 하지 않는다고. 감정적으로 구는 것도 기력과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어떤 상황이든 개복치처럼 일일이 ...
텁텁한 모래 먼지가 앞을 막아도 뚫고 지나갔다. 평소라면 손을 내저으며 구름을 걷어내고 앞으로 나아가겠지만, 지금 코하네에게 먼지구름은 중요치 않았다. 전조등이 깨진 낡은 오픈카는 허름한 차림의 불안한 코하네를 대변하는 듯 덜덜거렸다. 핸들을 꽉 잡은 손에는 자그마한 떨림이 계속해서 느껴졌다. 갓 태어난 사슴이 걸음마를 배우듯 불안한 다리는 액셀러레이터를 ...
Q.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이단아, 가십을 먹고 자라는 꽃, 피츠로이가의.. 이 밖에도 수많은 수식어가 있는데 어떤 게 가장 맘에 드는지? A. 없다. 사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따로 있다. Q. 알려줄 수 있나? A. 'NEW' 난 언제나 새롭고 싶기 때문에, 이보다 좋은 이름은 없다. (웃음) ' All about NEW ' 19 January 2023...
학생들이 웅성거렸고 임준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나머지 세 사람은 당황한 나머지 식은땀을 흘렸다. “야…! 너 지금 상의도 없이 이게 무슨…” 임준희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래도 유진은 여유가 넘치는 얼굴이었다. 잘못한 게 없었으니까. “기여는 다 같이 해야 해요. 하지만 미스터 임 선배는 바빴어요.” “어… 임준희 군은 참여하지 않았나 봐요?” “...
1학기 끝날 때까지 같은 팀을 하게 되어서, 자리도 내내 같이 앉는 ‘등산과 우리 민족’ 팀은 이렇다. 경영학부 1학년 차유진, 경영학부 4학년 임준희, 사회학과 1학년 이자영, 정치외교학과 2학년 김우중, 작곡과 1학년 김래빈. 총 5명이었다. 이제 이 다섯이서 끝까지 가는 거다. 학기 말까지. 성적도 하나였고 과제도 하나였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작곡...
작곡과의 촉망받는 인재이자 유일한 얼굴인 김래빈이 대낮에, 그것도 학교 앞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사실은 다행히도 알려지지 않았다. 혹시 몰라서 종일 에브리타임을 새로고침하던 래빈에게는 희소식이었다. “너도 어제 봤어?” “파란색 포르쉐?” “어. 그 빨간 머리 있잖아. 진짜 폼 미쳤더라.” “경영학부라던데? 어제 강의도 들어갔대.” 하지만 차유진의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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