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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워터파크 님, 북마녀 님
(제가 생각하는 시즌투의 시작은 이렇지 않을까 생각해서 써본 글입니당...)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이 있었다. 부모의 사랑은 절대적이어서 자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와 자녀의 무사함을 반드시 확인하고야 만다는 것. 그간 보아온 것들이 있으므로 그들은 당연히 그것이 절대적인 진리인 줄만 알았다. 지민이의 부모님이 트럭을 타고 학...
-야 그럼 내일 9시까지 학교에서 모이는거야. -그래, 내일 봐. 효산고 2학년 5반의 몇명의 아이들은 단체 시골 1박2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아이들은 각자 기대와 설렘을 안고 떠났다. 아이들은 버스를 탔다. 가장 마지막에 탄 나연은 남라의 옆자리를 앉으려고 남라를 찾았고 다행히 남라 옆은 비어있었다. -남라야! 빨리 가 남라의 옆자리를 차지하려고 한 ...
온조와 남라의 변화를 바라보던 청산의 얼굴에 기분좋은 미소가 떠올랐다. 온조는 그런 아이였다. 단순하고 충동적이지만 옳고 그름이 확실하고 맞다고 생각하면 용기있게 나설 수 있는. 청산은 항상 온조처럼 되고 싶었다. 항상 온조를 생각하고 살펴보고 관찰하게 일상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커졌나보다 마음이. 좋아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난 후 아무리 생각해봐도 시작이 ...
좋은 향기가 나는 부드러운 이불, 이른 아침 촉촉한 공기, 검은 긴머리, 남색 머리끈, 레몬향 핸드크림, 비오는 소리, 비즈팔찌, 낮고 굵지만 다정한 목소리.. 남라는 방 책상에 앉아서 공책에 나열되어 있는 글씨를 몇분 째 뚫어져라 쳐다보는 중이다. 이걸 언제 적었지? ... 요즘 이런날이 하루이틀이 아니다. 아마 그날 이후였던것 같다. 좋은것 같아 - 소...
- 우선 출전 종목 먼저 정하고 그 다음 의상 상의하도록 할게 준영이는 칠판에 체육대회 종목을 적고 있었고 남라는 조용한 목소리로 본인을 바라보고 있는 친구들을 향해 말을 시작했다. 각각 저마다의 관심사로 인해 조금은 집중되지 못한 상태였지만 다들 체육대회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빨리 본인이 원하는 내용을 상의하기 바라는 눈빛으로 남라의 다음 말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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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s 환승연애, 최종 커플 화보 공개 요즘 근황은? 남온조 -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또 하고 싶었던 외국어 공부도 하는 중이예요. 이청산 - 두 번째 가게 론칭 준비 중이라서 정신이 없고요, 그 정신 없는 와중에 데이트도 합니다. 이수혁 - 촬영 끝나고 새로운 프로그램에 투입되어서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고, 현장에서 뛰고 있어요. 최남라 - 저는 시험...
EP05. IT'S ABOUT TIME 밤 비행기로 도착한 제주도였기에 일곱번째 날인 오늘이 사실상 제주도에서의 첫날인 셈이었다. 어제 늦게 도착해 늦게 잠들었는지 하늘이 완전히 밝아질 때서야 이들의 하루가 시작됐다. A동과 B동에서 따로따로 아침밥이 차려졌고, 잠이 덜 깬 채로 아침을 먹는 와중 어김없이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이젠 자동으로 반사했다. 우편...
- 스톱! 멈춰멈춰! 여기부터는 지각- 여기에 한년 반 이름 적고 들어가! 학생부장 선생님의 말에 간발의 차이로 지각을 하게된 학생들의 원성이 세어나왔다. 그 중에는 당연히 온조가 포함되어 있었고 온조는 본인보다 약간 앞서 교문을 통과한 뒤 세상 얄미운 표정으로 본인을 약올리고 있는 청산을 노려보면서 학생부장 선생님께서 건내주신 지각자 명단에 본인의 학년과...
격리소로 돌아온 아이들 사이엔 침묵만이 흘렀다. 눈물 많은 대수와 효령은 진즉에 청산을 만난 후부터 지금껏 눈물을 끊임없이 흘리고 있었다. 수혁은 친했던 친구의 모습에 얼이 빠진 모습이었고, 하리와 미진은 이 상황을 믿기 힘들어하는 얼굴이었다. 그리고 온조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자신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지도 모르는 눈치였다. “씨발 이게 말이 돼?” 미진이...
온조 회색. 그날 이후 자신의 세상은 온통 회색이었다. 첫 한 달은 울면서 지냈다. 왜 나만 살았을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왜 다 죽어야 했을까. 이삭이가 죽고. 날 구하러 온 아빠가 죽고. 가장 친했던, 내가 사랑했던 청산이가 죽고. 모두가 죽기 전, 좀비 사태 이전의 평화로웠던 그때를 생각하며 과거를 살았다. 다음 한 달은 미친 듯이 지냈다. 눈만 감...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냈던. 정신없이 흘러간 네 번째 날에도 어김없이 마음은 전해졌다. TO. 권하겸TO. 권하겸커피 고마워 잘 마셨어:D오빠 픽 맥주 맛있더라.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TO. 최남라TO. 최남라같이 볼링 치러갔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우리 봉골레는 언제 먹지?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잘 자 :D [당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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