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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어어, 잘 들리냐? 나 누구냐고? 김여주인데? 나이는 스물이고 청담고등학교 출신 대학은 안나왔고 언어는 좀 하는데, 이번에 제의가 하나 들어와서. 아 물론 아빠가 의뢰한거니까 크게 걱정하지는 말고. 아니 그니까 너랑 연관된거라니까? 너 에셈 관계자라면서 그것도 연습생 키우는 부서라며? 나 좀 써먹으라고 바로 데뷔할 정도의 실력은 되니까? 야 야 차단하면 뒤...
http://naver.me/Gtt1pu4P술집이니 주차정보 생략이네딧 담 생맥과 다양한 병맥을 마실 수 있는 곳 (식사불가) 처음에 이 집을 가게 된 것은 이네딧 담 생맥을 먹기 위해서였다. 맥주병이 나와 있지만 이 집은 이네딧 담 생맥도 판다. 비교를 위해 생맥과 병맥을 모두 시켰고 나는 둘 다 괜찮았지만 지인은 생맥이 낫다는 평을 내렸고 병맥이 낫다는...
우리는 각자 다른 학과였으나 마음만은 언제나 함께였다. 함께할 수 없는 강의가 더 많았으나 함께하는 시간은 일정했다. 저녁 메뉴를 결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고 장을 보러 같이 가는 삶. 좋아하는 치킨이 다들 달라 한참 고민하다가도 반반을 외치는 지성의 결정을 따라 결국 반반을 시키는 것. 음료를 묶음으로 사는 것은 이젠 너무 당연한 일. 다 늘어난 ...
21. 9. 3 케이크버스 재업 프로 아이돌이라면 모름지기 춤과 노래, 외모 가꾸기는 기본이 아니겠는가. 세상에서 고양이와 춤 (그리고 팬들♥)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음식인 이민호는 눈물을 머금고 다가오는 컴백을 대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바로 전 활동에 프로 아이돌답지 않게 좀 통통한 상태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번엔 좀 빡세게 해보기로 했다. 아무튼 ...
있잖아, 나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내 다리가 멀쩡했다면, 동래골로 전학을 오지 않았다면, 뛰는 걸 잘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애가 아니었다면 말이야. 나는 너희와 만날 수 있었을까? 서울의 야경보다 더 밝은 반딧불을 보고, 달콤한 디저트보다 더 달아빠진 수박을 먹고, 자극적인 게임보다 계곡에서 노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을까? 아니, 아마 그러지 못했을 거...
여덟 개의 세뱃돈 봉투가 한자리에 모였다. 흰 봉투 위엔 각자의 이름이 정갈히 적혀있다. 안여주. 박지성. 이제노. 천 러. 이동혁. 황인준. 나재민. 이민형. 비슷한 이름이라곤 하나도 없었으나 공통점은 있었다. 우리를 묶을 수 있는 하나의 이름이 존재했다. 동래골의 모든 걸 마음껏 누려도 된다는 약속이었다. 우리의 이름은 온 세상을 비추는 다정한 햇...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 배경이 왜 설날이냐면요. 이걸 썼을 때가 설날이라서 특별편으로 쓴 거랍니다 :) 고소한 전 냄새가 코를 찌르자 눈이 번쩍 떠졌다. 지글지글 끓는 기름 소리가 내 몸을 일으켰다. 숨을 깊게 들이쉴 때마다 맛있는 냄새들이 인사를 해댔다. 마을 어르신들의 급한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그렇게 하면 전이 다 망가진다며 윽박지르시다가도 꼬치는 잘 만...
이제 막 군청색인 하늘에 입김이 떠다니고 내 귀에는 JK의 노래가, 버스 정류장 앞의 나는 붕어빵 네 개, 하나는 입에 물고 세 개는 품에 끼고. 겨울의 로망이야, 붕어빵. 오늘도 헛돈을 썼지, 천 원. “신용카드 연체 계좌입니다.” 두 번이나 뻰찌를 먹었지. 도대체 십만 원을 꺼내는데 뭐가 이렇게 걸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러지 않았잖아. 장난해? 그러...
* 8화까지는 짧아요 ㅠㅠ 이불을 목 끝까지 올리며 방금의 상황을 정리하려 애썼다. 제노에게 누군가 생긴 게 분명했다. 우리가 여덟일 수 없는 이유를 만들었다. 그 후 재민의 눈빛과 방문을 열고 나와 우리 사이를 갈아놓은 인준의 뒷모습까지. 어두운 방 천장을 멍하니 응시하며 눈만 끔뻑거린다. 끔뻑끔뻑, 거실에 있다가는 분위기가 더 이상해질 것 같아서 들어...
모두 다 같이 산다는 건 좋은 일이다. 집과 집 사이를 가로질러야 만날 수 있었던 우리는 이제 방문 하나 열면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고, 자그마한 소란에도 한달음에 달려오는 친구들이 있다. 같은 향기와 시간을 공유하고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얻었다. 하루하루가 대단한 이벤트 같았으나 마냥 좋을 때만 있는 건 아니었다. 스물, 그 별것 없는 이름은 ...
* 여기서 나오는 에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여주를 뺀 애들은 각자 다른 장소에서 고등학생 때 산 핸드폰을 쥔 채 뭔가를 골똘히 생각했다. 주름 하나 없는 미간을 좁히고,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단 듯 혀를 차며 턱을 쓴다. 그중 몇 명은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며 손으로 얼굴을 문질렀다. 핸드폰 화면에 뜬 건 시끌벅적한 동래골 단톡도, 화려한 그래픽...
* 예전에 쓴 거라 8화까지는 다 좀 짧습니다 ㅠㅠ 나는 이런 아침을 사랑했다.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이면 아래층에서부터 솔솔 올라오는 국 냄새 혹은 누가 날 깨울 건지, 순서를 정해 방문을 두드리는 애들의 조심스러운 노크 소리 같은 것들. 언제나 같은 섬유유연제 향기에 파묻혀 감겼던 눈을 뜰 때면 그런 아침들이 나를 반겼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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