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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총성이 울렸다. 총탄에 꿰뚫린 남자의 몸은 튀어 오르다, 그대로 바닥에 처박힌다. 그의 뒤에는 숨을 쌕쌕 몰아쉬는 아이가 있다. 혹은 남자, 혹은 그 무엇도 아닌, 사람의 껍데기를 쓴 어떤 것. 빈센트는 그것을 바라보았다. 제 것이 아닌 피를 뒤집어쓰고 빈센트는 웃었다, 울었나. 이질감이 들었다. 혹은 기시감이었다. 생소하고도 익숙한 감각이었다. 제 ...
설날에 떡국끼리는걸 보고싶다고 해주셨는데.... 떡국을 끓여본지도 한복을 입어본지도 몇십년이 지난 레전드 매국노라서 뚝딱거리다보니 결과물이 걍 최요비가 됬습니다 그래도... 사랑하시죠? ㉻㉻㉻㉻㉻
우리 헤어지자. 벚꽃 잎이 흩날리던 어느 봄날, 여자친구에게 듣게 된 마지막 한 마디. 오랜만에 데이트하러 나간 거였는데 어쩌다 보니 대차게 까였다. 눈물을 머금고 애써 쿨한 척을 하며 대답했다. 그래. 그러자. 돌아오는 길, 애써 합리화를 했다. 그래, 요즘 많이 못 만나긴 했지. 바빠서 연락도 잘 못하긴 했지. 인연이 아니었나 보지. 웬일로 빠르게 귀가...
은철은 시린 눈을 꾹꾹 누르며 작업실에서 나왔다. 시계는 새벽 2시 28분을 가리키고 있었고 그대로 침실로 향하려 했지만 깊게 잠이 올것 같지가 않아 지난 크리스마스때 진우와 마시고 남긴 와인을 꺼냈다. 다행히 향은 많이 안날아간 듯하여 잔을 꺼내 한모금 마셨다. 생각보다 입에 맞아 한잔은 그대로 쭉 들이키고 남은 와인을 전부 잔에 털어 넣어 잔을 들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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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각보다 어색하지는 않았다. 첫 합주때 화내듯이 나가버린 은철때문에 한껏 긴장했던 진우였다. 하지만 다음 합주부터는 생각보다 음.. 진우의 생각보다 훨씬더 많이 아무렇지 않는 은철의 행동에 진우도 덩달아 마음이 놓였다. 없었던 일로 하려는건가? 차라리 그게 낫지.. 그러면 동생으로라도 있을수 있으니까 형들하고만 하는 합주보다 단체합주할때는 그나마 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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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해요 철쓰!!! 으앙, 고마워 이언아ㅠㅜ 오늘은 은철이형의 생일 하루 전이었다. 생일 당일에도 스케줄은 없었지만 형과 놀기 위해 일부러 오늘 축하파티를 하자고 다른 형들에게 졸랐다. 세 형들이 양쪽에서 폭죽을 터트리고, 난 얼른 초에 불을 붙인 뒤 꺼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케이크를 내밀었다. 이번엔 어떤 케이크를 줄까 고민하다 고른 북극곰 모양 아이스...
김진우의 인생은 간단했다. 얼떨결에 세상에 태어났고, 그 환경은 별로 좋지 못했다. 쾌쾌하고 누추한 곰팡이 가득한 지하방에서 탈출한 건 2살, 알코올 중독 아버지가 죽었을 때. 지하방에서 탈출해 고아원으로 옮겨졌다. 고아원 생활은 지루했지만 그곳에서 나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 진우에겐, 그 고아원이 그나마 '집' 이라는 공간을 느껴주...
ㅎㅎ 이상하다 우리 지누가 왜 3명으로 보이지이- 형... 정신차려요...ㅠㅠ 눈을 반쯤 감은 채 비틀거리며 걷는 은철에 진우는 혹시라도 넘어질까, 드러누워 잠에 들까 안절부절못하며 몇번이고 팔을 고쳐잡았다. 자꾸만 등줄기로 식은땀이 흘렀다. 제발 집까지는 멀쩡히 가게 해주세요... 때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두근대고 설레는 마음으로 신입생 환영회에 ...
- 오은철을 만난 건, 내가 15살이였나? 그쯤 됐을거예요. 아 그래요. 내가 중학교 2학년 때 맞는 것 같아요. 아주 멀리서 전학 온 나를 아무도 반겨주지 않았거든요, 그 학교에서는. 근데 오은철만은 달랐어요. 꼭, 나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처럼. 그 특유의 미소가 있었거든요. 그 미소를 지으면서 나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안녕, 진우야? 반가워. 난 오은철...
*소재주의 (자해 요소 O) 또, 또다. 오늘도 난, 죽지 못했다. 온몸을 바쳐 사랑하던 내 연인이, 내 세상의 전부였던 그가 나에게 이별을 고했다. 최근 바쁜 회사 일로 만나지 못해 그날은 나의 연인을 약 한 달 만에 보는 날이었다. 그리고 그날은, 내 생일이자 그와 내가 만난 지 자그마치 8년이 되는 날이었다. 중요한 날인 만큼 아침부터 샤워를 하고, ...
어스레한 달빛이 얇은 커튼 새로 비쳤다. 가물가물한 눈을 힘주어떴다. 흐릿한 시야 한가운데 일렁이는 인영이 보였다. 낯익은 몸이 저를 등지고 셔츠를 천천히 벗어 내렸다. 드러나는 하얀 살결과 그 위를 수놓은 새까만 잉크자국, 누군가 잉크가 새는 만년필로 난도질 해 놓은 것처럼 난잡하게 그어진 검은 선들과 흉터. 처음 보는 어깨와 날개뼈, 척추선과 움푹 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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