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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사제서품식 날 철범해일 철범 생일 같이 축하해주는 영준 신부와 해일 여수 가지 말라고 붙잡는 해일 사랑해요 작가님... 날 가져줘요...O<-< 이건 본문엔 없지만... 묵주반지 철범해일 철범해일 데이트 다들 LOVERBOY <순명> 보러 가십시다요... https://posty.pe/ut8bwn
빵 조각을 입에 물곤 언제 빨았는지 모를 냄새가 나는 담요를 두르고 온 구대영과 쏭삭은 각 거실과 다락을 바꾸어 경계를 섰다. 정확히는 구대영만 난간에 걸쳐져선 질겅질겅 빵을 씹으며 애매한 보초를 섰다. 한 건이라도 성과를 내기 전 까지는 쉬지 않겠다며 결의를 다지던 쏭삭은 황철범에게 쿠사리를 대차게 먹은 뒤에야 응급 처치를 받았다. '세컨드에 남아서 뭘...
어느 날 세상은 붕괴했다. 기울어지는 배 위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한순간에 침잠했다. 모든 생명체의 딱 절반이 목숨을 잃었다. 그 때에 세상은 슬픔에 잠겼다. 산 너머로 해가 졌다가, 그 이튿날은 뜨지 않았다. 급강하 하는 기온과 이상 현상에 더불어 세계는 요동쳤다. 예기치 못한 현상에 모든 것이 정지했다. 사고, 사상, 종교, 자유, 경제, 정치, 문화와...
초대합니다. <대범무역 이전 기념식> 저희 대범무역을 믿어 주신 고객님 덕분에 창립 4년만에 본사를 광주로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수를 떠나는 것은 퍽 아쉬운 결정입니다만, 광주에서 제가 할 일이 많다고 하니 믿어 주신 단골 고객님들께 더욱 잘 대접하는 대범무역이 되겠습니다. 1980년 1월 00일 광주관광호텔 연회장에서 뵙겠습니다. 대범무...
ㅡ 찌르르르. 개체당 생존 시간이 7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매미 우는 소리에 잠을 깨는건 으레 있는 일이다. 중국 매미가 배에 붙어왔다더만 맴맴 익숙한 소리가 아니라 요란한 경적처럼 방충망에 붙어 울어젖혔다. 알람 시계도 아닌 것을 한대 쳐서 끌 수도 없고. 곧 고꾸라질듯 고개를 꺾으며 돌아가는 파란 선풍기도 탈탈 모터를 들치며 돌아가는 소리 또한 시끄러웠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황철범과 비밀이 많은 김해일 Leto(Лето: 여름) written by 221 퇴직하겠습니다. 퇴근이 아니고 퇴직이요. OO상사 황철범 주임은 홧김에 퇴직을 선언했다. 그도 그럴 것이, 본인의 시간이 사라진 지 오래였다. 매일같이 야근하고, 잠깐 책상에 엎드렸다가 고개를 들면 오전 8시 30분이고, 또 야근하고의 반복이었으니까....
팬·구독자와 소통하고 홍보하는 6가지 노하우
먼 뱃고동소리, 선사에 빼곡한 컨테이너 박스. 수리한 표 가운데 가장 승객이 적은 배편에 올라 우리는 이중권 일당이 약을 친 곳으로 향했다.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어닥쳤다. 짠 내음이 물씬 풍겨 오는 바닷가가 질리지도 않는 모양으로, 김해일은 선상 가장 끄트머리에 서서 헝클어지는 머리칼을 매만졌다. 한국을 떠나기 전까지 하고 싶은 말이 있던게 분명했는데, 앓...
"..." 씨발. 해일이 말했다. 아니, 생각했다. 입을 포함한 온 몸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던 해일에게는 이 표현이 더 적절할 것이었다. 무거운 몸을 이기고 고개만을 겨우 들어 주위를 둘러 본 그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온통 하얀 방 뿐이었다. 검은 사제 하나가 하얀 방에 꼭 저 만한 무늬를 그렸다. 하지만 이 방에는 해일 혼자만이 아니었다. 방 중앙에 ...
때로, 아니 어쩌면 대다수 사람들은 반추하고 기억을 곱씹을 때 가장 좋지 않은 것들만을 떠올릴 것이다. 물건이라면 잃어버렸던 기억, 장소는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기억까지도. "해일아, 필승." "이중권!" 하물며 사람이란. 다소 초조해보이는 낯으로 모니터와 회의실 밖에 서 있는 저를 돌아보던 통신 담당은 누군가의 손짓으로 버튼을 눌러 분석을 재개...
오메가버스...인데 씬 없음 몰래 깡패의 아이를 품었던 신부가 홀연히 사라져 그를 쏙 빼닮은 아이만을 다시 돌려준 건 정확히 사라진 지 1년만의 일이었음. 이제 겨우 백일이나 됐을까 싶은 아이는 포대기에 싸인 채 낡은 흔들의자 위에 뉘여 곤히 자고 있었음. 그 아이를 발견한 건 여느 때와 같이 출근하는 사장님을 모시러 온 김훈석이었을 거 같다. 언제 저런 ...
기억이 정렬되는 순서는 시간 순이 아니라 얼마나 깊숙하게 새겨졌는지에 따라 달랐다. 두서없이 떠오르다 흩어지는 이유는 그 때문인지도 몰랐다. 우리는 이십대 후반이었다가, 정처없이 거리를 방황하던 서른 하나였다가, 그리고도 몇 년이 지나서야 단조로운 회색 건물 앞에서 마주했다. 온 몸이 물을 먹은 솜처럼 늘어졌다. 꿈을 꿨나.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는 찰나...
작전 나간다는 말을 일반 직장으로 치환하면 뻑내면 죽을 일을 받는 다는 것과 같다. 국내현장1, 2팀, 해외 비상TF1팀 그리고 정보1팀 즉시 현장 집합. 요컨대 얼굴도 모르는 타부서 사람들이랑 지지고 볶자는 뜻이다. 정보1팀 김해일 밑으로 현장감시 김인경, 구대영이 모니터링 업무. 전산통신 오요한, 통신분석 서승아, 구대영. 드러나는 바깥은 국내현장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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