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이 '설정' 한번만 해두면, 매달 정기적으로 자동 정산받을 수 있어요
윤기의 얼굴이 검붉은 피로 물들었다. 그 날 이후로 석진의 세상은 온통 잿빛으로 변했다. 자신에게 적이 생기는 건 각오하고 있었다. 상대가 누구든, 어떤 압박이 들어오든 신경 쓰지 않고 승소만 해왔다. ‘무패의 변호사’라는 명성 앞에서 적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간과하고 있었다. 어떤 이들은 이기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런...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원자가 태어났다. 너무도 바라던 소식이었기 때문에 신하들은 물론이고 온 백성들까지 제 일처럼 기뻐했다. 그런데 정작 그 왕은 지금 세상 근심을 다 짊어진 것 같은 얼굴로 독대를 하고 있었다. "윤허해주십시오. 전하." 바로 그의 하나뿐인 아우, 윤기때문이었다. 즉위 직전 1왕자가 일으킨 난에 다수의 왕자와 공주의 부군들이 연루되었다....
*위 곡과 함께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양홍원- 사계) 또 한번 여름, 가을, 겨울. 세 계절이 스쳐지나갔다. 다시 봄이였다. 하지만 바뀐것은 오직 제 머리색 뿐이다. 모두 그대로이다. "윤기야," "어?" 석진이 말을 걸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던 윤기가 놀라며 고개를 들었다. 어, 어, 왜? "아니야," "아 이새끼가," 뭔가 중요한 말을 하려는 듯이 ...
* 윤기 : 짙은 말, 석진 : 기울임 항상 그래왔다, 같은 생활 패턴, 같은 내용의 줄거리, 모두. - 평소와 다른 것이 없던 하루. - 평소와 다른 것이 없던 하루. 말 그대로다. 항상 같은 하루를 보내왔던, 우리에겐. 색다른 통보가 날라왔다. 그냥, 별거 아닌, 아니, 별거 있는, 그 소문으로 인해, 우리의 신뢰는 떨어진다. - 형, 나 큰일 났다. ...
“윤기야 우리 바다 보러 갈까?” 짧은 시곗바늘이 숫자 11을 향한 늦은 시간, 석진과 윤기는 여느 때와 같이 석진의 자취방 거실에 놓인 긴 테이블에 마주 앉아있었다. 윤기의 불안정한 타자 소리와 드문드문 차를 홀짝이는 소리들이 둘 사이를 가득 채웠다. 꽤나 오랫동안 지속된 이 정적을 먼저 깬 건 석진이었다. “갑자기요?” “응. 갑자기 보고 싶네. 우리 ...
내 취향의 콘텐츠를 즐기고 크리에이터를 응원하고 싶다면?
1. 3년.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석진을 좋아한 시간. 석진과 같은 대학, 같은 과에 가겠다는 단순한 집념 하나로 평소 안 하던 공부를 남들보다 몇 배의 시간을 투자하여 이루어낸 것을 보면 이 감정은 단순한 감정으로 정의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썸, 연애, 그런 것을 바란 건 아니다. 우정이라 포장될지라도 옆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고 옆에서 형을...
"담배 한대 줄까?" 꽤 현대식으로 고급스럽게 지어진 학교 뒷문의 창살에 기대어 저보다 덩치가 큰 학생들이 물려주는 담배를 물고 라이터를 쥐고 있는 남학생에게 고개를 내밀자 탁, 탁 불을 붙혀주었다. 그의 머리칼 색깔은 새하얀 색이였다. 그는 신장이 작은 편임에도 전혀 겁을 집어먹는 기색을 내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정말 하나도 두렵지 않은 걸지도. 남학...
* 본 글은 [여름에서 가을까지]의 외전입니다.(*ฅ́˘ฅ̀*)♡ 따라서 이전 글을 읽으시지 않으셨다면 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었다. 푹푹 찌는 날씨에 시원한 곳을 찾던 석진은 음악실을 떠올렸다. 학교 제일 외곽에 위치한 음악실은 따로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시원한 편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음악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없아...
"아읏, 조금, 조금만 더 세, 게 해봐, 봐, 아, 응, 으, 흐으, 그르, 치," "예뻐, 애 깨갰다, 좀 조용히 해 봐," "으응, 응, 으, 아, 아저, 씨, 니가, 너무," "압빠," "응, 우주 왜," "융기 아빠 어제 밤에 머해써?" "코코낸내 했지," "나도 아빠랑 재밌는거 같이 할래애, 아빠 코코낸내 안하고 석지니 압빠랑 놀자나," "아니야...
03. 마음에 안 들어 윤기는 자리에서 일어나 저를 보고 웃는 석진을 지나쳐 도청 문 앞으로 척척 걸어갔다. 뒤에서 어이없다는 듯 웃는 석진의 목소리와 당황한 동이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처음부터 벌레 잡은 듯 손을 내치지 않나 어린애 취급을 하지 않나 예의 없이 구는 석진의 태도에 단단히 화가 났다. 뒤에서 골 때린다는 듯한 석진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사촌인...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