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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개 씨. 지금 진료실로 오시길 바랍니다." 아······. 설마 또? "네에, 네. 왔습니다. 의사······ 선생님. 의사 맞으시죠? 제 기억으로는 의사는 그 보라색 머리카락이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안 그런가요? 방관자인 발레리나 씨." "확실히 환자 분은 누군가와 저를 착각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으시진 않았나요? 친하던 사람의 ...
⚠️ 본 글은 날조와 날조와 날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날조 500배 ⚠️ " 걱정하지 마, 의사선생님 믿고 수술 잘 받고 나올게 " 누구보다 아플 너였을 텐데. " 수술 잘 되면... 다시, 발레를 시작하고 싶어. " 나보다 더 절망스러운 사람은 너였을 텐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그저 잘 다녀오라는 말과 함께 너를 배웅 하는 것 뿐이었다. 혹시 모를...
_알/나페스 전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_연성단어 인터넷에서 뽑아서 씁니다
혜주야, 이건 내 복수야. 널 위한 복수가 아니야. 철저히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복수야. 그러니까, 만약에 네 병실에 경찰이 들이닥친다면,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오빠의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해줘, 알겠지? 그래, 우리 착한 혜주는 알겠지. 그리고 오빠, 부탁이 하나 있어. 면회는 오지 말아줄 수 있을까? 오빠가... 너무 못난 오빠였어서, 혜주한테 해...
나는 모든 끝맺음을 준비했다. 이젠 이미 알아버린 나의 소중한 사람의 억울한 파괴를 목숨으로 되갚아주어야했다. 열심히 준비했다.나의 죽음까지도 준비했다. 그 아이의 밝은 미래를 선물해줄수만 있다면,나는 이 세상에서 없어져도 상관 없었다. 나와 한평생을 같이 했던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며 열심히 저의 인생을 꾸려나가는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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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야, 너는 늘 빛이 나. 처음 태어나서 나를 보며 웃어주었던 그 찰나에도, 무용대에 합격해 얼싸안고 웃었던 그때에도, 하다못해 병실에서 작은 미소를 짓는 지금까지도. 너무나 찬란하게 빛나서 오히려 그 빛을 빼앗길까 두려웠어. 그런데도 그저 인간이라면 한 번쯤은 품는 두려움이겠구나 생각했어. 그런데 내가 틀렸네. 너는 네 빛을 빼앗겼어. 그것도 항상 네 ...
알페스,나페스 의도 전혀 없습니다. 몇달동안 묵히고 묵힌 글이군요! 오늘 마감 팽개치고 이거 올려야지 "죄수번호 1214번.면회다." 어두컴컴한 독방. 그는 혼자 딱딱한 침대 위에 앉아 머리를 감싸쥐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안..나가.." 눈은 공허했다. 마치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크게 공허했다. "죄수번호 1214번!" 간수는 철창으...
아무리 큰 비명이라도 높은 벽 앞에서는 어찌 당해내리. 손톱이 찢어질 정도로 피가 흘러도 저 밖에서 들리지 않는다면 어느 소용이 있으리. 주체없이 흐르는 눈물을 애써 외면한 채로 멀리서 들려오는 발걸음에 귀를 기울였다. 짤각거리는 수갑을 찬 나의 모습은,처참하다고 말하기에 충분한 꼴이었다. "자아..박덕개씨? 동명이인이네.음..현장에서 확고한 즐거들 많이 ...
벼리가 이거 해주면 존잘 인정한다고 함 이제부터 벼리 존잘임 여러분들 세상을 미워도 해보았다. 그렇게 내게 소중한 사람은 떠나갔는데 세상은 이렇게 잘 돌아가서. 누군가는 웃고 웃고 또 웃고 누군가는 울고 울고 또 울고. 혜주가 떠나가고 나서 나는..어두운 숲을 혼자 뛰어가는 작은 아이에 불과했다. 같이 뛰어가던 내 친구는 결국 별이 되어버렸고 저 별은 날 ...
"혜주야!" "오빠? 뭐하러 나왔어.바쁠텐데.." 덕개는 혜주의 말에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아니라는 투로 대답했다. "에이~오늘 하는 것도 없는데.그래서 너라도 데리러 왔지이~" 찰칵, 순간적으로 들려온 카메라의 필름 소리에 덕개가 순간적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쎼한 느낌에 덕개가 괜히 소름이 돋아 귀 뒤를 벅벅 ...
*컨텐츠 '블라인드 - 죽음의 왈츠' 편의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뒤로 가기를 누르셔서 보고 와주세요. (꼭 봐줘요....) 복도의 소란스러움에 박혜주는 살며시 눈을 떴다. 혼자 쓰는 1인실이 위치한 복도는 조용한 편이라서 이렇게 잠을 깨지는 않는데, 소란스러움에 잠에서 깨는 경우는 꽤 이례적이라 생각하며 몸을 일으킨 박혜주였다.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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