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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수민준 1. 레바논에는 그런 속담이 있다. 알라께서는 구두를 거꾸로 만드신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판수는 라일라의 배속에 거꾸로 뒤집혀 있는 제 아이를 생각했다. 곧 태어날 제 아이. 딸인지 아들인지는 확실치 않았으나 기왕이면 딸이기를 바란다고 판수는 말했고 라일라의 생각은 달랐다. 여긴 여자가 살아가기는 힘든 곳이야. 라일라의 말에 판수는 ...
호열대만 내 눈을 가져가 1. 태섭은 호열의 연상의 여자친구 혜선을 보고 그날의 일을 떠올렸다. 대만이 묵사발이 되어 뒤늦게 연습에 참여했던 날을. 정대만은 엉망인 얼굴로, 늦어서 미안하다, 한 마디하고는 코트에 들어섰다. 단연 경기는 중단되었다. 안현수 감독은 잠깐 쉬자고 말했고,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강백호가 정대만을 쥐고 흔들었다. 만만 군, ...
벚꽃 보러 가자. 새끼야, 지금이 삼 월이냐? 아, 그럼 꽃이라도 보러 가자. 이 새끼가 미쳤나. 이재현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칠 월, 작렬하는 태양 아래. 꽃 보러 가자고? 뭐, 식물원? 쪄서 죽을 일 있나? 공원? 전자보다는 덜하겠지만 아무튼 찜기 속의 만두가 될 게 뻔했다. 싫어. 왜 싫어! 왜! 김주노 왜 이래? 우리 삼 월에 벚꽃 못 봤잖아....
탱댐 서동요 1. “선배, 서태웅 좋아한다며요.” 송태섭이 말했다. 오랜 고민의 발로였다. 정대만이 서태웅을 좋아한다는 소문을 듣고부터 송태섭은 고민에 착수했다. 팀을 지키기 위해 주장으로서 자신이 취해야 할 조처란 무엇인가. 나름대로 머리 싸매고 고심했다. 형, 형이 그립네. 강해지기 위해 오래 기억의 저편에 묻어둔 형까지 소환해낼 만큼. 형이라면...
가. 형. 가라고. 재현이 형. 씨발, 가라고! 이재현은 손을 휘휘 젓는다. 뺨을 때리지도, 발로 차지도. 그렇다고 신문지로 패지도 않았다. 고개를 푹 수그린 채 가, 가. 그런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형이 배에 하트 누르면 아이 러브 유, 하는 그런 인형이야? 형 빼고 이름이라도 불러야 정신을 차리나. 김주노는 입을 다시 열었다. 그 때, 이재현이 고개를...
“형을 사랑해.” “...우리 쭈노 진짜 돌았구나?” 이재현의 삶은 존나게 고달팠다. 세상살이가 만만치가 않더라, 고졸 딱지 겨우 단 이재현한테는 더더욱.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재현한테는 먹여 살릴 사랑스러운 동생이 있었다. 애들이야 알아서 큰다지만 영민한 김주노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 그건 이재현의 자존심이기도 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
훙넹넹 님, 무슈슈 님
태대 인정상 사정할 수 없다 0. 일수꾼 세계에도 수습이 있다는 것을 나는 정대만을 통해 처음 배웠다. 그런 걸 알기엔 상당히 어린 나이였음에도 대번에 보였다. 보통은 둘씩 짝을 이뤄서 빚을 받으러 다녔다. 순경이 2인조이듯, 자기네도 짝을 맞춘다는 것이었다. 그날은 초면의 젊은 남자가 하나 따라 붙었고 뭐가 불편했는지 빚쟁이들과 눈 마주치기를 몹시 꺼...
태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1. 쪽지시험의 마지막 문항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20. 소 잃고 ( ) 이어지라는 말을 쓰라는 건지, 아님 대처 방안을 기술해야 하는지. 하다못해 뜬구름 잡는 얘기라도 써서 창의성을 선보여야 했나. 출제 의도를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냥 저 한 줄이 다였다. 하굣길에 태섭은 대만에게 물었다. 소 잃고? 정대만은 뭐냐...
구성 키링용 탱 댐 준 각 png (테두리 없음) 키링용 오브젝트 png (빨대, 나뭇잎, 숟가락) 스티커용 압축파일 - 스티커용 탱 댐 준 각 png (형광테두리있음) - ai파일 (칼선 따져있음) ⭐️개인소장만 해주세용 그림 수정 (크기, 채도, 밝기 외) X 상업적이용 X
주노야, 넌 알지. 너는 우리가 더이상 행복해질 수 없는 사람들이란걸 알지. 우리는 깊은 진창에 빠져버린거야. 이 새끼야. 이제 그만 하자. 이재현이 이야기했다. 이제 이 짓거리 다 그만두자고. 너랑 정지원이랑 다 놔줄테니깐 가라고, 씨발... 주노야. ...또 다시 이재현이 이야기했다. : 유선형동물문에 속한 동물들의 총칭 또는 Gordius aquat...
호열대만 나이브 1. 이별은 통속성을 지닌다. 헤어짐의 이유는 항상 별것 없다. 대개 사랑에 빠진 곡절로 헤어지고 만다. 양호열은 그러한 이별의 통속성을 생각하려고 애썼다. 그러니까 정대만과의 헤어짐도 별것 아니다. 정대만에게 끌리게 했던 정대만 고유의 특징들로 인해 양호열은 이별을 고한 것이다. 안녕. 도련님 정대만. 이 세상 물정 모르는 놈아. ...
뮤지컬 비스티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스포주의, 정민주노를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 바닥에 쓰러져있던 몸을 누군가 일으켜 세운다. 차가운 바닥에 오래도록 닿아 얼어있던 얼굴을 누군가 천으로 조심스레 닦아 낸다. 얼굴 꼴이 말이 아닐 테지. 비릿한 피 냄새 사이로 익숙한 향수 냄새가 맡아졌다. 눈이 부었는지 제대로 뜰 수가 없었다. 분명 마담이 얼굴은 때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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