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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옆자리가 익숙했다. 느리게 눈을 깜빡이며 창밖으로 요란한 헤드라이트가 지나는 것을 바라보았다. 어두운 방에 간간히 불이 비추면 이곳에 온전히 저 혼자라는 것이 느껴졌다. 몸을 일으킨다. 거친 정사에 혹사당한 몸이 비명을 질렀다. 침대 옆 서랍에서 연고를 꺼내 멍이 들기 시작한 잇자국 위로 펴 발랐다. 골반과 팔뚝에 남은 멍에도 연고를 발랐다. 며칠은...
슨이랑 나는 완전 코흘리개시절부터 짱친이었음. 내가 슨이 집 근처에서 살았는데 둘다 애비가 개비새끼라 집밖으로 나와있는 경우가 많았음. 그때마다 만나서 같이 시간 보내다가 밥먹을 시간에 잠깐 다시 집갔다가, 밥먹고 또 나와서 같이 놀고 그랬음.그러다 우리집이 레옹에 나온 마틸다처럼 개비가 고담 갱집단한테 잘못걸려서 완전 풍비박산이 난거임. 용케 나만 어찌어...
"오?" 고담 시내에 있는 대형 마켓. 심드렁한 얼굴로 카트를 질질 끌던 제이슨은, 옆에서 따라 걷던 여자가 걸음을 멈추자 카트를 세웠다. 돌아본 그곳엔, 굽기만 하면 완성이라는 쿠키 패키지를 쥐고 있는 그녀가 있었다. "그거 설탕 너무 많이 들어갔어." 제이슨의 말에, 여자가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했다. "그래서?" "몸에 안 좋아." "엥. 원래 몸에 좋...
아침. 새로운 태양이 뜨고 새도 부지런히 짹짹 울고 날씨도 좋은데 나는 웨인 저택 내 방 테라스에서 한숨이나 푹푹 쉬고 있다. 이른 아침에 저택 들어오자마자 방 어딘가에 던져놓은 핸드폰이 방금까지 요란하게 울리다가 꺼졌지만 내 알 바가 아니었다. 그건 내가 아주 심각한 내면 갈등에 빠져 있는 상태기 때문이다. 이게 다 어제 제이슨의 안전가옥에 놀러가서 생긴...
제이슨의 안전가옥. -삐삐삐. 아까부터 빨간 헬멧에서 뭔가 소리가 막 나고 있다. 폭탄 같은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냥 놔두라고 제이슨이 그랬지만... 아니 저거 계속 소리 나는데!!! -삐삐삐. 나는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다가, 식탁 위 헬멧을 힐끔거렸다. 들릴 듯 말 듯 울리는 헬멧이 마치 나를 부르는 것 같다. 제이슨은 먹을 것 좀 사오겠다고...
-제이슨(14-15세) 어거스트(16-17세) 미성년 시절의 외전 -어거스트 유료발행 문의 안 받습니다. 제이슨은 어거스트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다. 웨인 저택에 들어온 지 세 달 째. 그는 이제와서 어거스트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웨인저택에 처음으로 들어온 날. 브루스 웨인을 따라 들어오기 전 제 손을 꽉 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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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저택. 어거스트는 복도 벽에 기대어 서있었다. 짝다리를 짚은 자세로 한쪽 다리를 달달 떨어댔다. 불안할 때 나오는 안 좋은 버릇이었다. 손톱을 입에 물려다가 느껴지는 뜨거운 통증에 손끝이 움찔거렸다. 배트윙으로 배트맨과 함께 귀환한 어거스트는, 오른손의 자상을 설명해야 했다. 배트맨의 허리에서 해제된 유틸리티 벨트를 챙기다가 다쳤다고 하자, 알프레드는...
뚝뚝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지하 바닥 곳곳에 더러운 물웅덩이가 고여 있었다. 쥐들이 찰박찰박 소리를 내며 지나다니는 그 구정물에 어린 얼굴이 어스름하게 비쳤다. 볕도 들지 않는 폐쇄적인 공간은 날짜와 시간조차 피해가는 것 같았다. 미세하고 잡다한 소음 속, 적막뿐이던 공간에 누군가 발 딛는 소리가 났다. “…….” 두려움에 찬 얼굴이 저 멀리 어둠을 ...
잭슨 맥카시는 블랙마스크 아래에서 일하는 남자다. 이 바닥에서 살인, 폭행, 상해, 협박, 매춘- 손 안 대본 범죄가 없다. 그렇게 5년이나 살아남아 굴러먹다가 배트맨에게 잡혔고, 기소당해 15년을 구형받았다. 보스의 자비로 형은 5년으로 줄었고, 일주일 전 수용소에서 출소했다. 보스가 기다리고 있는 조직으로 화려하게 돌아갈 날이 바로 오늘이었는데. 잭슨 ...
완벽한 검은색의 물체가 뱃 케이브의 지하도를 통해 들어왔다. 도착한 뒤엔 엔진이 찬찬히 멈추었다. 끝에 서 있던 알프레드가 은쟁반을 받쳐 들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비행선의 창이 열리고, 날렵한 몸짓으로 배트맨이 내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알프레드가 다가왔다. 카울을 벗자 싸늘한 동굴 내부 한기가 땀에 젖어 달아오른 이마를 식혀주었다. 배트맨은 물 한 잔을...
흰색의 suv가 웨인 부지의 전나무 길을 완전히 빠져나갔다. 한 시간 뒤에는 알프레드가 홀로 운전하는 까만색 부가티가 웨인 저택을 나왔다. 그때야 시큐리티 시스템을 파훼시키고 부지 내에 적당히 은신해 있던 아캄나이트-제이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웨인 저택과 뱃케이브는 비어있다. 알프레드는 다운 타운으로 가 밀린 잡무를 볼 것이고, 배트맨은 특정 약물의 정확...
크라임 앨리. “이봐. 아직도 이름을 알려줄 생각이 없는 건가? 계속 키드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잖아.” 부탁한 것과 민병대 현황을 알려주기 위해 아지트를 찾은 데스스트록-슬레이드 윌슨이 등을 보이고 앉아있는 남자를 향해 말했다. 의자가 조금 움직였다. 그 사이로 데스크 위에 뭔가가 놓여있는 것이 보였다. 남자에게서 아무 대답이 들려오지 않자, 슬레이드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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