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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저번에 뽀뽀했잖아. 우리도 '사귄다' 그거 할 수 있어? 친구랑은 다른 거야?
* 약수위 색색의 퍼즐매트가 깔려있는 거실엔 유아용 장난감들이 널브러져있다. 소파에는 동화책 몇 권이 여기저기 놓여있고, 거실 한 구석엔 아가들 사이즈의 앙증맞은 인디언 텐트도 얌전히 자리하고 있다. 텐트 속에는 강아지 인형 한 마리가 담요를 덮고 자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인형에 대한 누군가의 애정이 엿보였다. 소파 맞은편 벽에 부착된 큰 사이즈의 TV...
-드라마 비밀의 숲 추억은 없다고 해도 기억이 사라지는 건 아니었다. 그 사람이 욕먹는 게 싫어서. 방송국 모니터 앞에 앉은 후, 이제 그를 욕하는 사람은 없다. 그저 나의 욕만 남았다. 그에게 받은 건 많았다. 호화로운 식사를 했고, 국밥을 사 먹으라며 돈도 받았다. 조롱에 그친 만남도 이젠 질렸다. 신뢰라는 무게에 놓을 수 있는 건 비례할 수 있는 애정...
A 돌고 돌아 결국 정착지는 이미 정해진 곳,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선상의 인물 바로 옆이었다. 나의 선배였고, 상사였으며, 무시하고 싶었으나 어떤 거부도 통하지 않았던 딱 한 사람. 멀리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언제나 그림자 언저리에 머물러 있었고 그림자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멀어지려는 마음을 먹은 뒤엔 늘 가장 안쪽까지 이끌려 들어가 있었다. 더러운 야망을 ...
그 애는, 가끔 그렇게 참담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아이인걸 알고 있음에도 그 얼굴이 너무나 참담하고 처연해보여서 나조차도 뒤흔들어버리게 만들었다. 그 얼굴을 마주하면 나조차 잊고있던 모든 잘못들이 되살아나 그를 쏟아내고 무릎 꿇고 사죄하게 만들었다. 오늘도, 그런 얼굴을 하고 있구나. " 시목아. " " 네, 부르셨습니까. " ...
하얀 눈이 소복소복 내려, 어느 순간 발자국이 생길 정도로 쌓였다. 원래는 딱 12시에 축하해주려 했지만, 특검상황으로 크리스마스는커녕, 연말도 못 챙길 것 같은 느낌에 창준의 마음이 복잡하다. “왜, 대체 황시목이를 특검으로 뽑은거야.” “다 아시면서 그러십니까. 검사장님.” 창준의 옆에서 하루종일 검사장님과 황 프로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준비를 도왔던 서...
'등골 브레이커'라는 단어는 어떻게 등장했을까?
그날따라 화려하게 벚꽃이 피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한걸음 한걸음 시목이 걸을 때마다 그의 발 밑에서 사르륵 소리가 나며 꽃들이 스러졌던 그 기억이 나에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아침에 눈을 뜨면 내 옆에 항상 시목이 눈을 감고 있다. 이상하게도, 처음에 봤을 땐 마냥 무뚝뚝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그의 눈꼬리, 입술, 미간의 찌푸림 등 표정을 하나...
- 2018년 5월 6일 쩜오디 온리전에 냈던 창준시목 회지입니다...!! 책이 아니라서 가격을 낮췄다는 점+쓸데없는 후기를 뺐다는 점 제외하면 내용에서 따로 추가된 점 없습니다! - 구매시 구매자는 영구소장이 가능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 http://posty.pe/lyjdsq 샘플 페이지입니다!! - 문제 있으면 언제든 메세지로 주세요(ㅠ_ㅠ) &...
시간의 힘은 강하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순간을 기억의 빙산 아래로 이끌고, 낯선 무언가에 대한 불편함을 어느덧 지워버린다. 바락바락 대들고 쏘아붙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닿는 건 둘째치고 옆에만 있어도 어색해하던 시목은 이제 키스할 때 제법 혀를 놀릴 줄 알았다. 그 단계까지 오는 데에는 시도 때도 없이 입을 맞췄던 창준의 공이 컸다만, 흐른 시간이 차...
너는 나에게 중요한 말을 하려고 하고 있다. 나는 줄곧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되돌아보니 내 모든 삶은 이 찰나를 위해 달려온 것이었노라 선언할 수 있을 만치 절실하게. 멍멍한 귀를 가득 채우는 것은 자신의 거친 호흡뿐인 아득한 순간에,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며 흘러내리는 감촉, 결승선의 테이프가 톡 끊기는, 마라톤선수만이 들을 수 있는 그 작은 소리처럼 오...
015B의 '처음만 힘들지' 라는 곡에서 착안한 제목과 내용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커피를 타고 있던 영 실무관이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네. 시목이 가볍게 목례를 하고선 제 자리에 짐을 내려놓았다. "아, 검사님. 차장님께서 도착하는 대로 올라오라시라네요. 아침부터 무슨 일이신지.." ".... 네. 알겠습니다." 가방 속에 들어있던 서류를 ...
동명의 드라마가 존재하지만, 제목만 차용한 것으로 내용은 다릅니다. 첫 글 『차장님이 왜 그럴까』 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모든 일은 생각하는 대로만 되진 않는다. 언제나 예외는 있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론과 실제는 다르고, 계획과 실행은 100% 일치하기 어렵다. 연애에도 정답이 없다. 연애의 법칙, 바이블, 정석 등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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