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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글을 쓰기로 했지만, 계획한 것과 다른 글이 나온 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몇 달을 글쓰기에만 매달려 있었다. 혜성이 궁금했지만, 혜성을 떠올리기만 하면 속이 뒤틀리면서 뱉어내게 되는 꽃 때문에 글을 쓰기 위해서라도 선호는 필사적으로 감정을 죽이려고 했다. 꽃을 얼마나 뱉어냈는지 몰랐다. 새하얗던 꽃이 점점 붉게 변해가는 것을 보면서 필연적으로 알 ...
혜성은 일어나서 회사로 출근할 준비를 했다. 선호가 사라져서 죽을 것 같았던 마음과도 달리 일상은 똑같았다. 그렇게도 선호를 사랑하던 이들도 자신의 일을 해야 했고 그건 혜성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나타나지 않는 선호를 기다리다 못해 찾아 나서면서 혜성은 이직을 했다. 그동안 남들이 금수저다 뭐라 하면 웃으면서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혜성은 그 금수저 타이틀...
[ 내 사랑 싸가지 ] 아.. 뭐라고..? 이름| 이선호 학년/나이| 3학년 / 19 성별| XY 키/몸무게| 178 / 표준 외관| 아래는 교복 바지를 입었다. 신발은 흰색 운동화를 신었다. 성격| : 나른한 | 까칠한 | 귀찮아하는 세상 만사를 귀찮아한다. 대부분의 수업시간에 잠을 자거나 수업을 째고 동아리 방에서 쉬는 시간이 많다. 사람들을 좋아하는 ...
*뱀파이어 셩x 사제 디 "사제님께서는 신을 의심한 적이 없으십니까." 앤디는 힘이 없어 축 늘어진 채로 스티브의 이야기를 들을 뿐이었다. 어두컴컴한 밤 성당을 찾아온 이는 고해성사할 것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제복을 가다듬고 문 너머의 이야기를 조용히 들었다. 어두컴컴한 공간, 적막으로 가득 찬 공간 속에서 퍼지는 목소리에 앤디는 침묵하며 들을 뿐이었다....
한부모 가정이라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었다. 주위를 둘러보면 이혼가정이 많았고 선호는 항상 아무렇지도 않았다. 하지만 엄마는 아니었나 보다. 엄마의 손을 잡고 나간 자리에는 나보다 두 살이 많은 형이 앉아있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엄마와 스킨쉽을 하던 남자는 새아빠가 되었다. 선호는 엄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으나 어느새 두 식구가 아닌 네 명의 일반적인...
“뭐 보냐.” “비.” “올 거면 좀 시원하게나 오든가, 웬 부슬비.” “이거대로 간질거리고 좋잖아.” “간질은 발작이 간질이다, 인마. 아, 어젯밤에 빨래 널었는데 안 마르게 생겼네.” 금주 내로 장마가 시작될 거라더니 아까부터 창밖 너머 보슬보슬한 빗발이 흩날리고 있다. 최 선생은 불만만 늘어놓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좋다. 장마철처럼 쳐지던 몸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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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던 날이 며칠이 아닌 몇 주였다. 이선호라고 이름이 찍혀있는 번호와 단체 카톡, 일대일 카톡에서 선호는 자취를 감추었다. 선호의 집앞에 가도 인기척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어느 날 같이 술을 마시다 취한 선호를 데려다주며 들었던 번호를 기억하고 있었지만 차마 누를 수가 없었다. 휑한 집을 발견했을 때 느낄 깊은 상실감이 겁이 났다. ...
좆 같다. 하루아침에 기분이 좆 같아졌다. 휴대폰도 없이 담배와 차 키만 덜렁 챙겨 집을 나섰다. 차에 오르자마자 담배부터 입에 물었다. 창문을 안 열었더니 희뿌연 연기가 금세 차 안을 메운다. 혹시 이런 걸로도 질식할 수 있으려나. 멍청한 생각을 비웃으며 연기가 공기 중으로 흩어진다. 그래, 니가 생각해도 멍청하지. 나조차도 자조했다. 뒤늦게 창문을 열었...
w. Abit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기까지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이선호는 알까. 혜성은 어두컴컴한 터널을 외로이 지나면서 자신이 기억하는 선호의 얼굴을 곱씹어보았다. 가만히 있을때는 날카로워보이던 그 얼굴이 웃을때 어떻게 풀어지는지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도. 모르는 것하나 없다고 자부했고 항상 같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
“안녕하세요.” 너 이놈 잘 만났다. 안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이게 지금 안녕하는 걸로 보이냐? “아, 예. 안녕하세요.” “선호는 먼저 갔어요.” 그래서 어쩌라는 거? 니들 사귄다고 나한테 자랑이라도 하는 거냐, 지금? “아, 예.” “선호랑 같은 과 친구예요.” 참 나. 씨씨다, 이거냐? 어린놈이 넉살이 좋은 건지 입이 가벼운 건지, 원. “아, 예...
제발 꿈이길 바랐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억은 점점 선명해져 갔다. 비록 심하게 훼손되어 화면도 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 필름 영화처럼 제대로 이어지는 건 없지만 주고받은 대화의 내용만큼은 빼박이었다. 여봉이는 그렇다 치고 뽀뽀가 웬 말이냐, 뽀뽀가. 미친 거 아니냐고. 알코올성 치매가 아닌 것에는 몹시 다행인 마음이지만 불현듯 머리를 내려친 그 기억에 알코올성...
“안녕하세요.” “어, 그래. 학교 가니?” “네.” 그러고 보니 오랜만이다. 많이는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두 번도 마주쳤었는데 정작 이놈 정체를 알아차린 후로는 처음이다. 한 일주일만인가. “이선호.” “네?” 빙고. 큰 눈을 끔뻑이며 다음 말을 기다리는 얼굴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양 입꼬리가 씨익. 근데 아무리 봐도 매치가 안 된단 말이야. 안경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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