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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아, 달큰한 피냄새.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그래. 그 달큰한 피냄새.그 피의 주인은 누굴까.*채아는 제국의 대공의 조카였다.그녀의 부모님은 그녀를 낳고 죽었다.그녀의 부모를 대신해 그녀는 그녀의 할머니와 사촌 언니와 함께 자랐다.공작은 그녀를 가엽게 여기어 그녀를 잘 보살펴 달라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말했다.하지만 선대 대공비는 그...
*한채아가 석류를 먹었다.한 달, 두 달, 세 달...잘만 하면 열두 달을 전부 명계에서 보낼 수도 있다.윤수는 채아의 입술을 응시했다.붉었던 그녀의 입술은 석류 때문에 더 붉어져 있었다."채아씨, 배 많이 고팠네요."윤수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채아의 입술을 쓸었다.손가락에는 채아 입술에 있던 붉은색 석류가 묻어나왔다.아홉 달, 열 달, 열한 달...채아가 ...
제우스의 탄신일을 맞아 올림포스 신전은 연회를 즐기는 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갑자기 어딘가에서 황금빛 사과 한 알이 탁자 아래로 굴러왔다. 황금사과는 권세 높은 신들조차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었기에 연회장 모든 신들의 이목이 사과로 향했다. 마침 탁자 끝자리에 앉아있던 아프로디테가 우아한 손길로 황금사과를 집어 들고 잎사귀에 ...
*혈취(血臭): 피의 향 단상 앞에 드리운 검붉은 천 위로 사람 혹은 괴물의 형상을 띈 검은 그림자가 비쳤다. 발밑의 인간 따위와는 존재부터가 다르다는 듯 고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그림자에 채아는 쿵쿵 뛰는 심장을 억누르며 조용히 침을 삼켰다. 지금 이 순간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왕국의 운명까지 정해지리라. 왕궁을 떠나기 전 아버지가 어깨를 붙들고 신...
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저 멀리 하늘의 끝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아… 이제 그만 몸을 일으켜야겠구나. 윤수는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나 아직 새벽에 잠든 고요한 신전을 스윽 둘러보며 발코니로 걸음을 옮겼다. 난간에 기대어 발아래 깔린 뭉실한 구름을 바라보다 저 멀리 동쪽 끝에서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커다란 해를 바라보았다. 온 세상을 눈이 부시게 비추는 저 해의 뒤편에는 태...
"제 아내를 살려주세요." 윤수는 빌었다. 눈앞의 신이 하찮은 인간의 소원 따위는 결코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차피 죽을 각오로 온 것이었다. 입구를 지키는 머리 셋 달린 괴물에게 물리고, 나루터지기에게 눈물로 사정하여 강을 건너고.. 이젠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었다. 여기까지 온 이상 무엇이라도 해야 했다. 함께 살아서 나가진 못하더라도, ...
“분명 이쯤이었는데..” 캄캄한 호그와트 3층의 복도 끝으로 채아는 발걸음을 옮겼다. 할로윈을 맞아 여기저기 벽을 장식한 소름끼치는 장식들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지금의 채아에게 그런 장식들은 그다지 무섭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지금 채아는 할로윈 장식보다 더 무서운 할로윈의 유령을 만나러 가고 있었기 때문에.. 호그와트에는 소문은 무성하...
W. 올인 햇살이 방안까지 길게 드리우는 오후였다. 뒤늦게 일어나 때늦은 모닝커피를 내리던 로즈는 내내 켜두었던 노트북에서 울리는 알람에 시선을 던졌다. [from. 한채아] 발신인은 채아였다. 아버지에 의해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소녀. 로즈와는 오래된 친구 관계였다. 뱀파이어가 된 지 백 여년이 지나고 나니 아날로그형 인간, 아니 뱀파이어였던 채아도 인터넷...
박윤수는 이따금 일기를 썼다. 그리고 장난처럼 귀에 속삭이곤 했다. 제가 없을 때, 몰래 한 번 정도는 읽어도 용서해주겠노라고. 그때 저는 뭐라 대답했었지? 헛소리 말라고, 그렇게 대답했었나. 박윤수가 제 곁을 떠날 일이 없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기인한 답이었다. 그 믿음은 어찌나 부질없는 것이던가. 넓은 거실에 힘없이 늘어진 한채아가 잇새에서 작은 웃음을 ...
*BGM이랑 같이 들으시면 몰입하기 더욱 좋습니다. [밤에는 침대 밑을 보면 안 돼. 거기에 무언가가 있거든.] 언제 어느 순간, 아이들 사이에서 퍼진 괴담이었다. 이제 갓 5학년으로 올라가는 윤수 또한 그 괴담을 들어 알고 있었다. 해가 저문 밤. 혼자만 남은 방. 그리고 방에 있는 침대. 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된다면 절대로 침대 밑을 보면 안 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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