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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좋다. 바닥에 굴러 떨어져 있던 맥주 캔을 발로 차는 소리에 둥글게 만 등이 움찔거렸다. 그러더니 곧 잠이 덜 깬 눈이 꿈뻑꿈뻑하길 몇 번, 헐렁한 야상을 입은 배를 감싸 안고 상체를 일으키는 것이었다. 그 꼴을 훔쳐본 오뢰는 혀를 찼다.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임신한 줄도 몰랐다.“그렇게 소중한듯이 굴거면 처음부터 왜 힘을 빼?”“…”엉망진창으로 밀린 ...
호가가 무려 주말을 통째로 무단 외박을 했다. 원홍은 그 얘기를 듣고 제 범생이 친구에 대해서 꽤나 대견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호가가 돌아온 월요일 새벽, 원홍은 끙끙거리는 소리에 졸린 눈을 떴다. 그는 처음에는 기숙사 밖을 돌아다니는 고양이가 발정이 난 줄 알았는데, 그 소리가 너무나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는 것이었다.잠이 싹 달아났다. 주말의 일탈을 즐기...
원홍-우한, 고향은 후끈후끈한 화기가 가득하다 나의 고향 우한을 말하면, 사람들은 종종 먼저 이곳의 기후에 대해 얘기한다. 여름날에는 온도계가 걸핏하면 40°C를 넘어가고, 겨울에는 또 늘 영도 이하를 맴돈다, 우한 사람의 온도계는 우한 사람의 기세등등하고 무슨 일이든 자유롭게 하는 성격과 비슷하다. 여름의 뜨거움은 더 말할나위가 없다, 오래 전부터 강성(...
https://youtu.be/wcyaDBl3hKM 3:00~7:00 저와 호가사이의 감정에 관해서...왜냐하면 인터넷에 떠도는 말이 너무 많아요 오늘 정정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Q 둘이 옷, 바지를 바꿔입은적이 있나요? 우리 둘이 옷, 바지를 바꿔입은적이 있냐 없냐 하는 얘기가 인터넷에 있어요 제가 여러분에게 알려드릴게요 사실입니다 그러나! 겉옷과 바지만이...
원홍x호가 :: 그에게 연인이 생긴다면 호가의 부름에 원홍은 별다른 의문 없이 그를 찾아갔다.둘은 느닷없는 부름에도 사사로운 이유를 묻지 않았다. 그만큼 가까웠고, 스스럼이 없는 관계였다. "누구 있어?" 현관문에 차지한 낯선 신발에 원홍이 물었다. 그 질문에 호가는 눈가의 주름이 가득 잡히도록 소리 없이 웃었다. 대답 대신 웃음만 가득하니 원홍은 의아함이...
그날은 비가 내렸다. 원홍은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두 손 안의 온기가 따뜻했다. 원홍은 멍한 표정으로 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빛나는 두 개의 눈동자가 말갛게 끔뻑거렸다. 으... 으아... 원홍의 입술 사이로 황망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몇 번을 눈을 부릅뜨고 다시 보아도 원홍의 눈앞에 펼쳐진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 동그란 눈동자는 말끄러미 원홍을 올려다...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너와 모든 계절을 함께 살았지만, 너를 떠올리면 늘 한여름 밤의 단내가 떠오른다. 우리가 같이살았던 고장은 여름이 길고도 몹시도 무더워, 밤이 깊어도 더위는 여전했지. 땀에 젖은 이불은 끈끈한 살갗에 곧잘 휘감겼다. 냉방은커녕 선풍기도 사치였던 좁고 낡은 기숙사 방에는 몇십 년 쌓인 담배냄새와 홀아비냄새가 푹 배어 가시지 않았지. 너는 진작 홑겹 이불을 치...
상희의 여름날에도 폭염이 찾아들었다. 밖에서는 후덥지근한 공기들에 숨이 턱턱 막히다가 건물 안에 들어서면 냉한 바람이 목덜미를 스치고 지나가 솜털이 바짝 섰다. 이때에는 잠깐을 움직여도 온몸이 땀에 젖어들어, 호가는 그 불쾌함을 겪고 싶지 않아 기숙사 방에 틀어박혀 있는 것을 택했다. 좀 움직여보라며 같은 방을 쓰던 원홍이 팔을 잡아끌었던 작년 여름, 땡볕...
“괜찮아, 다 잘될거야” “정말 괜찮을까..난 이제 자신이 없어..” 사고 후 1년이었다. 다시 사조 촬영장을 찾은 것이. 치료받는 1년 동안 너는 많이 불안해했고, 나는 그 모습을 다 지켜봐야 했다. 힘이 되어주고 싶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래도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은 있었다. 자신이 옆에서 지탱해주면 ...
장원홍 금릉 정치판에서 가장 융통성 없는 이를 꼽자면 단연 형부의 채전이다. 서른을 갓 넘긴 이 젊은 관리는 단정한 얼굴에 항상 차가운 표정을 띤 인사였다. 햇볕을 볼 일이 없는 문관이라 해도 지나치게 하얀 얼굴과 언제나 곧게 선 몸은 살집이 없고 뼈대가 가늘어 쉬이 다가설 수 없는 분위기를 풍겼다. 그 대쪽같은 성정을 모르는 자들이 얕은 지식을 들이대며 ...
한가한 오후의 호묘묘(胡貓貓) 나른한 오후였다. 밖에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지만, 집 안 에서는 에어컨이 제 성능을 발휘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였냐면 밤샘 촬영을 마치고 새벽에 돌아와 겨우 씻고 잠이 든 원홍이 춥다고 이불을 뒤집어 쓸 정도였다. 원홍 옆에서 고양이 담요를 몸에 두르고 자던 호가는 눈을 반짝 떴다. 낮잠에서 깨어난 호가는 작고 마...
무뚝뚝한 손길이었다. 정신없이 앓는 중에도 그것이 불만인 어린 것이 칭얼거렸다. 큰 손 안에 절반도 채 차지 않는 작은 이마가 푹 젖었다. 거칠고 단단한 손바닥이 해변에 밀려온 해초처럼 축축하게 가닥진 어린 머리칼을 무심히 걷었다. 말갛게 드러난 이마는 참 잘도 생겼다. 흥, 코웃음 치는 박자에 맞춘 듯 낑낑 앓는 소리가 작고 오똑한 코끝을 새어나왔다.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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