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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최웅과 결혼한 뒤 제 일상은 행복으로 가득찼어요. 보통 혼자 깨는 게 일상이었지만 이제 웅이가 누워있어요. 아침에는 웅이가 해 준 토스트를 먹고 끝나고는 웅이가 항상 데리러 와줬어요..이런 삶이면 계속해서 살아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행복해요. 그런데 너무 행복하기만 했던 걸까요? 그 날 저는 웅이를 위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평소의 저라면 운동을 ...
"이게 가이딩이라는 거구나. 몸이 노곤해져." "... 가이딩 처음 받는 것 처럼 왜 그래?" "나 처음 받는 거 맞는데? 왜 그게 이상한거야?" 처음으로 가이딩 교육을 받고 최웅에게 시도했던 날, 나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센티넬이라고 모든 가이드의 가이딩이 좋다는 건 아니라는 것. 그럼 도대체 최웅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던 걸까. 내 궁금증은 아저씨...
"최웅. 너 계속 그럴거야?" 휘영동의 주말은 아침부터 전쟁이다. 아니 나만 그런가. 애도 아니고 나 삐졌소 하는 얼굴로 이리 퉁 저리 퉁 하는 저 성인 남성을 다루는 법을 국연수는 아직 잘 모른다. 남들은 국연수가 최웅을 제 손바닥에 놓고 데굴데굴 굴리는 줄 알지만 천만에. 예나 지금이나 정작 마지막에 승기를 쥐는 건 최웅이었다. '그게 무슨 말이야. 그...
"... 결혼, 축하해. 최웅." "... 고맙다, 국연수." "... 잘 살아." "응. 너도." 그때 조금만 더 솔직했더라면, 조금은 달라졌을까요? . . 그러니까, 시작은 그날이었어요. 다큐멘터리 촬영때문에 강제로 펜션에 가게 된 그 다음 날. 그날은 이상했어요. 새벽까지 잠을 설쳐서 그런걸까요? 아니, 맑은 날씨에 내리는 비 때문이었을까요? 그것도 ...
"언제까지 그릴건데!" "조금만. 거의 다 끝났어." "너 그 말만 지금 몇번째인지 알아? 5분전에도 그 말했고, 15분전에도 그랬고..." "마무리만 하면 돼." "누가 보면 전시회 그림이라도 그리는 줄 알겠네." "그림만 그리면 나도 모르게... " 쪽- 쪽- "뭐, 뭐야?" "기다리기 심심해서. 너는 마무리 해!" 그러니까 이렇게까지 되어버릴 줄은 전...
*기다려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소재 주신 페잉깅 감사합니다! * 평소 배란통도, 생리통도 크게 없는 연수가 가끔가다 심하게 아플 때가 있긴 했는데 그 날의 웅이는 약 먹이고 죽 끓이고 애들 케어하느라 정신이 쏙 빠짐. 처음엔 크게 아픈 적 없던 연수가 말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는거 보고 죽는거 아닌가 싶고 심장이 발 밑으로 쿵 떨어지는 기분이었...
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가이드 일어났다!!! 당장 팀장님 불러와!!!" 눈을 떴을 땐, 아무것도 기억 나지 않았다. 내가 누구인지도, 왜 이 곳에 누워있는지도. 그저 사람들이 계속 오고 가기를 반복했고, 그들의 입에서 하나같이 들리는 '가이드'라는 단어에 아 내가 가이드라는거구나 짐작했다. 얼마 후 그들이 말한 '팀장'이라는 사람이 내게 말을 걸었다. "이름이 뭐야?" "......
"...웅아" "응 연수야." "...웅아" "연수야?" "...웅아..." "나 여기 있어. 연수야 왜 그래." "...웅아 내가 미안해.." 사실 과거에 술 마시고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국연수가 나만큼 괴로웠으면 좋겠다고요. 그런데, 결혼한 지금까지도 울면서 꿈을 꾸는 정도면 국연수는 얼마나 괴로웠던걸까요? 이렇게 힘들어하는걸 볼 줄 알았더라면 ...
"안녕하십니까. 최민재입니다." "..." "국연수 씨?" "..." 네가 떠난 이후로 너를 닮은 남자를 만났다. 이 남자는 네가 내게 보낸 선물인 걸까? 목소리도, 얼굴도 너와 너무나도 닮은 남자였다 최민재라는 남자는. . . "너 진짜 언제까지 그러고 살거야!!" "언니." "이제 그만 놓아줘도 되잖아. 언제까지 그럴건데 너." "아직도 꿈에 아른거려....
"최웅이랑 둘이 다녀와. 나 오랜만에 단체 손님 잡혀서 아무래도 못 가겠다." "나 야구 잘 모르는데? 언니도 잘 모르잖아?" "연수야, 야구장에서 뭐가 가장 중요한 줄 알아?" "홈런?" "야구장 하면 키스타임이지." "키스타임? 그게 뭔데?" "야구가 꽤 길잖아? 그래서 소소한 흥미 거리랄까? 야구장에서 키스타임이라고 커플들이나 가족들 같은 관람객들을 ...
"아빠." "응?" "궁금한 거 있어." "우리 딸 뭐가 궁금한데?" "아빠는 언제부터 그림을 그렸어?" "글쎄, 그림은 원래 아빠 취미였어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잘 안나네. 그건 왜?" "내가 아는 아빠 성격은 망한 그림을 그냥 둘 리가 없는데 이건 왜 그런가 해서." 오랜만에 하얀색으로 덕지덕지 칠해진 그림들을 보니 그때가 떠올랐다. 그러니까 그날은 다큐...
머리가 지끈거렸다. 두통을 잠재우고자 양 손으로 관자놀이를 누르려고 했는데, 한 손이 무언가에 붙잡힌 듯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눈을 떠보니, 내 손을 꽉 붙잡고 바닥에 앉아서 침대에 고개를 박고 있는 네 모습이 보였다. 혹시라도 놓칠까 두렵다는 듯 꽉 쥔 손을 보며 한 손으로 관자놀이를 꾹 누르는데, 이마 부근에서 수건이 만져졌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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