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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악연의 시작은 애들이 스트레스를 받다 못해 다들 반쯤 미쳐있는 상태로 사는 고등학생 시절이었다. 열 여덟, 이건희와 여환웅은 교내커플이었다. 가끔 투닥거리긴 했어도 다른 누구보다도 가까운 친구였고, 유일하게 기댈 구석이었고, 지친 일상 속의 쉼이었다. 건희는 점심시간에 학교 운동장 모퉁이에 있는 벤치에 환웅과 나란히 앉아 이야기하는 시간을 제일 ...
일상처럼 되어버린 강도 높은 수련을 마친 뒤 냇가에서 씻던 도중, 조걸이 백천에게 물었다. "사숙, 그러고 보니 생신이 언제십니까?" "나? 나는... 팔월 하고도 스무날이다." "스무날... 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렇지." 그러자, 약간 싸해지는 분위기. 백천은 아는지 모르는지 몸의 물기를 닦아내고 옷을 입었다. 그러고는 유유히 냇가를 빠져나갔다...
센티넬버스 AU 이건희는 날 때부터 특별했다. 집안이 좋았고-아무개의 말을 빌리자면 아주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단다.-, 부족함 없이 자랐으며, 머리가 좋았고, 타고나길 체력도 좋았다. 큰 키 덕에 언제나 눈에 띄었으며 더불어 꽤 준수한, 아니, 매우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여환웅은 늘 그 점을 높이 샀다. 네 키는 좀 재수 없는데 얼굴 때문에 만나....
*꽃집주인 오늘 정말 상쾌하게 하루의 모든 일과를 마무리했다. 알람 울리기 1분 전에 눈이 번쩍 뜨이고 훈련받으면서 백발백중으로 과녁을 맞히지 않나, 점심에 100번째 밥을 받는다고 바나나 우유를 하나 더 주지 않나, 교수님의 긴급회의로 오후 수업이 사라지지 않나. 그중 내 기분을 가장 최상으로 끌어 올려주는 것은 바로 새 가이드였다. 몇 년째 개인 가이드...
//포도 손님. 네? 손님은 올해 다~ 좋은데 말이지.. 넵. 다 좋은데 말이여… 넵. …..이 없어. 네에…? 남자 복이 드럽게 없어. 허벌~나게 없어. 남자 복이 없다. 남자 복이.. 없다? 이 여섯 글자의 짧은 문장으로 이건희의 30대는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이건희는 한국인이다. 김치와 삼겹살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은 뭘 좋아하냐면, 맛있는 것, 돈....
//루디 건희가 여환웅을 알게 된 건 대학교에 들어서자마자였다. 신입생 환영회라 쓰고 술파티라 읽는 곳에서였다. 사람도 많은 자리에서 어떻게 된 우연인지 여환웅은 건희의 옆자리에 앉았다. 분위기에 탑승해 신나라 들이부은 건희가 멀쩡할리 없었고 그 옆자리였던 알콜쓰래기 또한 멀쩡할리가 없었다. 둘은 첫만남에 어깨동무를 하며 호랑이띠 칭구칭기 외쳤고 건희는 여...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짝사랑은 질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거라고 하잖아? 그런 논리에서 짝사랑이라는건 쌍방도 아니고 나 혼자 전전긍긍 혹여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할까 걱정하고, 행동 하나에 의미부여해서 밤새우고 하는거 보면 당연히 질 수 밖에 없지. 지기만 하는 이 게임을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쉬운 방법은 이기는거. 즉, 게임을 클리어하는거겠지만,...
“하아.....” 회의실에는 분명 11명의 사람이 있었지만 말소리 대신 모두 한숨만 푹푹 내쉴 뿐이었다. 대리와 사원뿐만 아니라 기획 1팀과 기획 2팀의 팀장들도 책상 한가운데 놓인 물건에 눈을 질끈 감았다. “이게.. 이번 크리스마스 광고 의뢰 물품이라는 거죠?” “네. 눙심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물건이라네요.” 순으로 1팀 김 주임과 2팀 손 사원...
*꽃집주인 "나 결혼해." 소란스러운 카페의 소음이 줄어들고 여자의 목소리가 강조되었다. 남자는 웃으며 청첩장을 받아들었다. 신랑 김호현 신부 이기희. "축하해 기희야." "너도 와줄 거지?" "가야지. 네 결혼식인데." "고마워. 난 네가 친구라서 참 좋아. 나 신랑 될 사람이 곧 끝난다 해서 먼저 가볼게. 그날 봐." 여자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고 남자...
환웅아 건희 어디 감? 몰라 또 다른 과 친구 만나러 갔겠지 무슨 일이래 환웅이형 껌딱지가 이건희 씨가 나랑 다 있고 아니 동주야 들어봐봐 뭔데 또 환웅이형 이야기할 거면 조용히 해 그럴 거면 고백하라니까? 환웅이가 나 안 좋아하는 거면 어쩌려고 난 차이는 거 싫어 아니 들어봐봐 환웅이형은 형한테만 그런다니까 형 술 취해서 환웅이형한테 전화하면 10분 만에...
결국 바다는 다 같이 왔다. 원래 진짜 여환웅과 이건희, 단 둘이 갈 계획이었다. 그랬는데. 어쩌다 보니 바다에 간다는 소식이 단톡방에 퍼져서 그냥 동아리 여행이 되었다. 이건희는 둘만 가고 싶었는데 툴툴거리긴 했지만 제 입이 방정이어서. 별 말도 못하고 순순히 단체 여행 계획을 짰다. 또 사람이 많을수록 시너지가 폭발하는 사람인지라 둘이 갔으면 아쉬울 정...
*영원히 완성 안할 것 같은 글들 모음입니다(짧음) 1. 유교과 K x 연영과 S "형 있잖아, 이거 진짜 내 친구 얘기인데." "그래 동주야, 네 얘기 어디 한번 해봐." 동주의 손이 거침없이 이건희의 등짝으로 날아왔다. 야!!! 이건희는 먹고있던 꿔바로우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내려놓고 째려봤으나 그래봤자 손동주 못 이겼다. 오늘만 봐준다... 월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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