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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들의 온도: 부유하는 작은 생명체를 나의 공간에 담다
궁 안에 위치한 넓은 훈련장에 거의 다다르자 군인들의 훈련 소리가 온 하늘을 감싼다. 그녀가 지나가자 모든 이들은 훈련을 멈추고, 그녀에게 경례를 한다. 그리고 그녀의 옆으로 두 사내가 여유롭지만 서두르게 달려와 그녀에게 무언가를 속삭인다. 안좋은 소식인지 그녀는 인상을 살짝 찌푸리다 이내 인상을 펴고 군사들의 훈련을 지켜본다. 그 시각 궁 안에서는 외부 ...
단아하게 머리를 땋고, 평소 절대 입지 않는 길게 바닥에 끌리는 색이 고운 한복을 입고 좁디좁은 가마에 순순히 앉아 궁으로 향한다. 걸어갈 때마다 내 앞을 가로막는 이 거추장스러운 치마는 흙이 묻어 더러워져 있었다. 가마에 오랜만에 타서 인지 좌우로 흔들릴 때마다 내 속이 매스꺼워지면서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났다. '참느라 혼났지... ' 오늘 궁 밖에서 ...
* BGM과 함께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속재생 버튼 클릭! 부탁해요. 모란도 4화 지민이 정말로 후궁이 된다면, 곧 왕실의 일원이 되는 것이었기에 함부로 건드릴 수 없었다. 왕이 특별히 아끼는 자였기에 더더욱 개죽음이 될 것이 뻔했다. 결국 중전 쪽 세력은 지민의 후궁 책봉식 전에 그를 없애기 위해 심기일전했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암살 시도와...
“우리 아이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소?” “8살까지. 온갖 잡귀가 붙어 있어. 내 부적을 써 줄 테니 이 정도만 내쇼.” 오색저고리를 입고 눈가에는 빨간 칠을 한 무당이 말했다. 손으로 동그라미를 한 번, 약지를 한 번 폈다 놓았다. 무당 앞에는 어린 소녀와 그녀의 어머니가 있었다. 두 모녀는 피죽도 못 먹어 뱃가죽이 들러붙었고 살은커녕 뼈 밖에 없을 정도...
조선에는 아주 오랫동안 왕실에서 이어져온 예언이 있다.해와 달이 합쳐지는 날 조선에 두 아이가 태어나면 먼저 태어난 아이는 죽음의 기운을 타고 태어나 평생 손에 피를 묻히며 누군가를 섬기며 살아갈 운명이고 후에 태어난 아이는 모두의 섬김을 받으며 살 것이라는 운명이라는 것이 조선 왕실에서 오랫동안 내려온 예언이다. 해와 달이 합쳐지는 날 조선에 두 아이가 ...
지금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건가. 지민은 그리 생각했다. 예상치 못한 정인왕의 얼굴을 보고 나온 반응이었다. 큰 눈, 오똑한 코, 앳되면서도 근엄한 목소리, 피부색...모든 것이 자기가 전정국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처음엔 정말 전정국이 곤룡포를 입은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그는 전정국이 아니었다. "대답하거라 대제학."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모든것...
도시에서 온 전학생 지세찬에게 찾아온 사랑과 우정, 그리고 농사?!
"폐하 전..." "도대체," 임계년 10월, 붉은 꽃과 푸른 나무들이 얽혀 모순적인 조화를 이루는 어느날, 붉은색 곤룡포가 오늘따라 유난히 반짝거려 박지민이라는 존재가 사라질 것처럼 보이는 날, "도대체 언제까지 날 괴롭게 할 생각인건가. 내가 누누히 말했을 터였다." 차가운 그의 눈이 박지민이라는 존재를 사라지게 만들던 어느날, "더이상 중전을 건드리지...
스케치랑 배색은 학원 선생님 피드백 받았어요. 작업과정 영상 > https://youtu.be/t3untEeU0Vc
어느 추잡하게 비 오는 날에 거지의 왕이 있었다. 그는 지하철 조그만 광장, 그 광장 안에서도 나지막한 무대에 앉아 묵묵히 기타를 친다. 기타를 치는 와중에도 그의 열성적인 추종자들은 함성 내지 고함을 지르며 그에게 열광한다. 특히 한명의 열정은 어마무시했다. 기타를 치던 도중 그의 열성에 못이겨 중재를 할 정도로 그는 왕의 열성적 팬이었다. 그 날만큼은 ...
어릴적 기쁘게 받아 쓴 왕관은이제 머리를 쥐어트는 면류관에 불과하고호의호식하며 받아 입고, 먹고, 해치웠던 그 많은 것들은곧 다시 내 목을 옭아매는구나오늘만은 저 광대가 부럽다오늘만은 저기 삼삼오오 뛰어노는 부렁뱅이들이 부럽다살아생전 한 나라의 왕으로 군림하되어차피 썩어버릴 많은 고깃덩이는 무엇하고빛나는 천쪼가리를 더 걸친들나조차도 장차 썩어가는 뼈로 된 ...
로제. 눈을 감으면 무수히도 많은 소리가 들려. 내가 죽인 사람들의 목소리야. 그 사람들의 목소리가 멈추지 않고 내 뒤로 따라와. 그들은 내가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거야. 내 몸에선 피의 냄새가 가시지 않고, 내 죄는 끝까지 나를 쫓아와 이내 나를 삼켜버리겠지. 그 모든 죄는 끊임없이 내게 속삭여. 이겼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결국 나는 패배하고 그 누구...
온냴 약간 꾸금. 왕인 옹성우 손에 죽은 반대편 세력 무사다니엘. 왕에게 죽었다는 생각에 다니엘은 극한 복수심과 원한으로 가득 차서 저세상 가지도 못하고 왕의 첩인 남자의 몸으로 들어가. 분명 여자한테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남자한테 딱맞네 다니엘은 제가 들어간 몸이 왕의 첩인지도 몰랐음. 그냥 왕한테 예쁨 듬뿍 듬뿍 받는 모습 보고 궁녀쯤으로 생각했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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