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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워터파크 님, 북마녀 님
*beast+sideB 스포 만약에, 오다 사쿠가 레인코트를 입은 사내의 목덜미에 난 상처를 성냥불이 붙을 때 보았으나 적당한 의문으로 두고 말았고 만약에, 보스가 된 다자이가 미련을 벗어던지지 못해 오다 사쿠가 아는 6년 전의 한마디를 더 했더라면...... 거두었던 소동을 일으킨 사내(소중한 것을 빼앗은) = 성냥을 주워주고 자신에게 포트마피아를 제안한...
방금 전까지 술집을 나오던 길이었는데, 어느새 이상한 장소에 도달해있었다. 마치 누군가가 인위로 만든 듯한 하얀 공간에는 평범한 침대와 작은 서랍장 만이 놓여있었다. 이 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그리고 어째서 자신이 이 곳에 도달했는지, 오다는 알지 못했다. 그저 혹시나 모를 적의 습격을 대비하여 이능력을 발동한 채로, 낯선 공간을 조심스레 살폈다. 이 ...
여주를 사랑하지만 감정을 죽이는 소년 오다사쿠 새드엔딩 콜록! 콜록! 바닥에 앉은 채 한쪽 무릎으로 여자의 상체를 짓누르고 있는 다갈색 머리의 소년. 여자는 소년에게 치명적인 곳을 압박당하고 있는 탓에 숨을 쉬기가 벅찬 상태였다. 호흡이 끊김과 이어짐을 반복했고, 그럴 때마다 정신은 혼미해져 몇 번이고 기절할 뻔도 했다. 이토록 잔인한 수법으로 여자를 몰아...
1 그날은 평화로운 오다사쿠의 휴일이었다. 오다사쿠는 떨어진 생필품과 일주일치 장을 본 다음 새 양말 몇 켤레를 사서 집에 돌아갈 예정으로 상점가로 나갔다. 그러니 마트로 향하는 길 옆으로 난 작은 골목길에 유모차와 함께 넘어진 것처럼 바닥에 주저앉아있는 붉은 머리의 할머니를 부축해 일으켜 드리는 건 오다사쿠라면 당연히 할 법한 행동이었던 것이다. 오다사쿠...
“그 날은 외로운 솔로들끼리 하루 보내는게 어때?” 다자이의 이상한 제안에 오다와 안고는 동의했다. 딱히 만나서 무슨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자이의 말대로 발렌타인데이에 만날 만한 연인도 없었기에 그냥 방을 잡아 같이 밤새도록 술을 마시며 얘기나 나누자는 생각에서였다. 발렌타인데이 당일, 오다와 다자이는 8시 즈음 호텔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호텔의...
죽기 딱 좋은 날이 있다.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고, 아무 일이 없어서, 세상도 마음도 너무너무 고요해서 오늘이면 적당할 것 같았을 뿐이다. 어제는 나의 만 18세 생일이었다. 만 18세가 되면 더이상 고아원에서 지낼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나는 성인이 된 것을 축하받으며 퇴거를 통보받았다. 그 길로 나와 종일 걷고, 걷고, 또 걸었다. 죽기 좋은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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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는 싸늘히 식어, 사람의 온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오다사쿠의 방에서 그의 유품들을 조용히 주워 담고 있었다. 생전에 그가 사용하던 총 두 자루, 그가 가장 아끼던 옷, 그가 사용하던 휴대폰, 그가 소중히 모아두었던 아이들의 편지… ......그가 풀어 주었던 붕대 한 뭉치. 그의 유품을 하나, 둘 주워 담다 보니, 어느새 무거워진 상자에, 그가 헛웃...
이하 비스트 스포) 비스트에서는 다자이만이 오다를 기억하고 오다는 다자이를 모르지만, 이 글의 세계관에서는 다자이가 오다를 모르고 오다는 다자이를 기억합니다. 다자이는 오다와의 친분이 없는 상태로 자라 현재는 마피아의 차기 보스. 오다는 원작처럼 산코이치와 우정을 다지고 지드에게 복수까지 했지만 죽진 않고 살아난 뒤 탐정사로 들어갔다는 설정. 그런 허구의 ...
*오다자오 *동거, 보쿠, 발언주의 (별거 아니지만)
눈을 떴을 때 주변은 온통 새하얀 풍경으로 가득했다. 아니 이걸 풍경 이라고 말해도 되는 걸까 정확히 말하면 공간 자체가 안 느껴지는 장소이기에 풍경이라는 말이 안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다자이 오사무는 눈을 감고 입꼬리를 올렸다. ‘이게 죽음이라는 걸까’ 불과 몇 분 전 다자이 오사무의 심장은 총에 관통 당했다. 한때 쌍흑이라 불리던 츄야와 함께 투입된 적...
※ 소설 2,5권과 문스독 비스트 극장판 특전 소설 sideA,B의 스포가 있습니다. 읽지 않으신 분들은 두 권을 구해서 먼저 읽거나, 간략한 요약이라도 먼저 읽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 등장인물이 타인과 결혼합니다. ※ 인물의 과거,행적 등의 날조가 있습니다. 이 수기는 나, 다자이 오사무가 책을 이용하여 미래를 바꾸려는 시도를 기록하기 위하여 쓴 글이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겨울 바다에서 신을 원망했다. 어느순간부터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신은 날 죽지 못하게 해.' 강에 뛰어들어도 죽지 않는다. 독을 먹어도, 총에 맞아도, 약을 먹어도 죽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은 쉽게 죽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마피아에서 일하며 생각이 바뀌었다. 인간은 결국 죽는다. 어쩔 땐 질기지만 때론 쉽게 끊어지기도 하는 게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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