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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얘 또 뭐 먹냐
바깥에서 발소리가 들린다. 하나, 둘, 누군가 오고 있다.아무도 없다. 아니, 진영은 아무하고도 얘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혼자 두길 바란다. 진영의 방은 그를 똑 닮았다. 그가 오랫동안 스스로 마음을 걸어잠갔던 것처럼, 먼지로 뒤덮인 책들이 잔뜩 쌓여있다. 진영은 그 책들을 읽고 싶지 않다. 그 책들이 동우의 것이기 때문이다. 창문...
* 이 글은 사슴국조아님(@I_luv_deersoup)을 위해 쓰여진 글입니다. * 어디서 본 적이 있다고 느낀다면 사실입니다. 기존에 있던 글 중 일부를 발췌 하였습니다. 커다랗고 살짝 올라간 내 두 눈, 사슴보다 영롱하고 촉촉한 두 눈망울, 깨물어주고 싶은 코끝과 시원한 입매, 목과 쇄골에 콕콕 박힌 점, 거기다가 누가 들어도 좋다고 말하는 내 낮은 목...
"어휴. 기자님. 오랜만입니다" "도승지님, 살이 왜 이렇게 많이 빠지셨어요. 더 잘생겨지셨는데요?" "하하. 전 원래 잘생겼는데" 범팔이 스툴에 앉은 기자에게 커피를 건내고 기자는 자신의 명함을 꺼내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다. 황립일보 김송영기자. 1897년에 건국되어 20XX년인 지금까지 황실의 소식을 비롯하여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기사...
자, 이보시오. 붓들고 검드는 양반님, 잡다한 일 다하는 중인들, 농사짓는 농부, 고기잡는 어부, 물건파는 상놈들, 길바닥에 널린 천것들까지! 하늘에 벌건 태양이 임금이라면 노란 달은 누구일 것 같소? 중전? 후궁? 아니지. 아니야. 조선땅 역사는 밤에 이루어지는데, 그 밤을 비추는 노란 달같은 존재가 바로 해원 조씨! 그 양반놈들이라! 해원 조씨가 한마디...
"저 놈 잡아라!" 더이상 달릴 힘도 내뱉을 숨도 남지 않았다. 막다른 절벽 끝에 선 한 남자가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뒤를 돌아보니 곧이라도 따라잡힐 듯 했다. 목을 잡고 단도로 내 목언저리를 가를 것 같은 사내들이 저만치에서 달려오고 있다. 분명 이대로 있다가는 잡힐 것이다. 도망가야하는데. 내 머리카락 한 올 찾을 수 없게 숨어야하는데. 저 끝에서 ...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차창 밖은 실외와 실내를 가리지 않은 여러 경치가 섞인 비현실적인 공간이었다. 밤하늘의 달빛과 주황색 가로등과 흰색의 형광등과 한 낮의 햇빛이 동시에 일렁이고 숲과 바다와 도시의 모습이 질서 없이 사라졌다가 재생하기를 반복했다. 모두 창과 함께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웃고, 울고, 섹스하고, 떠들고, 걷고, 싸웠던 기억의 배경이었다. ...
도련님 w. 도단 낡은 나무로 만들어진 그 작은 집은 잠시 찾아온 미풍에도 부스럼을 흘렸다. 창호지의 빈 틈 사이로 흘러 들어오는 달빛과 책상 위의 작은 등불만이 헛헛한 방 안을 비춘다. 작지만 매서운 소리로 찾아오는 겨울바람은 영신의 볼을 차갑게 쓰다듬는다. 영신은 펜을 오랫동안 잡고 있었지만 아직 한 글자도 적지 못했다. 차마 적지 못하는 걸까, 언제나...
호랑이같은 계비와 착호군 영신이 동물을 잘안그려봐서 연습이 많이 필요하겠구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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