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팬·구독자와 소통하고 홍보하는 6가지 노하우
최근 동쪽에서 낯선 바람이 불고 있었다. 한때 괴팍한 마탑 주인의 성미 덕에 그 주변은 울창한 숲만이 가득했었다. 허허벌판에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 시험이라도 하듯이 치솟은 은색 마탑이 방문자들을 반기던 곳으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예전의 그 곳이 아니었다. 서부 상단조차 아무도 관리하지 않아서 목재말고는 볼것이 없다고 했던 이곳에 시장이 생긴것이다. 물론 서...
애벌레는 앞으로 가잖아 자라잖아!! 발전하는데 난 역으로 퇴화한다고 이게 맞는걸까 싶어 내 인생이.. ㅈㄴ 나태해 알면서도 안고치는게 내 자신이 괘씸한데 어쩔수 없어 열심히 사는건 역시 귀찮은걸
# 매우 심하게 짧글 # 개그 포함 # 가벼운글 # 저장되어있던 장난글 # 2197자 ‐------------------------------------------- 품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체구에 어른들보다 살짝 높은 체온과 부드럽게 풍겨오는 우유와 같은 향에 제미니는 잭을 끌어안고선 무릎 꿇고 손들며 혼나는 류를 웃으며 바라보았다. " 더 높히 들어!...
#짧글 #뻘글 #2,399자 ‐-------------------------------------------- 경첩이 부서진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로 커다란 굉음과 함께 혁명군의 핵심이라 불릴 수 있는 정보지원대의 문이 아무런 노크도 없이 열렸건만 그 안에 반쯤 퀭한 시체와 같은 이들은 익숙하다는 듯 자신들의 일을 처리해 나갔고 문을 열고 들어온 장본...
앗!!! 까먹고 있었다!!! 라고 이야기하면 개학하고 나서 너한테 엄청 잔소리를 듣겠지? 흠. 어쩔 수 없었다구. 나도 나름 바쁜! 방학을 보내고 있었단 말이야. 이틀에 한 번 꼴로 아빠랑 밖으로 놀러 가고 있거든. 그러니까 이건 네가 좀 봐줘!라고 적고 있었는데... 밑에 저 문장은 뭐야?! 너... 왜 애벌레를 보고 날 떠올리냐구?! 날 자주 떠올려 주...
애벌레 유미는 무표정한 아기 애벌레입니다. 유미에겐 아주 소중한 친구가 있었어요. 둘은 함께 밥도 먹고, 놀러 다니기도 하고, 하늘을 구경하기도 했죠. 하늘은 둘에게 있어 특별했어요. 유미의 눈은 밤하늘의 검은색, 친구의 눈은 낮의 하늘색이라고 둘은 서로 생각했거든요. 그런 둘의 꿈은 예쁜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나는 것이었어요. 그때가 되어서도 서로 함께 하...
포스트 반응이 없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약속된 시간보다 한참이나 늦은 시간에 문을 열고 나타난 나에게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다. 화장인지 분장인지 모를 것에 대한 불편함. 조금의 틈 없이 몸에 딱 맞아 불편한 옷. 걷기 힘들 정도로 높은 구두. 마지막으로 날 위에서 아래로 빠르게 스캔하는 저 불편한 눈알들까지 불편한 것들 투성이다. 당장이라도 옷에 달린 브로치를 빼 들어 저 사람들의 눈알들을 다 ...
한참을 재미있게 놀다가 갑자기 툭튀어나온 당보의 질문에 청명은 잠시 당황했다. 자신을 아냐니, 청명은 그를 누구보다 잘알았다. 당보 그 자신보다. 대 사천당가의 태상장로이자 정마대전에서 전사한 암존. 당보의 전생은 그 누구보다 화려했고 험난했다. 그리고 청명 자신은 매화검존, 당보의 유일한 친우였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잘알았고 누구보다 보고싶어했다. 전생의...
“어어 잠깐만!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데? 우리 구면인가?” 누군가가 급하게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당보는 숨을 죽였다. 자신이 이 나라에 온지 겨우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벌써 자신을 알고있는 사람을 만나다니. 평소라면 멈추어서 형식적인 대화라도 해주었을 그였지만 지금은 차마 그러지 못했다. 일명 ‘암향'. 그는 그가 지나간 자리에 은은한 향기를 남긴다해서 ...
단둘이 길을 걷게 되었을 때, 명헌은 마침내 호기심을 정리할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명헌은 궁금한 것은 머릿속에서 선명하게 정리가 될 때까지 파고드는 편이었기에, 지금 자신의 옆에 있으면서 자꾸만 자신을 헷갈리게 하는 이 존재에 대해 명확하게 알아내고 싶었다. 명헌이 우성 토끼에게 제일 먼저 질문한 것은 이것이었다. “농구 실력 뿅?” “저 이기는 사람...
너는 자존감을 갉아먹는 애벌레 너를 둘러싼 겉껍질을 갉아먹으며 하루를 보낸다 나비가 되지 못할 거라는 불안의 말들을 맛있게 갉아먹는다 포동포동 살이 올라 새에게 잡아먹히는 그런 미래를 꿈꾸지 않으므로 마침내 스스로의 몸을 갉아먹는다 한입 두입 구멍이 나고 너는 마침내 투명해진다 - 다음날 아침 투명한 이슬이 어린다 투명한 이슬이 너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너의...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공동현관으로 들어섰을 때 부터일까, 교실 문을 열고 발을 내디뎠던 순간 부터인가... 하교할 수 없는 학교에 갇힌 나는, 자리에 앉아서 문서를 켠다. 자유를 버리고, 남들이 하라는 대로, 살라는 대로 살아간다. 끊을 수 없는 실을 관절 마디마디에 연결해 놓은 채로, 끊을 수 없는 미약함을 뇌 주름주름에 새겨박은 채로. 어느 아이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