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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님, UPGRADE 님
※본 글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 트리거 워닝(성추행, 자살요소, 자해요소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유의해주세요.※ - "아... 자고 싶다···." 정적을 깨는 작게 들려오는 중얼거림. 세윤이 빨래를 개다가 고개를 들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요즘 자고 싶다, 졸리다, 피곤하다. 이런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들 악착같이 사는구나 나는 왜 이렇게 나약한 걸까 다들 강하고 단단한 듯 보인다. 왜 나만 이렇게 나약한 걸까? 그리고 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던 걸까. 불안감에 잠을 못 이룰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잠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약 의존증이 괜히 생기는 건 아니구나 싶네... 어떻게 다들 그렇게 강하고 어떻게 다들 그렇게 성실하고 어떻게 다들 그렇게...
- "유진아. 안 할 거야?" "아, 네... 오늘은 쉬고 싶어서요." 이 선배들은 왜 하나같이 나를 유진이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싱글싱글 웃으며 무리를 조성하고 있는 형이 당구 큐대를 놓고 나에게로 다가왔다. 작은 형에게 혼난 지 일주일이 다 넘어가지만 나을 기미는 커녕 고통만 더 심화되었다. 제대로 멍이 든 하체는 움직일 때마다 아려오고 욱...
- 쾅-!! "후.. 흐, 하아, 윽-..." "아, 아파..! 아프다고, 윽, 아 혀엉!!" "연우진? 무슨 소리야. 너 왜 그," 짜악-! "아악..!!" "으극.. 읍, 어, 아아..." 아프다고 소리치며 눈물을 글썽이는 우진의 얼굴에 손을 댔다. 쾅, 벽에 머리를 부딪히고 주저앉으려다 신발장 턱에 걸려 그대로 뒤로 넘어가는 아이를 받은 세윤이 눈을 ...
- "연우연!" "아, 나연아." "으아아... 오래 기다렸어? 차가 막히는 바람에 늦었지 뭐야.." "아냐. 나도 방금 도착했어. 오늘.. 예쁘게 입고 나왔네. 예쁘다." "그야 오늘은 너랑 첫 데이트잖아." "..날, 날이 좀 덥네? 카페라도 들어가자." "푸흡..." 찰랑거리는 웨이브 섞인 머리, 반묶음으로 묶은 머리에 포인트 주는 오트밀 색의 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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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생물이 이상하제. 삶이라는 게 모든 걸 포기하구 싶을 때도 있는디... 또 정말 그럴 수 있겠다는 순간이 오믄 살고 싶어. 너도, 나도 결국에는 이런 이기적인 생물인디, 뭐 어떠냐. Name. \ 함창월. 강한 인상을 주는 각진 이름. Sex. \ XY, 생물학적... 건장한 성인 남성. Ago. \ 43. 마흔 셋. 나이는 이리도 많이 먹었다만...
※본 글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트리거워닝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 시 주의해주세요. - 두 형들은 밖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온 건지 분위기는 아까보다 더 서늘해져 있었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은 자세에서 무릎 꿇은 자세를 취한지 10분경. 피가 안 통하는 듯 다리 근육이 아려오기도 했고 움찔거리기도 했다. 좁은 집에 뭉근하게 퍼져오는 ...
- 샤춘기를 겪는 모든 청소년들은 다 이해할 것이다. 애기 때 그렇게 잘 통하던 부모님이 교복 입는 나이가 되면 통하질 않고 맨날 잔소리에 꾸중만 늘어놓는데 그게 그렇게 불만이고 틱틱대지 않을 수가 없다. 내 맘은 그런 게 아닌데 행동은 생각도 없이 나오고 철없는 생각만 주구장창하고 친구들과 있는 시간이 즐겁고 그렇다. 낙엽 굴러가는 것만 봐도 꺄르르 웃을...
- 시간이 지나자 눈가에 붉은 멍 하나가 올라와 있었다. 냉장고에 고이 모셔놓았던 아이스팩으로 대며 자신의 얼굴 곳곳에 나 있는 상처를 치료해주더니 세윤이 인상을 확 썼다. 첫날부터 대판 싸우고 오다니. 넌 큰형 있었으면 죽었을 거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이 놈 자식을 어떻게 해야 하지.
- 3월 4일, 드디어 새로운 교복을 입고 새로운 학교에 가서 만날 낯익은 친구들 반 낯선 친구들 반, 설레는 새 학기였다. 여전히 날씨가 쌀쌀하기는 했지만 엄청나게 추웠던 겨울 한파가 지나가서 그런지 지금은 덜 춥게 느껴졌다.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1학년 정석답게 3일 전에 받아왔던 까슬까슬 각져있는 교복을 풀장착했다. 마이 단추까지 예쁘게 여매고는 가방...
- 웬일로 일찍 들어온 두 형들, 없는 꼬리와 귀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듯 붕붕 반겼다. 물론 손에 든 옛날 통닭을 더. 갓 튀겨내서 그런지 갈라진 속살이 기름으로 인해 촉촉해 보이고 뜨거운 열기가 확 올라왔다. 얇지만 바삭바삭한 껍질을 후추 소금에 찍어 맛깔나게 먹는 우진이. 그 옆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며 살을 발라내고 뼈에 묻어있는 자잘한 살들만 우물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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