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어제까지, 종수가 알고 있던 이규는 ‘원인’이었다. 타고난 혼이 원숭이인 것치곤 키가 컸고, 반류가 아닌 것치곤 여유로웠다. 농구부 안에 있는 원인도, 반류도 대부분 그를 좋아했다. 그는 함부로 선을 넘지 않았고 불쾌할 구석을 만들지 않았다. 궂은 일이 있으면 나서서 했고, 연습을 따라오지 못하는 녀석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다독였다. 타고난 습성이 모질지 ...
(썰 체 주의, 개연성 없음, 약간의 백합 요소 있음.) 태섭은 아쉽게도 발리의 마지막 날까지 리조트 바깥 구경을 하지 못했어. 바닷물에 발 한 번 담가보기는커녕, 로컬 맛집에 가서 인도네시아 현지식을 먹어보는 것까지도. 원래 머릿속에 생각했던 건 명헌과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로 나가 가족과 친구들의 선물을 사고, 쇼핑도 해볼 계획이었는데, 아무것도 한 게 ...
현대의 ‘반류’는 인류에 섞여 살고 있으면서도 견고한 계급사회를 유지하고 있다. 중重종은 언제나 중간종이나 경輕종보다 우세하며 원인보다 월등하다. 타고난 혼의 모습이 ‘원숭이’밖에 되지 못하는 원인과 다르게, 반류들은 고유의 혼을 가지고 있다. 체급이 높을수록 힘이 세며, 그들의 고유한 혼은 짐승이기 때문에 짐승의 특성을 가진다. ‘보통’ 인간이되 ‘인간’...
반류와 원인이 3:7 정도 되는 앙스타 세계관에서 대다수의 ES소속 아이돌들은 반류에 속했음. 어떤 혼현인지 노골적으로 물어보는건 실례되는 행동이지만, 사람들의 호기심까지 억누를수는 없는 노릇이라, 각종 수상쩍은 방법으로 아이돌의 혼현을 밝혀내자는 소재는 예능의 단골 소재로 이용될 정도였음 톱 아이돌 에덴의 혼현은 세간의 관심사였고, 돌림노래처럼 반복되는 ...
하긴, 얼굴도 빤질하고 키도 크고. 누가 봐도 혈통도 좋은 도련님 같지. 적응을 핑계로 태섭의 옆자리를 뺏어 앉은 우성은 금세 반류고 원인이고 할 거 없이 반 친구들의 중심이 되었어. 끝없는 질문과 관심에 짜증 날 법도 한데, 해맑게 웃으며 하나하나 대답해 주고 있는 걸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응, 태섭이랑 2학년의 명헌이 형이랑 같이 살아....
당황해서 몸이 굳은 태섭이와는 다르게 명헌은 기지개를 편 후 태섭의 뒤를 가리킨 후 나갔어. 명헌의 손가락 끝에는 언제 깼는지 답지 않게 찌푸려진 미간의 우성이가 있었겠지. "아 씨발. 이명헌." 처음 들어보는 욕과 함께 답지 않게 형이라는 호칭을 붙이 던 것과는 다르게 낮게 으르렁거리는 목소리가 낯설었어. 굳어있는 태섭이를 끌어다가 자신의 품 안에 앉히...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가족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학교를 그만두기 싫었던 태섭이는 준섭의 말에 따르기로 해. 혹시 모를 눈들을 피하기 위해서 일이 해결될 때까지는 최대한 본가에 들리지 않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되었어. 작은 아들이 당분간 집을 떠나있는다는 말을 들은 어머니는 태섭이의 짐을 하나하나 싸주면서 걱정 어린 잔소리를 쏟아내셨지. 본인의 욕심 때문에 어머니를 외로운 본가에 홀로...
달재가 없어서 그런가? 오늘따라 몇몇 아이들이 힐끗 쳐다보거나 가까이 가면 도망가는 상황이 몇 번 반복되자,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곧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어. 이미 머릿속엔 주말에 있었던 일이 가득하기 때문이야. 가족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척했지만, 정말 아무렇지 않기는 힘든 일이었으니까. 손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던 그 사람은 내가 송가네 사람인 것은 어...
여느 때와 같이 친구들과 함께 주말 외출을 했던 태섭이가 잠시 무리에서 떨어졌을 때였어. 어머니가 부탁한 책을 사서 다시 무리로 합류하려던 때, 누군가 태섭이의 손목을 잡아채. 당황한 태섭이가 잡힌 손목을 빼려고 해도 강한 힘으로 태섭이의 손목을 잡은 남자는 혼현이 드러나려고 할 정도였어. "너 망할 송가네 핏줄 맞지" 학교를 다니는 동안 주변에서 송가네 ...
"가주님을 잠깐 뵐 수 있을까요?" 평소라면 절대 찾아가지 않았을 본채를 태섭이는 처음으로 제 발로 찾아가. 처음 보는 광경에 문 앞에서 대기하던 사용인은 놀란 얼굴이었지만, 이내 그 표정을 숨기고 문을 열어줘. "형, 저 태섭이에요" "웬일이야 여기까지!" 문 앞에서 한참을 우물쭈물하다가 겨우 발을 내디딘 태섭이는 자신을 반겨주는 형을 보며 긴장했던 마음...
(썰 체 주의, 개연성 없음, 약간의 백합 요소 있음.) 명헌과 태섭은 하객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맞절을 했어. 주례 없는 결혼식이다 보니 특별한 형식을 생략하고, 함께 혼인 서약서를 읽었어. 성혼선언문은 치수가 낭독을 해줬으면 좋겠다. 진중한 그가 맹세를 읽어준다면 평생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있었거든. 태섭의 부탁을 치수는 흔쾌히 수락해...
(썰 체 주의, 개연성 없음, 약간의 백합 요소 있음.) 태섭의 바람대로 오늘은 혼현이 아닌 인간 송태섭의 몸으로 눈이 떠졌어. 뻐근한 허리와 이물감이 남아있는 하반신이 어제의 섹스를 다시 떠올리게 했음. 잔뜩 흥분해서 명헌에게 안겼던 게 부끄러웠지만 끝내주게 좋기는 했어. 미치겠네... 농밀한 손길로 가슴을 더듬는 이명헌 때문에 건강하게 발기한 성기가 적...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