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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캐스트 현정, 음산한 아쿠아리움의 금기를 어기고 마는데...
"...숙부님, 그 연유로 마지막 재판날 라의 진술 요구를 두려워하셨던 것입니까?" "왜, 네 아비가 죽도록 밉냐? 아니면, 내가 더러워 보여?" 자신비하 발언에도 입꼬리를 아름답게 말아 올리며 웃는 당신은 너무 아름다웠고 슬펐다. 내게 완전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하신 건 아니지만 다정하셨던 오시리스, 저승의 왕이 사랑하는 당신에게 사랑의 이유로 무슨 끔찍...
아누비스가 떠났다. 그 여리디 여린 아이의 말로는 미친 새끼를 따라 두아트로 망자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왜 하필 그일까. 너는 겉모습은 인자하디 인자한 그 끔찍한 자가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나 알고 있을까. "숙부님, 바닥이 찹니다. 침대 위로 누우시죠." "야, 매새끼. 너는 내가 그렇게나 좋냐?" "...예, 좋습니다. 숙부님. 너무 좋아 숙부...
"아버지." 아누비스를 닮았구나. 말투도, 생김새도, 어째 날 향한 시선까지 닮았더냐. "..괜찮으십니까?" 반쯤 풀린 눈으로 아누비스를 쳐다보았다. 얼굴은 마냥 목석같지만 행동은 마냥 안절부절못하는 강아지 같았다. 반신의 몸으로 고통, 식욕, 색욕까지 모두 느낄 수 있다. 분명히 아는 터인데, 왜 너를 보니 슬픔이 차오르는 것일까. 훤칠히 커 신이 된 아...
정신이 점점 피폐해져 갔다. 뭐지? 내가 왜 이딴 방에 갇혀있는 거지? 그 찬란한 영광을 누리던 내가 어째서? 머리가 터지도록 생각해보았지만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그저 한 가지 사실만은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어떤 한 미친새끼의 집착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아, 벗어나야겠다. 내 힘과 머리 정도로는 이 방따위 전혀 벗어나는 데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째...
#3. '힘들다...' 아누비스가 지끈거리는 머리를 꾸욱꾸욱 누르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걸로 몇 명째지. 10000명 이상을 넘기고 나서는 숫자를 세는 것도 잊어버렸었다. "...아버지. 그때 힘드셨던 건 이제 잘 알겠는데. 역시...너무 과하셨어요..." 아누비스가 하하-울음 섞인 웃음을 지으며 탄식했다. 세트가 수 천년간 저지른 악행으로 억울하게 죽어버...
#1. 하얀 손바닥 위에 작은 모래폭풍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었다. 세트가 손바닥을 꽈악 쥐며 그것을 없애자, 모래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순식간에 바닥으로 내려가 사라졌다. "이 정도면 나쁘진 않은데?" 반신 수준으로는 되찾은 모양이야. 세트가 중얼거리자 옆에 있던 이시스가 "나쁘지 않은? 심하게 좋아진 거지."라고 참견했다. 이집트가-호루스가- 어찌나 애...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서걱-!! "호루스?!" 세트는 자신의 옆에 날아오던 덩굴을 잘라낸 호루스를 바라보았다. 이새끼 또 들어왔어? 어떻게 들어오는거야? 인상을 찌푸리는데 호루스가 검을 이용해 또다른 덩굴을 잘라내었다. 갑자기 둘이 서있던 모래바닥에서 지진이 일어나더니 통채로 들어올려졌다. 밑에서부터 괴덩굴이 올라오고있었다. "숙부님. 제 손을 잡으십시오!" 호루스가 외치며 팔...
"모래가..." 붉은 사막이 끝없이 펼쳐진 그곳은 호루스가 익히 잘 아는 세트의 모래였다. 지금 이집트의 모래처럼 죽은것도, 두아트 근처 저주받은 사막에 있던 모래처럼 검은 색도 아닌 세트가 가진 고유의 붉은 모래. 오랜만에 느껴지는 모래냄새에 호루스가 안정감을 느끼며 걸어갔다. "...숙부님." "...하아." 모래언덕에 앉아있던 세트가 등 뒤에서 들려오...
'저번에 이시스 최고신께서 부르셨던 이국의 신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안보이네.' 이시스가 검토하던 파피루스를 쌓아놓으며 토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본국으로 전부 귀환했다고 합니다. 세트와 싸운 것 같다고 하네요.' '그 짧은 사이에? 대체... 힘이 줄어들어도 온갖 말썽은 다 피우고 다니는 군.' '세트잖습니까.' 혼돈와 모래의 신. 질서를 어지럽히...
"커헉, 헉...!" 영혼이 육체로 되돌아오자, 아주 잠시 잊혀졌던 통증이 무섭도록 되돌아왔다. 걱정스런 눈으로 쳐다보던 호루스의 얼굴에 실낱같은 안심이 서리며 웃음지었다. "...시발, 이 두놈들이 작당해서...흐,,,아!" 죽음보다 더 피하고 싶었던 끔찍한 통증이 온 몸을 내달리자, 세트가 부들부들 떨며 신음했다. 호루스가 다시금 입을 맞추며 그의 신력...
쿵-!! 아누비스에게 멱살을 잡혀 거칠게 벽에 밀쳐진 호루스가 퉤, 하고 입안에 고인 피를 뱉어냈다. "이럴 시간 없으니 비키시죠." "...이게 몇 번째인지 알아?" "세 번이지. 무책임한 너보다 내가 더 잘 알고있어. 당장 비켜." "내 모든걸 걸고 두아트 강변에서 그 분을 끌어다 이승으로 보내드렸어! 그런데 도대체 이승에서 뭘 하고 있길레 아버지가 세...
첨벙, 첨벙-! "어디 계세요, 제발...! 제발!" 아누비스가 두아트의 강가를 모두 헤집고 다녔다. 그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자신은 죽지 않아도 두아트를 건너갈 수 있다는 것을. 완전한 신이 되기 전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어서일까. 아니면 두아트의 강가를 오가는 일이 창조신이 자신에게 내려준 운명일지도 몰랐다. 아누비스는 허리까지 올라오는 강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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