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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님, UPGRADE 님
哀花- 꽃을, 슬프게 하다 이 세상 어딘가에 나처럼 슬픈 새신부가 있을까. 어느새 밤도 이슥해진 시간이었다. 등불도 꺼져 어두운 방, 잠들지 못한 채 의자에 걸터 앉아 바라보던 초승달도 어느새 구름에 가려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벽에 걸려 있는 붉은 혼례복에서 애써 시선을 돌려봐도, 내일이 혼례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하나가 현덕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夢花- 꽃을, 꿈꾸다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앳된 소녀는 품 안 가득 꽃을 안고 있었다. 맑게 웃고 있는 그 모습이 애틋하리만치 사랑스러운 소녀, 품 안 가득한 꽃들조차 그 빛을 잃을 것만 같은 행복한 웃음. 그는 맞은편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꽃에 파묻힌 어린 소녀는 이국의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옷차림에, 그는 자신도 ...
※ 삼국연전기 운장 루트 네타 있음 전장에서의 싸움이란 그저 죽음을 기다리는 것만이 아니라 죽음 그 자체와 동행하는 것이라 죽음 그 자체에 대한 두려움은 있을지언정 기다릴 수밖에 없는 무력감으로 인한 두려움은 존재하지 않았다. 허나 자룡은 전장이 아닌 병상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몸이었다. 단지 기다릴 뿐이었다. 다가올 죽음 앞에서 그의 눈에 이곳에 있을 리 ...
※ 조승상님이 검고 유선형의 납작한 '그것'이 되어버림에 주의. 이때 당시만 해도 제가 '그것'을 본 적이 없고 공포를 느껴본 적도 없기 때문에 헤이트라는 자각이 없었습니다. 현재는 두세마리정도를 본 것 같은데 그때에도 큰 혐오나 두려움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다만 이 건으로 본의아니게 상처를 입힌 분이 계시는 것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땡볕만 내리쬐어준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모든 일의 시작은 작년 겨울, 첫눈이 내릴 즈음이었을 것이다. 아니다, 첫눈이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문약의 입장에서 첫눈이었지, 어쩌면 집무실에서 일하고 있을 적에 눈은 내렸을지도 모른다. 일단 첫눈 치고는 상당히 시기가 늦었고, 하얀 눈은 집무실 앞에 가득 쌓여있었기 때문이었다. 무언가를 발로 툭툭 걷어차는 사관 아이를 본 것은 집무실...
※ 공근 BAD ED의 네타와 게임 세계관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에서 판매를 한 책이긴 해서 유료공개로 업로드합니다. 설령 남고 싶다 하더라도 남을 이유는 없었다. 오히려 더 이상 보고 싶지도 않은 경성이었지만 소녀는 상념에 잠긴 표정으로 경성이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시야 속에서 경성이 멀어져갈수록 책을 껴안은 팔에 조금씩 힘이 들...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드림 결말 합작에 참여한 만화입니다. 아래는 작품 링크 - 쭉쭉 넘겨서 읽으시면 됩니다. 장초 제대로 안나왔으니까(?) 굳이 주의사항 안 써도 되겠지...?
그날 밤은 비가 내렸다. 그해, 습윤한 기후인 형주는 유난히도 가뭄이 심한 날들이 이어졌다. 백성들이 근심어린 얼굴로 쳐다보는 하늘은 언제나 구름 한 점 없이 맑기만 해서 시름이 더 깊어져 가던 중의, 더없이 반가운 비였다. 사람들은 길거리에 나와 비를 맞으며 목소리 높여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다. 기아에 허덕이는 이들에게 있어 일년 농사의 성패만큼 중요...
꽃이 필 때까지는 아직 조금 더. 하지만 그것은 때로는, 영겁의 시간보다도 더한 기다림. "..., 현덕...씨," 소녀의 떨리는 목소리가 연인의 이름을 채 부르기도 전에, 현덕은 다시 한 번 그녀의 턱을 가볍게 들어올려 그녀에게 입맞추었다. 소녀의 이름처럼, 보드랍고 작은 입술은 마치 꽃잎 같았다. 언제나처럼 처음은 바람이 스쳐지나가듯 가볍고 부드러웠다....
※하나공명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공명은 나오지 않지만 공화라고 주장해 봅니다. "승상님, 부르셨습니까." "아. 백약(伯約), 잘 왔어요." 찾던 사람의 방문에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 나를 그가 당황하여 말린다. 심성이 바르고 총명한 면이 기억 속의 어린 그 사람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서 한눈에 마음에 들었던 청년이었다. 물론 그것 또한 「공명」의 운명의 고리...
*삼국연전기 기반 현대물 입니다. *캐릭 설정만 빌린 것 같은 패러디 입니다. *방송계 지식은 드라마 온에어를 보고 얻은것 뿐이라 실제와 매우 다를 수도 있습니다. *딱히 연전기 스포일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있을 스포일러를 대비해 원치 않은 분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누가 드라마 작가의 삶이 멋지다고 했을까. 화려하고 재미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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