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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윤기 있는 긴 검은색의 머리칼, 녹음을 품은 눈동자와 일부의 머리카락. 변함없이 눈을 질끈 감고 뜰 일도 없다. 몇 년동안 그 눈이 떠진 적은 없고, 자신은 그가 쓰러진 날부터 계속 그를 봐왔기에 잘 알고 있다. 사이노는 그 모습을 바라봤다. 자신이 예전에 알던, 자신이 잘 알던, 가장 소중하며 하나뿐인 사람. "타이나리." 제발 이제 ...
사건에 발단은 이렇다. 사회 수업중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사회 선생님이 6반이 아직 받지못한 안내장을 6반에 두고오라고 심부름을 시키셨다. 타이나리는 안내장을 들고 6반으로 향했다. 6반은 현재 체육 시간이여서 아무도 없어 앞문이 잠겨있었지만 뒷문은 보란 듯이 열려있었다. 타이나리는 정말 의미없다는 생각을 하고 뒷문으로 들어가 앞에 있는 교탁으로 몇...
17살, 한창 시끄럽고 활기찰 시기, 입학식이 끝나고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무렵. "그럼 슬슬 선도부를 뽑아볼까?!" 선생님의 당찬 목소리에 몇몇 아이들은 탄식을 하며 몸을 배배 꼬았다. "아아 선도부 진짜~!" "3반 쌤은 착해서 화장해도 봐주시는데... 이제 망했다...." "쉿! 모두 조용! 일단 우리반에서 내가 선도부가 되겠다!! 아니면 추천하겠다...
갑자기 떠오른 장면이 있어서 짧게나마 . 오랜만에 타이나리의 방에 오자마자 무자비한 애정공세를 퍼붓는 사이노에 타이나리는 짐짓 부끄러워하면서도 싫지 않은 듯 사이노의 목덜미를 감싸안았다. 두 차례의 진한 키스 후에 사이노가 붉게 타오르는듯한 눈으로 타이나리를 응시했다. 타이나리는 한껏 흐트러졌던 숨을 잠시 고르다,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내보냈다. ...
크로키 데히야 알하이탐 사이노 카베 기원하며 카베 그렸는데 진짜로 카베 나옴 수정할 곳 많은데 입이 마음에 듦 메이드의 날 다 지나고 나서야 올리는 메이드복 사이노 요즘은 아이패드 사면 패드에 편지 써 준다길래 그린 건데 편지 부분은 개오글거려서 삭제함
반쯤 자면서 쓴거라 많이 엉성합니다.. 캐해 하나도 안된채로 써서 캐붕 오지는 뻘글.. 더 공부해서 돌아오겠읍니다!! 그랜절 박습니다(__) 타이나리는 요즘 기분이 좋았다. 겉으로 표현은 안하지만 콜레이와 수업할 때 잔소리 수가 줄었다는 것이나, 순찰관들의 밥을 친절히 가져다주는 것. 이런 사소한 것들이 타이나리의 기분을 알려주었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
K - 엔터 산증인, ‘빅히트 시그널’ 저자가 말하는 K-팝 산업의 모든 것.
각각에 시계들에서 각각에 노래들이 흘러나오며 숲에 순찰관들은 하나둘 기상하고 새들은 짹짹거리며 아침을 알렸다. 순찰관들은 오늘꾼 꿈에 대해 이야기 하며 스트레칭을 하며 상쾌한 숲에 냄새를 맡았다. 하지만 그는 다른 순찰관들 처럼 상쾌한 아침을 맞이지 못했다. "끄응....적당히 좀 하라니까..." 타이나리의 몸에는 벌래에게 물린 듯 울긋불긋한 자국들이 선명...
새도 깨어나지 않은 밤, 백발에 소년은 검은 망토를 쓰고 길을 따라 걸어갔다. 조금 걷다보니 그의 눈 앞에는 웅장한 큰 나무와 검은색으로 칠해 놓은 듯 새까만 하늘에 별들이 촘촘히 흔날려 있는게 누군가를 연상케했다. 그는 눈을 감고 밤바람을 쐐더니 이네 발걸음을 제촉해 큰 나무로 향했다. 시간이 얼마 없다. 널 볼 시간은 항상 부족했다. 나무들 곳곳에는 제...
"안아줘, 사이노." "안아주고 있잖아." "이거 말고, 제대로 안아줘." "… … 내일, 너 일 있잖아." "괜찮으니 안아줘. 잠이 안 와." 사이노. 물기에 젖은 목소리가 애달프게 내뱉은 음절은 겨우 3음절이다. 타이나리의 흰 피부는 달빛을 받아서 더더욱 희게 빛나고, 사이노는 고민한다. 건드리면 금세라도 부서질 것만 같은 이 사람을 사랑하기엔, 역시 ...
이 글은 글쓴이의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글에 동성애가 언급된다는 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원작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오늘은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연말 분위기에 한뜻 젖은 온갖 상점들이 저마다의 빛을 내며 반짝거렸다. 정리 되지 않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눈에 쉽게 들어 왔고, 거리...
잔뜩 흐린 하늘, 무거운 솜 이불 같은 구름이 내려앉은 하늘은 평소보다 더욱 가깝고도 포근해 보였다. 흐린 날의 도시.몇몇은 삭막하다고도 말하는 풍경이지만, 이 회색의 도시를 걷는 남자에게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답할 것이다. 한 점의 틈도 없이 하늘을 하얗게 꽉 채운 구름이 마치 하늘로는 부족하다는 듯 땅에 내려와 이 남자의 머리에 앉은 것 같았다.하늘을...
타이나리 특제 버섯 요리를 보고 떠오른 장면을 짧게나마 . 타이나리 "여행자가 온다고 해서 버섯 요리를 준비했으니 먹어봐. 꽤나 맛있을거야." 페이몬 "버섯이 이렇게 맛있다니..! 타이나리는 버섯 연구말고도 요리도 잘하는구나!" 타이나리 "하하, 내 야심작인데 맛있다니 정말 기뻐. 아껴왔던 진귀한 버섯들도 썼거든." 페이몬 "타이나리는 버섯을 정말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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