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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당은 신의 공간에 꾸린 작은 범계나 다름없는 곳이었다. 처소도 본래 층 없는 하나의 초가집에 가까웠으나 사윤이 머물며 작은 노대가 딸린 2층짜리 소각小閣으로 변모했다. 아래층은 부엌과 몇 개의 행랑이 이어졌으며, 측면엔 신산의 소나무를 깔아 만든 계단이 층층 위로 올라 있었다. 계단의 틈으론 야생화와 삐죽한 잡초가 끈기 좋게 머릴 내민 채였다. 진시辰時...
* 트위터 썰 백업 * 본 소설에 나오는 단체와 사건, 인물들은 모두 허구에 불과하며 실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설정 상 유사근친(양자X의부) 등 불편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읽지 않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사윤은 젖동냥으로 컸으나 젖유모가 늑대와 호랑이여서인지 아프거나 특별한 보챔 없이 잘 자랐다. 인간의 아기를 기르기 위...
* 트위터 썰 백업 * 본 소설에 나오는 단체와 사건, 인물들은 모두 허구에 불과하며 실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설정 상 유사근친(양자X의부) 등 불편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읽지 않는 것을 권고 드립니다. * 짐승과 대화를 할 땐 말로 하지 않고 의지로 주고 받고 있어 ‘’로 표기하였습니다. 달이 뜨지 않은 밤, 교산(蛟...
갑자기 급발진 주의...... 제가...급발진을 했습니다. 이틀 내내 눈발이 거세게 날려 올해 사냥대회는 글렀구나 했는데, 사냥대회가 열리는 날 아침. 언제 그랬냐는듯 하늘이 고요해졌다. 그래도 추운것은 추운것이라, 두터운 솜이불에 꽁꽁 싸매져 사윤의 환복을 구경하고 있던 소범이는(궁인들에게 익숙한 풍경이라고 한다.) 새로 맞춘 곤색의 융복은 그에게 딱 알...
사냥대회가 열리기 이틀전인 궁은 상당히 부산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고요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정신을 쏙 놓기 좋을 정도로 바쁘다는 말이다. 게다가 이번 겨울은 왜이리도 눈이 많이 오는지 빗자루로 쓸고 쓸어도 아무소용이 없어 거의 반쯤 포기한 상태다. 화원에 마련해둔 정자에 앉아 상궁이 가져다준 화로를 쬐던 소범이는 어깨에 둘렀던 솜이불을 조금 더 단단히 ...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는 것. 그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늘 그랬듯, 사윤은 대답을 망설였다. 태산처럼 큰 분께서 여쭈시는 것은 미미한 제가 어찌 답한들 늘 원하시는 답에 미치지 못하였으므로. 무릎 위로 모아 쥔 수악만 조금 더 세차게 쥐었다. 끝내 대답하지 못한 어린 인영에게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처럼 못마땅한 목소리와 타박 같은 훈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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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떡해…. 진짜 모르겠어….” 대체 얼마나 헤맨 걸까. 아침나절 천호와 과실을 따러 나왔다가 눈에 담은 곳을 찾아 나선 참인데…. 문제는 영물의 등에서 익혔던 길과 제 다리로 걷는 길은 몹시 다르다는 것이었다. 암만 헤매도 여기가 저기 같고, 저기가 여기 같다. 심지어 아까부터는 같은 풍경이 뱅글뱅글 맴도는지라, 사윤은 죄 없는 머리카락만 북북 쥐어...
금접의 날개 위에 얹힌 빛이 팔랑팔랑, 바람 한 점 없는 어두운 숲 정중을 가로질렀다. 살랑이는 빛의 궤적이 반짝이며 낡은 검 위로 내려앉는다. 칠흑 같은 어둠에 녹은 갈맷빛 녹음이 잦아드는 날갯짓 주변으로 반짝, 그 색을 빛냈다가 금세 자취를 감췄다. 소슬한 풍경을 가로지르는 신의 걸음은 자국마다 어둠과 비각인 흔적을 남긴다. 사그라들던 빛의 궤적이 그의...
htt ://twitter.com/heemidx/ tatu /1429840514807844867? =21 최가 냅다 약올라서 윤 볼에 입에 뽀뽀한게 미치게 좋아서 ..ㅜㅜㅜ 윤을 잡아끌었다는데 그럼 팔을 잡아 끌었을까 얼굴을 잡아끌었을까 생각하다가 최슨철이면.. 가능할지도 하고 냅다 얼굴잡아버리는걸루려그렸다 믿님께서 고민하셨던 데이트 착장 최는 특유 날티가...
추수가 끝난 늦가을, 요즘 한양의 주요 얘기거리는 궁에서 매 해 열리는 사냥대회였다. 궁 사람이 아니어도 사지가 멀쩡하다면 면접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는 놀이만큼 한양에서 가장 큰 축제라고 봐도 무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임금이 앞서 참석하는 대회이기에 면접은 꽤나 까다로웠다. 살생를 하지 않는 사냥대회는 주로 사람들이 사냥감을 대신 한다. 그래서 화살 끝에...
단색의 장옷을 제각기 뒤집어쓴 여인 세명이 종종걸음으로 골목을 누볐다. 그 중 한명은 유독 키가 커 사내같아 보였다. 아니, 사내 였다. 하지만 폭이 넓은 치마를 두르고 길을 보기 위해 빼꼼 내밀어진 보이는 커다란 눈이 여인만치 아름다워 가까이에서 보지 않는 이상 키가 무척이나 큰 양반집 여인으로 착각 할 수도 있을 정도였다. 누군가에게 쫓기기라도 하는지 ...
*본 로그에는 유혈, 상해, 압박, 살해, 목조르기 등, 트리거 요소가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살아 남고 싶었어요. 살아서, 집에가고 싶었어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보고싶었어요, 원수였던 오빠와 남동생이 사무라치게 그리워요. 충동에, 그리고⋯ 찰나의 행동에 더 이상 고통받고 싶지 않았어요. 나는 남 청춘 꺾으면서까지 살아남고 싶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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