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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E] 시리즈는 특정 음악과 가사를 응용한 창작물입니다. 음악과 함께 즐겨주세요! '도망가' 깜깜한 머리칼을 휘날리며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그 장면이 선명하지 않았다. 어릴적 보던 판타지 애니매이션과 겹쳐 보이듯 비현실적으로 다가온 그 날의 환영은, 일주일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내게 악몽처럼 계속해서 떠올랐다. '잡아먹히기 싫으면' 며칠 수업을 ...
아침의 풍경은 가히 아름다웠다. 어색할 틈도 없이 빈 자리에 앉자 분주히 식사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빙 둘러앉아 먹는 만찬은 오랜만이었다. 어제 방에 있던 사람들이 다 모인 듯 했다. "rose, here" (로즈, 여기야) 빵 한 조각에 잼을 바르는 도중에 그 애가 나왔다. 여윈 몸, 붉은 머리의 여자아이. 눈을 똑바로 뜨고 있으니 꽤나 어여쁜 인상이었다...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익숙하고도 낯선 천장.. 협탁에 그릇을 놓은 손이 곧 옆에 있던 물컵에 물을 따라내는 게 보였다. "원다정....?" "일어났네" 일부러 큰소리 냈으면서. 뻔뻔한 얼굴은 오랜만에 보니 더 예뻤다. 아픈 머리를 붙잡고 간신히 몸을 일으키니 의자를 끌어 옆에 앉은 네가 바로 보였다. "어묵국 끓였어. 북어는 비려서 안 먹잖아...
* 본 게시물의 내용은 모두 픽션이며, 실제 인물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별 일 없이 순탄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었다. 연습과 휴식을 적절히 섞어가며 앨범 준비를 막바지로 이끌었고, 남은 건 앨범과 뮤직비디오 촬영이 다였다. 며칠 뒤면 봄이 집에 돌아올 수 있다는 허락도 떨어진 상태였기에 멤버들의 기분도 완벽했다. "몸이 근질근질해" ...
소시오패스. 쉽게 얘기하자면 그런 사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힘든 일이었지만, 최소한 형과 나는 안다. 세상에 이름을 내건지 34년, 두 살 많은 형과 동갑인 그 여자. 매력적이고 다정한 모습에 우리는 쉽게도 사랑에 빠졌다. 나를 선택하기를 간절히 바랬건만, 그녀는 나보다 안정적인 형을 택했고, 이른 은퇴와 함께 결혼 생활을 택했다. 그런 형이,...
이사는 빠르고 간결하게 진행됐다. 주말 아침이 밝자마자 내게 등 떠밀려 나간 이석은 여전히 탐탁지 않아 하며 불편한 걸 절대 숨기지 않았다. 이태도 마찬가지였다. 미리 정리해 둔 짐들을 이석의 차에 실어 오면서 한껏 들뜬 티를 냈다. 굳은 이석의 얼굴 뒤로 눈을 맞춰가며, 우리는 한 집에 발을 들였다. "저녁은 어떡할까? 그래도 이산데 중식 시켜 먹을까?"...
훙넹넹 님, 무슈슈 님
* 쥬니는 사진이 상당 부분 몰입도를 차지하는데 쉽지 않네요.. 블로그에서 더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민 멋있지 니가 쥬니만 볼까봐 개인컷 보내 얼마나 잤는지, 어스름하게 해가 지는 것이 보였다. 쥬니는 아직인가...민에게 온 사진들에 어둠 속에서 핸드폰 불빛이 깜빡이는 것에 잠이 깼다. 쥬니는 모든 촬영을 소화해야 하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체력 소...
"엄마한테 연락했어?" 집에 들어서자 이석이 외출복 차림으로 소파 팔걸이에 걸터앉아 있었다. 아직 차 키를 손에 꼭 쥔 채, 서늘한 눈길을 내게 돌리면서. "...어디 갔다 이제 와" "엄마가 놀라더라, 나한텐 한 통밖에 안 했잖아" "집에 갔었던 건 맞지?" "....무슨 일 있었어?" 아무렇지 않은 척, 집 앞 청과물에서 산 과일을 내려놓으며, 차 키와...
한 번 틀을 잡고 나니, 그 다음부턴 일사천리였다. 바로 다음 날인 토요일 구매한 침대를 봄의 방에 들여놓고, 주말이 지난 월요일에는 막내들이 시킨 택배들이 우수수 도착했다. 바닥에 푹신한 러그까지 깔자, 남자들이 꾸민 것 치곤 그럴듯한 방이 완성됐다. 제이가 쓰던 방이라 약간의 힙함은 지울 수 없었지만, 봄은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지 제 몸만한 쿠션에 파묻...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실제 인물과 무관합니다. * 블로그에 방구조 및 기타사항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이안이 꼼꼼히도 필기한 것을 살피며, 이석은 아랫입술을 짓이겼다. "6개월짜리 아이에게 다 가르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월경이나 발정기 같은 필수 교육은 보호자에게 드리고 있어요. 질문 있으실까요?" 6개월짜리 아이......발정기나 월경이 오면 상품...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실제 인물과 무관합니다. 다음날 아침, 쏟아질 비난을 감내하는 것은 오로지 디디의 몫이었다. 방문을 강제로 열려는 것을 이석과 준이 말려주지 않았다면, 사고치려던 게 힘센 이안이놈이 아니어서 이안이놈이 문짝을 뜯었다면, 그대로 전쟁이었다. 이쪽도 최악의 꼴은 면했다. 아직 곤히 자고있는 봄을 한 번 확인한 디디가 문고리를 돌렸다. "...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실제 인물과 무관합니다. "어 준아, 왔냐" "네, 별 일 없었어요?" "별 일 없긴, 시발" 숙소에 들어서기도 전에 아파트 복도에 서 있는 디디형과 마주쳤다. 표정과 피운 담배개비 수를 보아하니, 내가 없는 동안 상황 정리를 좀 한 듯 했다. 형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혼자서 이 일을 헤쳐나갈 자신이 없었다. "일어나자마자 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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