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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된 노래를 꼭 들으시면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원작과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 다소 창민종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탕, 탕, 탕. 정확히 세 번의 총소리가 울렸다. 어떤 인기척도 없이 오로지 검은 배경의 검은 남자가 한 손에 검은 총을 들고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서있었다. 남자는 잠시 그렇게 움직이지 않고 서있다가 총을 제 주머니에 넣는 듯 했...
마른 입술에 문 담배는 지독히도 썼다. 그것은, 서로에게 가늠할 수 조차 없을 만큼의 상처를 입힌 뒤에야 비로소 받아들인 제 감정의 실체만큼이나 독하고 쓰렸다. 라이터를 쥔 손이 입술에 문 담배의 지척에 닿았지만, 애꿎게도 엄지 손가락은 부싯돌만 몇 번 지분거리다 말 뿐이었다. 옅은 입술 사이로 애처로이 까딱거리는 파리한 담배를 엄지와 검지로 몇 번이나 쓸...
이 재한의 태초는 '박창민'이었다. 그러니까. 그 끝의 끝, 그 끝의 끄트머리자락을 넘어, 영겁과 억겁 그리고 무한의 영원에 이르기까지. 재한을 단단하게 둘러싼 우주는 오롯이 '박 창민'뿐이었다. 그는 15살의 저에게 모든 처음을 선사하고, 15살의 저는 그에게 모든 처음을 내어주었었다.*단정하게 빗어 넘긴 새카만 머리칼과 인아웃라인의 쌍커풀이 짙게 드리워...
길었던 나의 혼란이 짧은 순간 완벽하게 정의된 것은, 모두 그 남자때문이었다. 남자의 총구가 락을 향했던 바로 그 순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다. 결국 내 잘못된 신념이 비틀어진 감정을 낳고 만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나는 나를 제대로 모르는 괴물이었던 것인지.우습게도, 오랜 방황에 비해 인정과 결단은 허무할 정도로 빨랐다. 아니. 사실, ...
구해줘 순간 머릿속에 거센 파도가 몰아쳤다. 뇌세포 하나 하나가 느껴질만큼 엄청난 두통과 함께 의식이 돌아왔다. 무거운 눈꺼풀을 들었지만 눈앞이 흐렸다. 두 눈을 꿈뻑꿈뻑 떴다 감자 그제서야 천장이 보였다. 길다란 책상 옆에 서있는 스탠드에서 발광하는 주황색 빛 하나가 생전 처음 보는 어두운 방을 밝히고 있었다. "살았구나." 누구에게는 박창민이 살아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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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아니오, 라고 대답할 수 있다. 물론 저는 이것도 하고요, 저것도 해야되고 여기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거고, 그리고...라는 긴 변명으로 이루어진 대답을 예의상 덧붙이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정한상은 그런 경찰이었다. 순경의 직함을 달고 경찰이라는 감투에 대한 콧대와 어른인 척 나이는 다 먹은 허세를 가진 평범한 청년. 그런 ...
어깨가 으슬했다. 언뜻 감기인가 싶었지만 피부로 느껴지는 추위에 온기가 사라졌기 때문이란 걸 알았다. 부스스, 머리를 긁적이며 일어나 보니 흐트러진 모습이라곤 한번도 보인적 없는 사람이 말끔히 몸단장을 하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신문을 읽고 있었다. 이름을 부르려 입을 열었지만 목이메여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목을 가다듬으려는 참에 언제 알았는지 그가 재한의...
트위터 썰 백업 (20161104) 창민석현 하니까 다른 건 생각 안 나구. 창민이가 위에서 누르고 바지 벗기니까 다리 버둥거리면서 팔로는 창민이 어깨며 이마며 막무가내로 밀어내. 근데 석상인지 사람인지 꿈쩍도 안 하는 창민이. 혼신의 힘을 다해 발버둥치던거 무색하게 홀랑 바지 벗겨지고 속옷 밴드 부분에 창민이 손가락 걸리니까 석현이 다급하게 창민이 어깨 ...
"또 하나, 꽃이 졌네요?"웃음기 섞인 고요한 목소리와 함께 창민의 손 끝이 재한의 등을 지시했다. 움찔, 창민의 손 끝이 향한 것을 보고 재한은 조용히 마저 갈아입던 옷을 입었다. 연이은 철야에 지친 몸을 숙직실에 뉘이고 겨우 일어나 주섬주섬 집에서 챙겨온 옷으로 갈아 입던 참이었다. 갑자기 들린 문이 열리는 소리에 놀라 돌아본 그 곳엔 제일 마주치고 싶...
기도 [企圖][명사] 어떤 일을 이루려고 꾀함. 또는 그런 계획이나 행동. 먼 발치에서 제 명의는 아니나, 틀림없이 권한을 가진 저의 가게를 바라 보았다. 가게 앞에는 경찰차가 여러 대 주차되어 있었다. 낯익은 얼굴들이 손에 수갑이 채워진 채 경찰차 뒷자석에 태워졌다. 술병을 몇 병 챙기는 것을 보아하니 증거 회수도 완료한 모양이다.저 가게에 얽힌 권리관계...
*키위님 리퀘로 작성된 글입니다. 집합 명령이 떨어졌다. 새로 온 팀장의 성격이 좀 사납다는 소문이 돈 터라, 처음 떨어진 이 집합 명령에 팀원들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윽고 소집된 팀원들 앞에 검은 발마칸을 걸친 키가 큰 남성이 다가왔다. 포마드로 반듯하게 넘긴 머릿칼은 흘러내리는 일이 없어 보였고 러시아제 오드 뚜 왈렛 향수 냄새가 강하게 풍긴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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