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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반대말 벌써 보름이 지났다. 뒤질 걸 생각하고 남자를 따라왔는데 아직 멀쩡하게 살아있다. 목숨줄 붙여줘서 고맙다고 세 치 혀라도 한번 잘 굴려보려고 했더니 혀를 굴릴 일도 없다. 애초에 보름 전에 보았던 남자가 코빼기도 보이질 않으니 당연한 거겠지. 이곳에 집어넣은 장본인이 보이지 않으니 하루하루 불안하기만 하다. 죽일 거면 빨리 죽이지. 보이지도 ...
구원의 반대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길거리에 멍청한 얼굴로 앉아 있는 불쌍한 놈. 하릴없이 전봇대 옆에 쪼그려 앉아 웅덩이에 대고 참방거리며 물장난이나 치는 놈.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오늘 죽을까, 내일 죽을까 고민하는 것밖에 없는 놈. 그래, 애석하게도 전부 내 얘기다.부모라는 인간들은 빨간 딱지가 덕지덕지 붙은 집 안에 자식새끼 하나 덩그러니 버려놓고 ...
밤새도록 한 숨도 자지 못했다. 창문을 가린 커튼 사이로 아침 해가 스며든지 벌써 몇시간 째 일까. 분명 부어있을 눈이, 떠지지 않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뜨지 않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기운이 없다. 뭔가 마음이 울컥해서 울고 싶어졌는데 눈물은 나지 않아 목 아랫부분이 꽉 하고 막혀온다. 그는 여전히 나의 옆에 누워 있지만, 그의 마음은 아마도 여기 없...
*폭력, 신체절단, 마약 등등 트리거 요소가 다수 존재합니다. **워딩이 다소 거칠 수 있습니다. 주의해서 열람해주세요. 한 남자가 닭장처럼 빼곡히 들어선 건물 사이로 몸을 숨긴다. 앙상한 팔과 다리, 그 사지에 군데군데 들어있는 멍과 자잘한 생채기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누런 가로등 불빛이 비출 때 보이는 더러운 옷에 검붉은 색 얼룩, 반쯤 잘려나...
우연이 운명이 되기까지 제 2회 희른 전력 참가글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보낸 사람 ? <heej_0609@behind.com>받는 사람 ? <jmh911@behind.com>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떡하지? 저 진짜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도를 믿으시나요? 이런 거 묻지도 않아요. 정말이에요! 혹시 이번에 비하인드에서...
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빗소리 섞인 키보드가 타닥거리는 소리, 종이가 넘겨지는 소리, 끝도 없이 들려오는 전화벨 소리가 귓가에 때려박혔다. 하필 오늘같은날 비가와서...안 그래도 잘 그려지지 않는 그림에 짜증을 내며 노트북을 신경질적으로 덮었다. 창문을 두들겨대는 빗소리며 키보드 소리가 거슬렸다. 귀를 틀어막아도, 관자놀이를 꾹꾹 눌러봐도 좀처럼 줄어들지않는 소음에 물감이 덕지덕...
형 이제 얼마나 남았어요? 나 빨리 가고싶다.. 그러게, 얼마나 남았지? 키가 큰 남자는 손목시계를 한 번 확인하더니 곧 가야겠네, 하고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남자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완전 재밌겠다, 그쵸! 응 재밌겠다. 기대 돼. 공항인 것을 인지하지도 못했는지 걷는 도중에도 머리를 쓰다듬고, 목덜미를 만져대는 손이 선정적이었다. 이내 찾던 곳을 찾았는...
희재, 자?잠시만 누워있어야지, 했던게 깜박 잠이 들었나보다. 눈을 떠보니 민호가 자켓을 아무렇게나 벗어두고 목을 조르고 있는 넥타이를 풀어내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벌써 아홉시가 다 돼가고 있었다. "늦었네?""응, 갑자기 회사 일이 꼬인게 있어서.""집에 가봐야 하지 않아?" 나의 물음에 그는 아무런 대답없이 냉장고의 물을 꺼내 병째로 들이켰다. 아홉시...
이사님이 이상해! 2019년 2월 6일 날씨 쪼금 흐림 부서를 옮겼다. 하는 일은 똑같고 보좌하는 사람만 달라졌다. 잠깐만. 그래도 난 여전히 비서니까 부서를 옮겼다고 하면 안 되는 건가? 모르겠다. 어쨌든 간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저번보다는 일거리가 줄었다. 사람들도 괜찮은 것 같다. 이사님에 대해서는 정말 하나도 모르겠는데, 이사님이 참 잘...
안개꽃, 고백 "사장님.""엉?""사장님은 왜 고백 안 하세요?" 민호가 입을 꾹 닫고 찬원을 바라보다 찬원의 이마를 가볍게 쥐어 박았다. 시끄러, 인마. 그런 건 묻는 거 아냐. 억울하다는 듯이 입술을 삐죽 내밀고서 이마를 문지르는 찬원을 무시하고 민호는 입 안에서 굴리던 사탕을 깨물었다. 민호가 사탕이 가득 담긴 유리병을 만지작거리며 쇼윈도 밖을 뚫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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