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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답이...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따로 정리했습니다! 편히 이어주세요,,,,,,,!) 내가 살아온 삶에선, 그게 내 모든 가치야. 이미 당신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은소라가 지금껏, 소중하게 여겼던 가치란 세상을 좌우할 정도로 큰 것이 아니었다. 무척이나 소중한 기억을 하루에 하나씩 품고, 글자 하나에 담아 엮어내는 대신 무엇도 그려오지 않은 삶에서 ...
낙화. 꽃이 지고, 하늘에 흐르는 비가 내리는 날. 핏빛 눈을 품은 이가 달빛 아래 내려앉은 밤이 찾아온다. 짙은 어둠 사이 내려오는 달빛으로 날개를 내렸던 날, 무엇 하나 이루지 못한 초라한 낯이 고개를 든다. 주저앉은 머리를 올린다. 향에 취한 영혼을 내린다. 이끌린 연기와 이어지는 꽃의 향기. 죽지 못해 살아와, 상처입음에도 지지 않았던 꽃잎이 당신과...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극 상황의 종결에 초점을 맞춘 로그이나, 편히 이어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당신에게도,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구나. 그리 생각했다. 알지 못하는 이름, 알지 못하는 침묵. 당신이 겪었다던 아픔, 사건, 이별, 대가, 징벌, 징벌, 징벌, 징벌, 징벌. 당신도 또한 아픔이 있는 사람일 텐데. 중요한 것은 정작 제 아...
오늘은 오전부터 글을 쓰겠노라 다짐했다. 어제의 하루를 기록하지 못하고 잠든 것도 있고, 가만히 앉아 스스로를 고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도 날씨가 좋다. 내일부터 조금씩 비가 온다고 하는데 요즈음의 나는 차라리 우울한 게 날씨 좋은 날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일어나기 쉽지 않았다.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잠들고 나면 다시 아침이 찾...
주변인의 죽음에 대한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열람 시 주의해주세요. 진노의 날, 바로 그 날,온 천지가 잿더미로 뒤덮이는 그날,다윗과 시빌라가 예언한 그날.두려움에 떨어라!심판자가 당도하는 그때,모든 업보는 엄중히 처벌되리. - 진노의 날 中. 겨울이 지나간다. 아무것도 예고되지 않았던 날, 여느 때와 같이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날. 다를 게 전혀 없는...
(*,,,감정이 벅차올라서 짧은 글로 보냅니다! 정말 편히, 편히 답해주시거나 스루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많은 것을 받았다. 미련하게, 홀로 앓아 가라앉지 말라 격려했던 그 말도. 어리숙할 뿐이라면, 파도는 그저 삼켜낼 뿐이란 그 말도. 심해 아래 가라앉을 것처럼 힘없이 버티고 있을 때면, 따스하게 몰아치던 불길마저도. 한순간의 계절에 ...
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잇다보니 10타래가 넘어가 포타로 옮겼습니다. 편히 스루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대체 왜? 은소라의 머리를 가장 먼저 스쳐지나간 질문은 그것이었다. 잘해왔다, 잘못한 것이 없다. 그런 평가를 받기엔, 제게 있어 제 행동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으니까. 책임을 짊어져 벼랑 끝에 내몰린 것이 아니었다. 고통받는 이를 거둔 것도 자신, 그로 인해 아주 ...
#지브리감성 #출근길하늘 #그림같은구름 #폰카
3. 문득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금 당장의 안락함을 위해 눈을 감고 일어나길 포기하면 조금은 편해질 수 있었을까. 고통을 느끼는 것보다도 두려웠던 것은, 눈을 뜬 사람이 자신밖에 없을 외로운 바다가 찾아오는 것이었으며. 눈을 뜨지 못하는 것보다도 꺼렸던 것은 사람의 박동에 따라 점차 동화되어가는 마음의 박자를 더 이상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었으니....
2. 고등부에 올라온 후, 마녀와 사건의 천사에게서 영원한 꽃다발을 받을 수 있었던 은소라는 자신이 용납하지 못할 영원과 마주한 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여명을 넘어 밤이 찾아오면 최후의 칠흑이 끝내 도래하는 것처럼. 세상에는 피할 수 없는 서순이란 것이 존재했다. 영원에 속하지 않기에 내일을 바랄 수 있는 존재로서 얻은 권리, 꿈을 꾸어 바라는 것을 이루...
1. 출처를 알 수 없는 꽃잎은 모두의 손길을 타 제각기 위치할 곳에 주어지기 시작한다. 선물을 바라지 않는 이도 있었겠으나, 그 사람이 꽃잎을 버리더라도 어쩔 수 없겠다. 싶은 기억만 안아두고 밖을 둘러보았다. 꽃병 속에는 하얀 꽃이 여전히 피어 있다. 뿌리 뽑혀 더 이상 자랄 수도 없으나, 물을 머금지 않더라도 앞으로도 영원토록 피어 있을... 그렇다면...
0. 자, 싹을 틔우자. 잠드는 나날 잊지 않게, 비명을 지르며 단단한 외피 벗겨내고. 그 안에 줄기 흘러 뿌리내린 나는 고통만을 잊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리. 은소라에게 꽃이란, 그 구절 속 덧없음으로써 완성되는 순간의 상징이었다. 그저 아름답기 위해 피어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 사라져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악천후와 포식자들 사이에서도 악착같이 살아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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